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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험으로 무작정 떠난 좌충우돌 오지캠핑. V60이라 가능했던 오프로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0-12-24 12:59:47
캠핑 無경험자 둘이서 無작정 시작된 캠핑. 볼보 V60 B5 AWD로 전기조차 없는 오지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좌충우돌 캠핑기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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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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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든 브랜드 차량에 적용된다!
현대모비스의 카드형 자동차키 ‘스마트 카드키’가 애프터 마켓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더니, 수차례 품절 대란을 겪으며 자동차키 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스마트 카드키를 동시 런칭하는 등 전방위 확대 적용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마켓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 스마트 카드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키 기능을 신용카드 한 장의 크기에 담은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휴대 용이한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가 차량 액세서리 분야의 새로운 ‘잇템(It Item)’으로 자리매김 중이다.지난해 말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스마트 카드키는 출시 직후부터 매진과 재입고가 반복되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 덕에 올해 2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을 시작으로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코나 등 현대차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역시 브랜드 첫 정통픽업 타스만 출시를 계기로 쏘렌토와 카니발 등은 물론 향후 신차에도 스마트 카드키 적용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여기에 그룹 내 럭셔리 포지션을 담당하는 제네시스 역시 스마트 카드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는 신용카드 사이즈에 두께가 2.5㎜에 불과하지만 물리 버튼을 통해 기본 지급되는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차 문 개폐, 트렁크 개방, 원격 시동 등과 함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까지 지원한다. 초광대역 무선통신(UWB: Ultra Wide Band)을 활용하는 스마트 카드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과 달리 카드키를 매번 주머니에서 꺼내 차량 도어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 단순히 차량 문을 여닫는 용도였던 NFC 키와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스마트폰 디지털키만큼 휴대가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북미, 호주 지역으로 판매 확대를 앞두고 있는 등 해외 고객들의 선호도도 남다르다. 최근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유명 글로벌 메이커들의 로고를 새겨 디자인한 스마트 카드키 실제 협업 사례를 전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스마트 카드키의 상품성 개선을 지속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규모 기업용 차량 고객에는 회사의 로고와 원하는 문구를 입혀 시인성과 소속감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5-02 0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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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만km를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상태 점검해 보니
서울-부산 720회 이상 왕복한 거리 잔존수명 87.7% 유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행거리 66만km를 기록한 현대차 아이오닉 5 사례를 바탕으로 자사 전기차의 높은 내구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이 차량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아이오닉 5 롱레인지 RWD 모델로, 첫 운행 3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66만km를 주파한 것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해당 차주인 이영흠 씨는 기자재를 설치하고 수거하는 영업사원으로, 직업 특성상 매일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장거리를 주행했다. 하루에 많게는 900km를 운전하는 만큼 유지비용이 적게 들고 장거리를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차량을 찾던 중, 고심 끝에 아이오닉 5를 구입했다고 한다. 이영흠 씨는 구입 후 2년 9개월간 서울에서 부산을 720회 왕복한 거리에 달하는 58만km를 주행한 시점에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로부터 배터리와 전기 모터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한 번도 수리하거나 교체한 적이 없었던 부품들이며 해당 아이오닉 5는 당시에도 고장 없이 정상주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영업용 택시에서도 보기 힘든 매우 긴 주행거리를 단시간에 기록한 차량에 대한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현대차그룹은 1일(목) HMG저널 사이트에 게시한 콘텐츠를 통해 이번 사연의 상세 내용을 전하며, 전기차 내구 성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고객의 협조를 구한 사례라고 밝혔다. 링크 :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175355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내구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수명 예측 모델을 지속 연구해 오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일정 기간 주행한 전기차 고객 차량을 확보해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해당 연구를 수행한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 윤달영 책임연구원은 조사 당시 아이오닉 5 기준 최다 주행거리를 기록한 이영흠 씨의 차량이 실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최적의 후보라고 판단, 고객 동의 하에 배터리를 포함한 주요 구동 부품을 수거하는 대신 신품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수거된 배터리의 잔존 수명(SoH, State of Health)은 87.7%로 확인됨. 이는 일부 국가에서 정상 주행한 전기차의 SoH가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고객 불만이 종종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더욱이 차량 한 대가 폐차될 때까지 통상 20만km 전후를 주행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58만km라는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정상 범주 이상의 배터리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은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뛰어난 내구 경쟁력을 입증하는 셈이다. 특히 이영흠 씨는 “매일같이 100% 급속 충전을 했는데도 60만km를 넘게 달리는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도 초기에 비해 아주 조금 줄었을 뿐 꾸준히 안정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달영 책임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가장 극한의 조건을 기준으로 개발된다”며, “보증 기준보다도 훨씬 엄격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잔존수명 87.7%는 내부적으로 수명 예측 모델을 통해 계산한 결과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배터리의 성능은 주행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며, “그 어떤 사용 패턴에서도 안정적인 내구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반복 충·방전 시험 외에도 수개월간의 방치 시험도 병행하는 등 가혹한 시험 평가를 거치고 있다”고 덧붙혔다.윤 책임연구원은 특히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전기차 성능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결국 자동차 제조사의 개발 역량에 따른 차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것과 같은 실차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설계 가이드를 제안하는 등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이 씨의 사례는 실생활에서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가 가진 장점을 잘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이영흠 씨는 경제성과 주행 성능 및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아이오닉 5가 최적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속도로 주행 비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출력과 승차감이 중요한 요소였고, 유지비까지 따졌을 때 아이오닉 5 밖에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넓은 실내 공간과 저중심 설계로 구현한 안정적인 승차감, 우수한 PE 시스템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이 씨는 “하루 800~900km씩 장시간을 주행해도 피로도가 적었고, 특히 실내 정숙성이 뛰어나 오디오 북을 들으며 전국을 편안하게 누볐다”고 언급했다.그는 또 아이오닉 5의 유지관리 편의성 또한 주요 장점으로 꼽음. 내연기관차를 운행할 때에는 15일에 한 번 꼴로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했던 반면, 아이오닉 5는 동력계 관련 소모품이 거의 없어 매우 경제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최근 다른 일을 시작해 이전만큼 장거리 주행을 하지는 않게 됐지만, 약 3년간 아이오닉 5를 운전하며 얻은 긍정적 경험을 토대로 다음 차량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6, EV9, EV3 등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5-02 0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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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4 듀얼모터 시승기. 544마력 3.8초
