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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네~ 전기모터63km. 5570만원.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박 떠나자!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3-02-26 21:17:21


토요타코리아가 2월 22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했는데요.



렉서스코리아는 순수 전기차(BEV) SUV 모델 RZ, 렉서스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도입하고, 

토요타코리아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HEV)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HEV)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HEV)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및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bZ4X 등 6종의 전동화 라인업으로 수입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승한 RAV4 PHEV는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었죠. RAV4는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RAV4는 지난 한 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입니다. 



RAV4 PHEV는 E-부스터(Booster) 컨셉으로 개발되었으며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입니다. 

 

효율성과 운전하는 즐거움(Fun to Drive)을 모두 충족시킨 RAV4 PHEV는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의 EV 주행을 비롯해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완성된 강력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속감이 특징인데요.



한국토요타 모델 중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처음 적용되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특화된 4가지 주행모드, 업그레이드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 예방 안전사양으로 상품력이 강화됐습니다.

 

가격은 5,570만원(개별소비세 3.5%).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후륜 모터 조합을 통해 최대출력 306마력으로 강력한 힘을 품었습니다. E-Four(사륜구동)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 탁월한 가속력과 선회안정성을 갖췄습니다. 연비는 복합 주행모드 기준 15.6km/ℓ. 



18.1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배터리를 완충했을 때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까지 EV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위치는 차량 하부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는데요.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되어 있으며 32A(6.6kw) 완속 충전기 사용시 완충까지 약 2시간 37분이면 가득 채워집니다. 



주행모드는 네가지입니다. ▲엔진의 개입없이 전기만으로 움직여 탄소배출 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EV모드’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HV모드’ ▲EV모드로 주행하면서 엔진출력이 필요할 경우 엔진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Auto EV/HV모드’ ▲배터리의 충전량이 EV모드로 주행할 수 없을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엔진의 구동력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여 EV주행거리를 확보하는 ‘CHG HOLD모드’ 등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E-부스터(E-Booster)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되었다. 차량 전면의 메시타입의 그릴, 앞∙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의 블랙 유광 페인트로 마감됐으며, 19인치 5스포크 휠은 블랙 코팅 처리됐구요. 



외관 컬러는 신규 컬러 ‘이모셔널 레드2(Emotional Red2)’를 비롯한 총 6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Black)’을 컬러 테마로 시트에는 레드 스티칭이 들어가 실내공간에 입체감과 디테일을 불어넣었습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도 업그레이드됐는데요. ▲기존의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에 새롭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 적용되었구요. 교차로에서 주간 좌∙우 회전 중 차량 또는 보행자를 인식해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소리 알람 후,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동을 보조해줍니다. 또한 주간 주행 중 맞은편 차량 접근 시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스스로 개입합니다. 



▲‘긴급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에 장애물이 나타난 상황에서 운전자가 피하려고 스티어링 휠을 조작했으나, 조작이 충분치 않을 때 추가적으로 스티어링 휠 조작 량을 더해 충돌을 회피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기능도 개선되었답니다. 설정해 놓은 속도 내에서 차량 흐름에 따라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DRCC는 커브 감속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어 굽어지는 길에 진입 시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낮추어 사고의 위험을 덜어줍니다. 또한 ‘주차보조 브레이크’를 적용해 주차 중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 감지 시 제동을 지원하며 총 8개의 에어백이 지원됩니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LG U+의 U+ DRIVE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안내해 주는 통신형 내비게이션은 기본, 무선 통신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팟캐스트, 모바일TV, U+스마트홈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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