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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_아이오닉5 350kWh 초급속충전하기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1-04-27 10:00:36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이오닉브랜드의 첫번째 전기차 아이오닉5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춘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에서 350kWh출력으로 초고속충전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불과 13분만에 배터리량 70%까지 충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마련된 시승차는

 

아이오닉 5 롱레인지 2WD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복합전비 : 4.9km/kWh)

 

선택사양 : 컴포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트, 디지털 사이드 미러, 비전루프, 빌트인캠, 실내V2L

 

시승차량 가격 : 58,916,197원(기본컬러 적용 시) / 59,103,990원(매트컬러 적용 시) 

 

아이오닉5 초급속 충전하기..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입니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연면적 4066㎡에 현대차가 개발한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8기가 비치됐습니다.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주유소 부지에 전기차 충전소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됐는데요.

 

하이차저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급으로,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라면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듀얼 타입 충전구로 전기차 2대를 175㎾ 출력으로 나눠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를 비롯,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기차 전용모델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800V급 충전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어서 기존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기아 EV6도 동일한 e-GMP가 적용된 모델이죠.

 

현대차 전기차 구매자들은 하이차저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뒤 차량 인증을 완료하면 충전 예약 및 결제, 충전 대기 중 전자책과 차량 청소용품 무상이용, 충전 요금 23%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다른 자동차회사의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개방하고, 충전소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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