타봤습니다. 544마력. 폴스타4 듀얼모터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 듀얼모터 풀옵션 모델을 시승했습니다.지난번 싱글모터 모델의 아쉬움을 채워줄지 시승 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모델이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폴스타 4 듀얼모터 시작가는 7,190만원이지만 시승차량은 풀옵션. 8,980만원짜리 차량입니다. 싱글모터는 파일럿 팩을 포함해 6,690만원부터입니다. 폴스타코리아가 국내 선보인 두번째 모델 폴스타4는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발상을 폴스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 1,534mm, 그리고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인데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입니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합니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만들어냅니다. 1회 충전시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395km. 출발에 앞서 배터리를 가득 채우자 계기판에 기록된 주행가능거리는 437km로 표시됐습니다.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로 완성됐는데요.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표현됐습니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Frameless window),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mirror),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Rear aero blades), 리어 라이트 바(Rear light bar)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습니다.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휠베이스의 여유로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2열 탑승자를 위한 오픈감이 상당합니다. 여기에 2열 전자식 리클라이닝 넉넉한 무릎공간은 장거리에도 편안한 시트안착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리어 뷰 미러(디지털 룸미러) 사용에 오불호는 갈리지만 눈에 익으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됐습니다. 시트 소재로 사용되는 마이크로테크(MicroTech)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도 친환경적입니다. 플러스 팩 선택시 적용되는 테일러드 니트(Tailored knit) 소재는 100% 재생 페트(PET)를 새로운 공법으로 가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인데요. 나파 가죽(Nappa Leather) 역시 동물의 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수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판매되는 모델과 동한 OS가 적용됐다. 티맵(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은 최대 5분할 되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제어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시각과 촉각에 이어 청각도 풍부합니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Harman Kardon audio system)은 12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앰프를 통해 최대 1,400W의 풍부한 사운드로 만들어내는데요. 나파 업그레이드 시 헤드레스트에 각각 2개의 스피커가 추가되며, 내비게이션 및 전화 통화 음성을 운전자에게만 들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적재 공간은 트렁크 하부공간을 포함해 526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1,536리터의 적재공간입니다. 프론크는 14리터.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27 1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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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모든 브랜드 차량에 적용된다!
현대모비스의 카드형 자동차키 ‘스마트 카드키’가 애프터 마켓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더니, 수차례 품절 대란을 겪으며 자동차키 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스마트 카드키를 동시 런칭하는 등 전방위 확대 적용에 나섰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마켓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 스마트 카드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키 기능을 신용카드 한 장의 크기에 담은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휴대 용이한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가 차량 액세서리 분야의 새로운 ‘잇템(It Item)’으로 자리매김 중이다.지난해 말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스마트 카드키는 출시 직후부터 매진과 재입고가 반복되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 덕에 올해 2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을 시작으로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코나 등 현대차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역시 브랜드 첫 정통픽업 타스만 출시를 계기로 쏘렌토와 카니발 등은 물론 향후 신차에도 스마트 카드키 적용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여기에 그룹 내 럭셔리 포지션을 담당하는 제네시스 역시 스마트 카드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는 신용카드 사이즈에 두께가 2.5㎜에 불과하지만 물리 버튼을 통해 기본 지급되는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차 문 개폐, 트렁크 개방, 원격 시동 등과 함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까지 지원한다. 초광대역 무선통신(UWB: Ultra Wide Band)을 활용하는 스마트 카드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과 달리 카드키를 매번 주머니에서 꺼내 차량 도어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 단순히 차량 문을 여닫는 용도였던 NFC 키와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스마트폰 디지털키만큼 휴대가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북미, 호주 지역으로 판매 확대를 앞두고 있는 등 해외 고객들의 선호도도 남다르다. 최근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유명 글로벌 메이커들의 로고를 새겨 디자인한 스마트 카드키 실제 협업 사례를 전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스마트 카드키의 상품성 개선을 지속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차량 소유주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규모 기업용 차량 고객에는 회사의 로고와 원하는 문구를 입혀 시인성과 소속감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5-02 0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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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만km를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상태 점검해 보니
서울-부산 720회 이상 왕복한 거리 잔존수명 87.7% 유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행거리 66만km를 기록한 현대차 아이오닉 5 사례를 바탕으로 자사 전기차의 높은 내구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이 차량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아이오닉 5 롱레인지 RWD 모델로, 첫 운행 3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66만km를 주파한 것으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해당 차주인 이영흠 씨는 기자재를 설치하고 수거하는 영업사원으로, 직업 특성상 매일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장거리를 주행했다. 하루에 많게는 900km를 운전하는 만큼 유지비용이 적게 들고 장거리를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차량을 찾던 중, 고심 끝에 아이오닉 5를 구입했다고 한다. 이영흠 씨는 구입 후 2년 9개월간 서울에서 부산을 720회 왕복한 거리에 달하는 58만km를 주행한 시점에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로부터 배터리와 전기 모터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한 번도 수리하거나 교체한 적이 없었던 부품들이며 해당 아이오닉 5는 당시에도 고장 없이 정상주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영업용 택시에서도 보기 힘든 매우 긴 주행거리를 단시간에 기록한 차량에 대한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현대차그룹은 1일(목) HMG저널 사이트에 게시한 콘텐츠를 통해 이번 사연의 상세 내용을 전하며, 전기차 내구 성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고객의 협조를 구한 사례라고 밝혔다. 