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지프캠프 2021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1-05-30 23:18:28






지난 10~11일 양일간 67년의 역사를 지닌 ‘지프캠프 2021’이 강원도 양양에서 열렸다. 산과 들과 강이 있는 오프로드 코스에서 지프의 모든 차종으로 지프이기에 가능한 오프로드 미디어 행사다.

 

지프 캠프는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국내에는 2004년 최초로 개최했으며 올해로 15회째다.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영향으로 규모가 축소됐으나 최대 오프로드 축제 ‘지프캠프’에 대한 의지는 여전하다.

 

올해는 약 250개 캠핑 사이트를 수용할 수 있는 양양의 대규모 오토캠핑장으로 방갈로와 글램핑, 캠핑 데크 및 캠핑카 구역, 일반 캠프까지 다양한 방식의 캠핑이 가능한 장소다. FCA코리아는 방역을 고려해 최대 인원수 100인을 넘지 않는 선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열렸다.

 

송전 해변 일대에서 만들어진 지프 웨이브 파크는 총 16개의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로 구성돼 있었다. 지프가 자랑하는 사륜구동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수로, 바위 언덕, 통나무 등 험난하고 예측할 수 없는 주행 조건을 인공적으로 구현해 지프만의 접지력, 구동력, 기동성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