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시승기. 스타리아 디젤 HTRAC 얼마일까요 스타리아와 카니발 크기 비교. 스타리아가 더 크고 잘 생겼다? 스타리아 리무진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1-04-19 11:24:22
시승기. 스타리아 디젤 HTRAC 얼마일까요
스타리아와 카니발 크기 비교. 스타리아가 더 크고 잘 생겼다?
스타리아 리무진

 








현대자동차의 다목적 승합차(MPV,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STARIA) 미디어 시승행사가 1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렸습니다.

 

15일부터 본격적인 스타리아 판매에 돌입했는데요. 스타렉스 후속모델로 기존 자동차 디자인의 개념을 달리한 신차로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적극 반영한 스타리아 입니다.

 

행사에 투입된 시승 차량은 스타리아 라운지 2.2 디젤 7인승.

인스퍼레이션 트림 + HTRAC(7인승) + 듀얼 선루프(7인승) + BOSE 프리미엄 사운드 + 빌트인캠 + 컴포트II 선택사양을 추가해 총 4,680만원(개소세 5%) 입니다.

 

카니발 7인승 풀옵션보다 낮은 가격이지만 사륜구동장치까지 적용됐는데요.

 

스타리아(전폭 1,995mm 전고 2,000mm 전장 5,255mm)과 카니발(전폭 1,995mm 전고 1,740mm 전장 5,155mm) 차체크기를 비교해보면 스타리아가 카니발보다 260mm가 더 높고, 100mm 더 깁니다.

 

모노코크 보디 (monocoque body)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서 승차감은 당연히 좋아졌겠죠.

 

카니발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지만... 카니발보다 수치상 낮아졌습니다.

스타리아 R 2.2 VGT 디젤엔진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4.0kgm

카니발 R 2.2 VGT 디젤엔진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

 

그릴 색상은 다크 골드, 다크 크롬, 차량색상(11인승/카고) 등

엠블럼 색상은 다크 골드, 다크 크롬, 무광그레이, 크롬(11인승/카고) 등

 

세개 영상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해 기본 판매 가격이 2,726만 원(디젤, 카고 3인승 기준)부터 4,135만 원(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기준) 사이로 책정됐다.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 원 ▲카고 5인승 2,795만 원 ▲투어러 9인승 3,084만 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 원이며,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 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 9인승 3,661만 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 (※ 스타리아 라운지 7 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 크롬에 틴티드 브라스(Tinted brass)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실내는 스타리아 라운지 전용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64색 엠비언트 무드램프, 디지털 키, BOSE 프리미엄 스피커 적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높였다.

 

스타리아 일반 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하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으며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라운지 전용 프리미엄 시트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돼 탑승객은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스위블링 시트는 이동 시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시트를 차량 바깥쪽으로 90도 회전시켜 편리하게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full flat) 시트가 적용돼 성인이 취침을 하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도록 설계됐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PS(마력)과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도 10.8(자동) / 11.8(수동)km/ℓ의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여기에 악천후 및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 HTRAC 사양도 마련했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구분

스타리아

전장
(mm)

5,255

전폭
(mm)

1,995

전고
(mm)

1,990(카고2,000)

축거
(mm)

3,275

엔진

형식

2.2 디젤

스마트스트림 LPG 3.5

배기량
(cc)

2,151

3,470

최고출력
(ps)

177

240(당사 개발 목표 기준)

최대토크
(kgf·m)

44.0

32.0(당사 개발 목표 기준)

복합연비
(km/ℓ)

10.8(자동) / 11.8(수동)

(스타리아 11인승 17인치)

표준 연비 인증 완료 후

안내 예정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