링크 :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175355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내구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수명 예측 모델을 지속 연구해 오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일정 기간 주행한 전기차 고객 차량을 확보해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해당 연구를 수행한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 윤달영 책임연구원은 조사 당시 아이오닉 5 기준 최다 주행거리를 기록한 이영흠 씨의 차량이 실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최적의 후보라고 판단, 고객 동의 하에 배터리를 포함한 주요 구동 부품을 수거하는 대신 신품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수거된 배터리의 잔존 수명(SoH, State of Health)은 87.7%로 확인됨. 이는 일부 국가에서 정상 주행한 전기차의 SoH가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고객 불만이 종종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더욱이 차량 한 대가 폐차될 때까지 통상 20만km 전후를 주행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58만km라는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정상 범주 이상의 배터리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은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뛰어난 내구 경쟁력을 입증하는 셈이다. 특히 이영흠 씨는 “매일같이 100% 급속 충전을 했는데도 60만km를 넘게 달리는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도 초기에 비해 아주 조금 줄었을 뿐 꾸준히 안정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달영 책임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가장 극한의 조건을 기준으로 개발된다”며, “보증 기준보다도 훨씬 엄격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잔존수명 87.7%는 내부적으로 수명 예측 모델을 통해 계산한 결과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배터리의 성능은 주행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며, “그 어떤 사용 패턴에서도 안정적인 내구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반복 충·방전 시험 외에도 수개월간의 방치 시험도 병행하는 등 가혹한 시험 평가를 거치고 있다”고 덧붙혔다.윤 책임연구원은 특히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전기차 성능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결국 자동차 제조사의 개발 역량에 따른 차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것과 같은 실차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설계 가이드를 제안하는 등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이 씨의 사례는 실생활에서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가 가진 장점을 잘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이영흠 씨는 경제성과 주행 성능 및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아이오닉 5가 최적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속도로 주행 비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출력과 승차감이 중요한 요소였고, 유지비까지 따졌을 때 아이오닉 5 밖에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넓은 실내 공간과 저중심 설계로 구현한 안정적인 승차감, 우수한 PE 시스템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이 씨는 “하루 800~900km씩 장시간을 주행해도 피로도가 적었고, 특히 실내 정숙성이 뛰어나 오디오 북을 들으며 전국을 편안하게 누볐다”고 언급했다.그는 또 아이오닉 5의 유지관리 편의성 또한 주요 장점으로 꼽음. 내연기관차를 운행할 때에는 15일에 한 번 꼴로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했던 반면, 아이오닉 5는 동력계 관련 소모품이 거의 없어 매우 경제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최근 다른 일을 시작해 이전만큼 장거리 주행을 하지는 않게 됐지만, 약 3년간 아이오닉 5를 운전하며 얻은 긍정적 경험을 토대로 다음 차량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6, EV9, EV3 등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5-02 0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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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4 듀얼모터 시승기. 544마력 3.8초
타봤습니다. 544마력. 폴스타4 듀얼모터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 듀얼모터 풀옵션 모델을 시승했습니다.지난번 싱글모터 모델의 아쉬움을 채워줄지 시승 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모델이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폴스타 4 듀얼모터 시작가는 7,190만원이지만 시승차량은 풀옵션. 8,980만원짜리 차량입니다. 싱글모터는 파일럿 팩을 포함해 6,690만원부터입니다. 폴스타코리아가 국내 선보인 두번째 모델 폴스타4는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발상을 폴스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 1,534mm, 그리고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인데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입니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합니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만들어냅니다. 1회 충전시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395km. 출발에 앞서 배터리를 가득 채우자 계기판에 기록된 주행가능거리는 437km로 표시됐습니다.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로 완성됐는데요.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표현됐습니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Frameless window),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mirror),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Rear aero blades), 리어 라이트 바(Rear light bar)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습니다.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휠베이스의 여유로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2열 탑승자를 위한 오픈감이 상당합니다. 여기에 2열 전자식 리클라이닝 넉넉한 무릎공간은 장거리에도 편안한 시트안착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리어 뷰 미러(디지털 룸미러) 사용에 오불호는 갈리지만 눈에 익으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됐습니다. 시트 소재로 사용되는 마이크로테크(MicroTech)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도 친환경적입니다. 플러스 팩 선택시 적용되는 테일러드 니트(Tailored knit) 소재는 100% 재생 페트(PET)를 새로운 공법으로 가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인데요. 나파 가죽(Nappa Leather) 역시 동물의 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수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판매되는 모델과 동한 OS가 적용됐다. 티맵(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은 최대 5분할 되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제어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시각과 촉각에 이어 청각도 풍부합니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Harman Kardon audio system)은 12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앰프를 통해 최대 1,400W의 풍부한 사운드로 만들어내는데요. 나파 업그레이드 시 헤드레스트에 각각 2개의 스피커가 추가되며, 내비게이션 및 전화 통화 음성을 운전자에게만 들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적재 공간은 트렁크 하부공간을 포함해 526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1,536리터의 적재공간입니다. 프론크는 14리터.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27 1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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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HARMAN)이 만들어가는 미래자동차 전장 기술력
삼성의 자회사인 하만(Harman)이 오디오시스템을 넘어 인간형 미래자동차로 진화할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보였다. 23일 ‘2025 상하이 오토쇼’에서 마주한 하만 부스는 분주했다. 예약제로 관람이 가능한 부스는 미디어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만은 자동차가 단순히 명령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선호도에 맞춰 적응하며, 운전자와 교감하는 차량 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자동차 업계가 소비자 기술 혁명을 겪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오늘날의 운전자와 탑승자는 자동차에 대한 기대치를 더 이상 성능과 신뢰성에 국한하지 않고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와 유사한 통합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요구한다.하만은 수년 동안 차량 내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서서 자동차를 외부와 연결하는 허브로 변화시켜왔다.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 레디 케어(Ready Care), 레디 디스플레이(Ready Display)와 같은 하만의 제품은 차량에 '생각(Brain)', '느낌(Sense)', '음성(Voice)'을 불어넣었다. 최근에는 몰입형 오디오를 위한 시트소닉(SeatSonic), 증강 현실 디스플레이를 위한 레디 비전(Ready Vision), 외부 세계와의 유비쿼터스 연결을 위한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와 같은 자동차 제품에 센서와 피드백 루프를 활용하고 있다.하만은 자동차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을 갖춘 레디 제품(Ready product)의 최신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며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하만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HARMAN Ready Link Marketplace)최근 선보인 통합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인 하만의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는 소비자에게 가치 중심의 맞춤화 된 앱, 서비스 및 차량 기능을 제공한다.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는 소비자가 예측적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기능을 구매 또는 구독할 수 있게 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의 반복 매출을 창출하고 차량의 생애 주기를 연장해준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레디 링크 마켓 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를 통해 여러 ECUs(Electronic Control Units)에 배포해야 하는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다.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의 한 부분인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 앱(Ready Link Marketplace Apps)은 150개 이상의 차량 내 앱과 콘텐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 커넥티드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켜준다. 하만 레디 업그레이드(HARMAN Ready Upgrade)하만의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인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는 차량 내 경험의 ‘두뇌’ 역할을 하며 자동차 제조업체가 개발 주기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턴키 솔루션과 배포 가능한 소프트웨어 툴을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중앙 컴퓨트 유닛(CCU, Central Compute Unit) 플랫폼의 메인스트림 컨트롤러는 새로운 시스템 온 칩(SoC)에서 차세대 멀티 디스플레이 경험을 지원한다.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는 24개월마다 업데이트되는 하드웨어와 3-12개월마다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로 휴대폰 업데이트만큼이나 원활하게 소비자 기술 혁신을 차량에 제공한다.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는 차량 출시 업데이트를 최소 6개월로 단축하는 동시에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또한, 레디 업그레이드(Ready Upgrade)는 모든 업데이트, 버그 수정 및 새로운 기능이 단일 통합 코드베이스로 개발 및 통합되어 하드웨어에 관계없이 전체 차량 라인에 한 번의 푸시로 배포할 수 있다. 하만 레디 비전 증강 현실 솔루션(HARMAN Ready Vision AR Solution)하만의 레디 비전 증강 현실 솔루션(Ready Vision AR Solution)은 AI와 머신 러닝을 결합하여 증강 객체를 실제 환경에 맞춰 시각화 함으로써 주야간 주행 시 정밀도와 사실감을 보장한다. 환경 융합 엔진은 초당 수백 개의 신호를 처리하여 주변 환경의 동적 모델을 생성하여 레디 비전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Ready Vision AR HUD)에서 부드럽고 정확한 AR 렌더링을 가능하게 해준다.모듈식 A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레디 비전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Ready Vision AR HUD)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는 데 향상된 속도와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에는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에디터가 포함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툴이 포함되어 있어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변경하고 하드웨어의 업데이트를 즉시 시각화 할 수 있다. 레디 비전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Ready Vision AR HUD)는 유연성이 뛰어나며 공간을 절약하는 특유의 웨지리스(wedgeless)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하드웨어와 내비게이션에 구애받지 않으며 다중 센서 데이터로 3차원 물체 감지 기능을 추가하여 지연 시간이 짧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레디 비전 증강현실 소프트웨어(Ready Vision AR Software)는 인공 지능을 통합하여 교통량, 3D 내비게이션, 위험 경고와 같은 실시간 시각 정보를 심도(深到)와 함께 제공하여 운전자의 상황 인식을 높여준다. 하만 레디 커넥트(HARMAN Ready Connect)하만의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 제품군인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는 언제 어디서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차량 내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에 위성 통신을 도입한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는 외진 지역에서도 차량이 안정적으로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4G에서 5G로, 그리고 5G에서 위성 통신으로 모듈식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하는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시장 출시 기간과 엔지니어링의 수고를 줄여준다.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는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및 상황 인식을 도와 자동차 제조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확장 가능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하만 레디 인게이지(HARMAN Ready Engage)하만의 새로운 감성 지능 AI 시스템인 레디 인게이지(Ready Engage)는 음성과 비주얼을 통해 개인화된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아바타를 통해 탑승자와 기술 사이에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유대감을 형성한다. 레디 인게이지(Ready Engage)는 업계에서 인정받은 수상 경력을 가진 큐뷰(QVUE)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레디 비전(Ready Vision) 제품들과 통합되어 역동적인 도로 시각화 및 투명 후드 뷰와 같은 몰입형 증강 현실 기능으로 안전성, 편안함, 몰입감을 높였다. 각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체적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레디 인게이지(Ready Engage) AI 시스템은 탑승자의 요구와 환경과 깊숙이 연결되어 차량 내 경험을 재정의한다. 하만 레디 비전 큐뷰(HARMAN Ready Vision QVUE)업계에서 인정받은 수상 경력을 가진 윈드쉴드 기반의 반사형 디스플레이 하만의 레디 비전 큐뷰(Ready Vision QVUE)는 5,000니트의 밝기, 모듈식 디자인, 2025년형 윈드쉴드 전체 확장성을 특징으로 차량 내 넓은 시야각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레디 비전 큐뷰(Ready Vision QVUE)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소프트웨어와 스티어링 휠 컨트롤, 인포테인먼트 설정 도구, 새로운 레디 인게이지(Ready Engage) AI 시스템을 통한 상호 작용 옵션을 통합한다. 레디 비전 큐뷰(Ready Vision QVUE)는 역동적인 도로 시각화, 후방 지원, 카메라와 증강 현실(AR)을 사용하여 차량 아래 지면을 표시하는 투명 후드 뷰와 같은 몰입형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하만 레디 케어(HARMAN Ready Care)하만의 레디 케어(Ready Care)는 차량 내 지능형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카메라 및 레이더 기술과 최첨단 AI 및 신경과학을 결합하여 차량 내 경험에 감각적 지능을 추가했다. 유럽연합 일반 안전 규정(GSR)과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제품으로 운전자의 시각 및 인지 부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졸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점을 파악한 후 맞춤형 운전 개입을 제공하여 안전을 극대화한다.올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레디 케어(Ready Care)는 차량의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OMS) 카메라와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운전자의 호흡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스트레스, 주의 산만, 졸음 수준을 추적하여 운전자 참여 점수 및 운전자로 하여금 자신의 운전 행동과 전반적인 도로 경험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HARMAN Ready Display)삼성의 Neo QLED를 채용한 하만의 레디 디스플레이(Ready Display)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용 카드뮴 프리 퀀텀닷 필름과 미니 LED 백라이트 기술을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은 향상된 밝기, 지능형 알고리즘, 세련된 디자인으로 차량에 홈시어터 품질을 제공한다. 하만과 삼성은 협력을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성능의 경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HDR10+ 호환 제품으로 레디 디스플레이(Ready Display)와 HDR10+ 자동차 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플래그십 제품인 NQ7 디스플레이는 5mm 미만의 더욱 얇은 베젤과 2,000니트의 밝기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최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기반 액티브 프라이버시(Active Privacy)와 같은 세이프티 기능과 제조업체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맞춤화 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햅틱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하만 레디 어웨어(HARMAN Ready Aware)새로운 V2N(Vehicle-to-Network, 차량-네트워크 간 통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제품인 하만의 레디 어웨어(Ready Aware)는 추가적인 하드웨어 없이도 교차로와 도로 위험 요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차량 내 상황별 경고를 통해 운전자에게 향상된 상황 인식을 제공한다.사용자가 도로의 돌발 상황을 입력하고 인증해야 하는 일반적인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솔루션과 달리 레디 어웨어(Ready Aware)의 첨단 머신 러닝 기반 분석 엔진은 자동으로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를 보냄으로써 정보 과부하를 줄여준다.레디 어웨어(Ready Aware)는 기존의 온보드 센서보다 빠르게 이러한 경고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전방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강시켜 도로에서 더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중국 상하이.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27 1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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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카? 55도 벽타는 차. BMW 고성능 시험 전기차 노이어 클라쎄 상하이에서
초고속 중앙 컴퓨터 ‘Heart of Joy’ 통해 미래 BMW 모델의 주행 역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예정
BMW 고성능 시험차량인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BMW Vision Driving Experience)’를 중국 상하이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최고 55도 경사까지 오르고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상하이 푸등국제공항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는 한국의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와 유사한 컨셉트로 전시장과 각종 주행 등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체험시설입니다. 행사장 입구부터 전시된 차량 주위로 관람객들의 카메라 셔터가 번쩍이는데요. BMW 3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1975년 최초의 3시리즈(E21)를 시작으로 E30, E36, E46, E90을 거쳐 현재 3시리즈(G30)까지 3시리즈의 50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자 본격적인 특설무대로 이동했는데요. ‘역시 대륙의 클래스는 다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광장에 카메라 광각렌즈로는 담을 수 없는 LED 전광판으로 압도했습니다. 전기차 한 대가 트랙 위를 타이어 태우며 순간 질주를 이어 갔습니다.오늘의 주인공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입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 고성능 시험 차량은 4월 23일에 개막하는 ‘오토 상하이 2025(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모델입니다.BMW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는 올해 말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새로운 차원의 정밀성과 주행 역학을 자랑하는 Heart of Joy 중앙 컴퓨터는 모든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기존 주행 역학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18,000Nm(1,83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이 시험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험대’로서, BMW가 자체 개발한 초고속 중앙 컴퓨터 Heart of Joy와 BMW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의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합니다.물리학적인 주행 한계를 시험하며 Heart of Joy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시험 차량입니다. 능동형 공기역학(Active Aerodynamics)을 통해 최대 1.2톤의 다운포스와 최대 3g에 달하는 횡력을 발생시킨다는데요. 이는 F1 경주차에 필적하는 수치로 도로 주행 시 일반적인 차량에 요구되는 수준을 월등히 능가합니다. 이 같은 고성능 시험 차량을 개발한 배경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극한의 물리력을 제어할 수 있다면, 일상적인 운전 환경에는 매우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논리가 깔려 있습니다. 노이어 클라쎄의 새로운 기능적인 아키텍처에서 Heart of Joy는 차량의 주행, 제동, 회생 제동, 일부 조향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중앙 컴퓨터로서 작동합니다. Heart of Joy는 신속한 데이터 처리와 즉각적인 전기모터 제어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민첩성과 주행 안정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요. 전체 제동의 약 98%를 회생 제동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아키텍처에 비해 효율성이 25% 향상된 수치입니다. BMW 브랜드 나이트의 주요 하이라이트로 테스트 드라이버 옌스 클링만(Jens Klingmann)과 엘리아스 아운톤지(Elias Houndtonji)가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정교한 제어와 드리프트, 건물 10층 높이의 최고 55도 경사면까지 질주하는 등 극적인 주행장면을 연출하며 차량의 잠재력을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체 발광 특수 도장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전면부는 노이어 클라쎄 특유의 순수주의적 미학을 표현합니다. BMW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키드니 그릴과 트윈 헤드라이트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전면부는 강렬한 입체적인 3차원 조명으로 빛을냅니다. 자체는 발광 특수 도장으로 마감됐는데요. 특수 감광성 안료(빛에 민감한 색소)를 사용해 낮에는 햇빛에 의해 충전되며, 극소량의 주변광만으로도 충분한 밝기를 유지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특수 도장의 충전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며, 하얀 빛이 감도는 옐로우(whitish yellow)부터 강렬한 옐로우(neon yellow)까지 빛을 발산합니다. 차량 후면부에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매직 필름(Magic Film)’이 적용돼 후면에서 전면까지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펼쳐지는데요. 차량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더욱 강조한다고 합니다.차량 내부에는 ‘Heart of Joy’라는 이름의 초고속 제어 컴퓨터가 탑재돼 있으며, BMW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BMW Dynamic Performance Control) 소프트웨어 스택과 연동해 모든 주행 역학 기능을 중앙에서 계산해 제어합니다.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는 Heart of Joy가 센터콘솔에 노출된 형태로 배치돼 있으며, 양산형 모델에는 보이지 않는 차체 내부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헨 골러(Jochen Goller)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BMW 그룹은 오늘 밤 상하이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며, “18,000Nm(1,835.5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BMW 비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F1 경주차에 견줄 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중국 상하이.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27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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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3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유럽 전기차 1위
볼보 EX30, 높은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3월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기록 오는 17일, 볼보 디지털 숍 통해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30대 한정 선착순 판매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 SUV, ‘볼보 EX30’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3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478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EX30은 전월 대비 무려 239배 증가한 478대가 판매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폭스바겐 ID.4(407대), 아우디 Q4 45 e-tron(362대), 폴스타 폴스타4(307대), BMW iX3(138대) 등이 차지했다. 이러한 EX30의 돌풍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월 판매량에서 전월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1,424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3위 자리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한편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EX30은 2024년 글로벌 시장 데뷔 이후,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천만원 이상 저렴한 전 세계 최저가에 출시했으며, 여기에 보조금 적용 시 최대 4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탑재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도 확보했다. 이러한 EX30의 다양한 구매 요인으로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시승 신청만 1만 6천여 명을 돌파하고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해 합리적인 패키지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각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EX30은 지난 2024년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3월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EX30 모스 옐로우(Moss Yellow)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바탕으로 스웨덴 숲 속 바위에서 자라는 북극 이끼에서 영감을 얻은 ‘모스 옐로우’ 컬러와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Pine)’ 테마가 적용된 실내가 특징인 모델로 한정판의 매력을 더해줄 웰컴 패키지도 추가로 제공된다. 울트라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기존과 동일한 5,183만원이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09 10:19:52
데일리 뉴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 처음 출전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큰 성과…개막 레이스 전체 2위 성적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제이미 채드윅, 사상 최초 LMP2 클래스 우승 여성 드라이버 -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 목표…올해 6월에는 르망 24시 참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시즌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uropean Le Mans Series, ELMS) 개막전에서 LMP2 클래스 우승과 레이스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유러피언 르망 시리즈는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 및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의 실전 테스트 무대로, 올해 대회는 이달 6일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포르투갈 등 6개국에서 펼쳐졌다.제네시스는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를 앞두고 레이싱 운영 파트너인 IDEC 스포츠와 함께 전초전 성격인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LMP2(Le Mans Prototype 2) 클래스는 기계적 성능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일된 샤시(오레카 07)와 엔진(Gibson V8)을 사용해 경쟁함으로써 내구 레이스에 필요한 장시간 주행, 트래픽 관리 등 WEC 대비 실질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이번 대회는 LMP2, LMP2 Pro-Am, LMP3, LMGT3 등 총 4개의 클래스가 동시에 레이스를 펼치는 경기로, 제네시스는 LMP2 클래스 우승과 함께 전체 2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제네시스는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를 준비하며 처음 출전한 레이싱 대회부터 클래스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브랜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제이미 채드윅(Jamie Chadwick)은 ELMS 역사상 최초로 LMP2 클래스에서 우승한 여성 드라이버로 등극했으며, 이는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프로젝트가 다양성과 포용성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도전임을 보여줬다. 개막 레이스에서 LMP2 클래스 우승과 종합 성적 2위로 시즌을 출발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은 다음 달 4일 프랑스 르 카스틀레 서킷에서 열리는 ‘르 카스틀레 4시’ 레이스에 출전해 시즌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올해 6월 세계 내구 레이스 최고의 이벤트인 르망 24시에도 참가하며, 이 대회에는 내구 레이스 베테랑 드라이버인 안드레 로테러(André Lotterer) 등 최적의 드라이버 조합으로 레이스에 출전할 계획이다.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첫 경기부터 우승을 차지해 놀랍고 기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번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남은 시즌도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가 내년 르망에서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목표로 ‘제네시스 하이퍼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올해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참가를 통해 레이싱 운영 노하우와 내구 기술 데이터를 축적하고, 드라이버들의 기량을 평가해 하이퍼카 GMR-001 프로토타입에 최적화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09 0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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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토레스HEV. 풀옵션 4,747만원
도심 주행시 94% 전기차 모드 구현··· 15.7km/ℓ의 높은 연비 효율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경쟁모델 대비 1.83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현재 국내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가운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모델이지 않을까 싶네요.지난 3월 25일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시승 출발과 동시에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며, ‘이거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엔진은 멈춰있고 전기모터만으로 주행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마디로 ‘전기차 주행감’이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직병렬 듀얼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결합시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이라고 합니다. 실린더 블록 내부에 최신 코팅기술을 적용해 엔진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기존 250bar에서 350bar로 연료를 고압 분사하여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최소화했다고 합니다.듀얼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바탕으로 KGM이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데요. 130kw의 대용량 모터가 구동축에 가깝게 위치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on)와 결합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경쟁사 모터출력 : 현대/기아 47.7kWh, 르노 100kWh) 출력 높은 모터사용으로 도심 주행시 EV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환경을 만들어냅니다. 간혹 엔진이 작동할 때는 구동력보다 1.83kWh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겁니다. 고속주행 시에는 구동모터뿐만 아니라 엔진의 구동력 보조를 더해 주행성능을 높혀줍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e-DHT)가 통제를 하게 되는데요. 구성 부품수 최소화, 모터,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하여 중량 저감은 물론 효율을 극대화해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최적화하도록 제어해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모드를 구현하게 되는거죠. 드라이브모드는 ECO / Normal / Sport 3가지로 선택할 수 있고 회생제동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 패달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연료탱크용량은 50리터)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는 강인함과 모던함입니다. 볼드한 라인과 볼륨감으로 힘있는 얼굴이 표현됐고요. 측면부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라인을 연출합니다. 17인치 휠을 기본으로 18인치와 20인치를 선택할 수 있고요. 시승차량은 18인치가 적용된 만큼 말랑말랑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돋보이더군요.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의 문양을 표현한 테일램프등으로 마무리됐습니다. NVH(Noise∙Vibration∙Harshness) 성능은 괄목할 만한 주행환경을 보여줬습니다. 엔진룸은 물론 엔진커버, 휠 하우스 등 주요 투과음 발생 부위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로드 엔진 투과소음을 줄이고,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 유입 등을 최소화한 흡음형 20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고 합니다. A∙B∙C 필러에 발포패드 흡음재를 적용해 공명음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노면과 바람, 우천 시 소음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차체하부와 루프에 댐핑시트와 흡음재도 각각 적용됐다고 합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이 눈에 익습니다. 시인성 좋은 레이아웃이 아닐까 싶어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오디오 볼륨조절 버튼은 직관적인 다이얼로 마련해 줬으면 하는 바램과 풀옵션 기준 4,747만원이라는 비싼 차량가격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초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받아 제2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지하철 환승주차장 및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 자세한 느낌은 시승기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이 밖에도 △휴대용 멀티 에어 컴프레셔, 아웃도어 워터탱크 등 레저 활동 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레저패키지를 비롯해 △오프로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루프 플랫 캐리어 △차박의 필수 아이템 에어매트 △도어 스팟램프 & LED 도어 스커프 △차박용 텐트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4-09 0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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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기아,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비즈'로 브랜드 개편
기존 '위블 비즈(Wible Biz)'에서 '기아 비즈(Kia Biz)'로 리브랜딩 오는 4월~6월 '기아 비즈-기아 플렉스-기아 렌터카' 공동 프로모션 진행
기아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Wible Biz)'를 '기아 비즈(Kia Biz)'로 브랜드 개편한다고 28일(금) 밝혔다.2021년 출시한 위블 비즈는 개인, 기업, 기관이 차량을 구독해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다.기아 비즈는 기존의 위블 비즈와 동일한 서비스로 운영됨과 동시에 구독 가능한 차종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기아는 이번 개편으로 기아 비즈가 별도의 브랜드에서 기아의 브랜드 체계로 전환되면서 '기아 플렉스'와 '기아 렌터카' 등 각각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간다는 방침이다.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차량 월 구독서비스 '기아 플렉스'는 차량 제품군과 운영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구독형 상품 'Lite 구독'을 출시해 선택지를 늘렸다.'기아 렌터카'는 국내 유일의 완성차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로 차량 상담부터 등록, 보험, 정비 등 전 과정을 기아가 책임지며 개인부터 법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 맞춤형 상품과 재대여 위약금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기념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기아 비즈-기아 플렉스-기아 렌터카' 세 가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로모션 기간 중 기아 비즈 주말 이용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기아 비즈 고객이 기아 플렉스를 신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5만원 할인, 기아 렌터카 고객이 기아 플렉스 구독 시 첫 달 구독료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또한, 기아 렌터카 출고 대기 고객을 위해 대기 기간 중 기아 플렉스 차량을 추가 요금 없이 렌터카 계약료와 같은 요금으로 대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아 플렉스로 전기차를 이용한 고객이 기아 렌터카를 신규 계약할 경우 첫 달 대여료를 30만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공동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비스별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일반 고객이 기아 비즈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과 원주에 자리한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기아 비즈의 퇴출근 및 주말 상품을 운영해 선보인다.기아 관계자는 "기아 비즈로의 개편은 기아 브랜드 체계 내에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임재범
2025-03-31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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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살만한가? 전격 해부(테크 데이)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넘나드는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에 적용된 기술 발표 2속 ATC, e-LD, 전용 터레인 모드 등 다양한 오프로드 사양과 토잉 특화 기능 탑재 안정적인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서스펜션 및 타이어 적용
기아차 최초의 픽업 타스만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타스만에 적용된 첨단기술을 구석구석 해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27일 서울 세빛섬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The Kia Tasman Tech Day)’를 개최하고,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인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고,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기아는 이날 타스만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온∙오프로드용 기술을 소개하고, 각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전시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2속 ATC(Active Transfer Case)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Electronic Locking Differential) ▲전용 터레인 모드 등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토잉 특화기능을 선보였다.이밖에도 ▲온∙오프로드 모두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한 R&H 성능 ▲우수한 NVH 성능 ▲동급 최대 수준의 2열 공간 등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사양에 대해서도 소개했다.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노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는 차체 설계타스만은 뛰어난 적재 능력,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높은 내구성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픽업 플랫폼이 적용됐다.타스만의 플랫폼은 두 개의 굵은 프레임이 크로스멤버로 연결된 형태의 보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가 적용돼 최대 700kg의 적재 중량과 3,500kg의 견인 성능에 걸맞은 내구성을 확보했다.보디 온 프레임 구조는 사다리 모양의 강철 프레임에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얹는 방식으로 일반 승용차 대비 무거운 하중을 더욱 잘 버틸 수 있어 뛰어난 적재 능력과 높은 내구성, 뛰어난 험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기반이 된다. 타스만은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돼 252mm의 높은 최저지상고(X-Pro 모델 기준)를 확보했으며, 변속기와 배기계 부품, 연료탱크 등 주요 부품을 프레임 위에 배치해 험로 주행 시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기아는 타스만의 프레임과 연결되는 차체 마운팅 부분에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해 노면에서부터 실내 공간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분산했으며, 험로 주행 시 차체 비틀림에 대응하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또 기아 최초로 에어인테이크 흡입구를 측면 펜더 내부 상단950mm 높이에 위치시키고 흡입구의 방향 또한 차량 진행방향과 반대로 배치해 도하 시 흡기구를 통해 엔진으로 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방지함으로써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을 확보했다.타스만은 적재함의 크기와 강성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해 적재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타스만의 적재함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약 1,173ℓ(VDA 기준)의 저장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으며, 휠 하우스 간 너비는 1,186mm로 각 국가별 표준 팔레트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또한 타스만은 적재함에 ▲목재를 끼워 적재 공간을 분할해 효율적으로 화물을 수납할 수 있게 해주는 디바이더 거치 홈 ▲적재 공간 손상을 방지해주는 베드 라이너 ▲베드 측면 조명 ▲고정 고리 ▲화물 고정 레일 및 클릿 ▲220V 인버터 등이 적용돼 고객 편의성은 물론 작업 효율성과 여가 활용성을 높였다.아울러 기아는 차량 개발과 연계해 장착 용이성, 내구성, 사용성 등을 고려한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개발했다.이를 통해 고객은 ▲싱글데커 및 더블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사이드 스텝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등 일체감 있는 디자인과 높은 품질을 갖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 거침없는 험로 주행을 위한 오프로드 사양과 토잉 특화 기능 탑재타스만은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프로드 사양을 적용해 역대 기아 차량들 중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기아는 타스만에 2속 ATC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구동 모드를 제공한다. 2속 ATC는 엔진의 구동력을 전∙후륜 구동축에 전달하는 부품으로 운전자는 주행 상황에 따라 ▲2H ▲4H ▲4L ▲4A 등 4개의 구동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2H 모드에서는 후륜에만 구동력을 전달해 연비 주행이 가능하며, 4H 모드에서는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균등하게 배분해 험로 주행이 가능하다. 저단 기어를 체결하는 4L 모드에서는 구동력을 극대화해 더욱 험난한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고, 4A 모드에서는 차량이 주행 상태를 판단해 자동으로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한다. 기아는 X-Pro 모델에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후륜 차동기어를 잠글 수 있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 ‘락(Rock)’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X-트렉(TREK)’ 모드 등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운전자가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를 작동시키면 후륜 차동기어를 잠가 좌우 바퀴에 동일한 구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좌우의 높이 차이가 심하거나 미끄러운 노면 주행 등 한 쪽 바퀴가 헛도는 상황에서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다.락 모드는 4L 모드(저단 기어 체결)에서만 작동하는 터레인 모드로 전∙후륜에 최대 토크의 구동력을 균등하게 배분하고,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TCS 제어를 통해 산악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X-트렉 모드는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제어를 통해 험로에서 저속(10km/h 미만) 주행을 유지하는 기능으로 운전자는 페달 조작 없이 조향에만 집중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험로를 주파할 수 있다.이밖에도 타스만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차량 하부 노면을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정확한 차량 조작을 돕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엔진, 변속기 오일 및 냉각수의 온도와 차량의 구동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갖췄다.타스만은 토잉(towing) 시 높아지는 엔진 부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냉각 성능을 최적화하고, 토잉 특화 기능을 적용해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 성능을 확보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라디에이터 사이즈를 늘리고 팬 직경 및 출력을 증대해 엔진 냉각 성능을 강화했으며 변속기 오일 냉각을 위한 공랭식 오일 쿨러를 적용했다. 또한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또한 기아는 타스만에 트레일러의 중량을 고려해 적절한 제동력을 설정할 수 있는 ‘트레일러 브레이크 컨트롤러’를 기아 최초로 적용하고, 견인 중 트레일러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트레일러 안정성 보조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전하게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최적의 주행 경험 제공타스만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어디서든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기아는 안정적인 차량 거동을 확보하기 위해 2개의 분리형 마운트 부싱과 4개의 일체형 마운트 부싱을 적용해 타스만의 샤시 프레임과 차체를 연결했다.분리형 마운트 부싱은 충돌 성능을 고려해 차량 전방에 적용됐으며, 전후 및 좌우 강성을 독립적으로 설정 가능한 일체형 마운트 부싱은 승차감과 NVH 성능 향상을 위해 실내 공간과 가까운 중앙과 후방에 적용됐다. 기아는 타스만의 전륜 서스펜션에 내구성 및 방청 성능을 강화한 하이마운트 더블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지상고를 확보했다.타스만의 후륜 서스펜션에는 리지드 액슬 리프 스프링 타입의 서스펜션이 적용돼 화물 미적재 시에는 기존 SUV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화물 적재 시에는 하중을 잘 버틸 수 있도록 했다.또한 기아는 타스만의 전륜 및 후륜 쇽업소버에 다양한 노면에서의 운행에 적합하게 튜닝된 주파수 감응형 밸브와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주는 우레탄 스토퍼를 적용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기아는 타스만 기본 모델에 온로드 주행에 적합한 HT(High-way Terrain) 타이어를 장착하고, X-Pro 모델에는 외경이 28mm 커지고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트레드 패턴이 적용된 AT(All-Terrain) 타이어를 장착해 각 모델에 특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타스만은 NVH 성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방 유리 및 1열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하고 차량 곳곳에 흡차음재를 적극 사용했다.또 외부에서 실내로 이어지는 환기통로를 최적 설계해 로드 노이즈 유입을 최소화하고 씰 스트립을 적용해 승객실과 적재 공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윈드 노이즈를 줄였다. 기아는 타스만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타스만에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활용성 높은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타스만은 2,214mm의 승객실 크기를 바탕으로 1, 2열 시트백의 두께를 줄여 더욱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헤드/숄더룸을 확보해 2열 탑승객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이밖에도 기아는 중형 픽업 특성상 뒤로 기울이기 어려운 2열 시트를 최적 설계해 타스만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으며, 2열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를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게 했다.또한 시트 쿠션을 위로 들어 올리면 나오는 45ℓ 대용량 ‘2열 시트 하단 스토리지’를 적용해 실내 수납 경쟁력도 확보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3-27 17: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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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만원, 혼다 아이코닉 모터사이클 닥스 ST125 출시
몽키125, CT125, C125 등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에 신규 ‘ST125(닥스)’
혼다코리아가 26일,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의 새로운 주역으로 ‘ST125(Dax)’를 국내 출시를 알리고, 4월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혼다의 아이코닉 시리즈는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 있어서 상징성을 갖는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켜 혼다만의 모던하고 레트로한 스타일과 취급용이성을 갖춘 스몰 펀(Small Fun) 레저 바이크이다. 국내에는 몽키125(Monkey125), CT125, C125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여기에 독보적인 스타일의 ST125(닥스)를 추가하며 모터사이클 입문 고객은 물론, 개성 넘치는 일상 커뮤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다.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ST125(닥스)는 “We like Dax & Relax(닥스와 함께 기분 좋은 산책)”라는 콘셉트 아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바이크다. 미니멀하고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동 원심식 4단 리턴 클러치를 채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탈 수 있다. 또한 더블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편안한 탠덤(Tandem) 주행이 가능하다. ST125의 닥스(Dax)라는 별칭은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닥스훈트(Dachshund)’라는 견종을 닮았다는 점에서 유래됐다. 닥스훈트를 연상시키는 T자형 프레스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측면에는 닥스훈트 모양의 로고와 Dax 별칭 로고도 부착되어 그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시동을 켜면 TFT 미터에 반려견에게 영감을 받은 윙크 모션을 나타내 ST125(닥스)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더의 동반자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원형 헤드라이트와 원형 LCD 미터, 곧게 뻗은 업 머플러와 크롬 디테일로 레트로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탱크를 프레임에 내장한 탱크 리스 디자인과 상향∙하향등 주변으로 배치된 포지션 램프를 통해 모던함을 더했다. 특히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 5+(EURO 5+)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9.4/7,000(ps/rpm), 최대토크 1.1/5,000(kg∙m/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슈퍼커브와 동일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4단 미션을 통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간편하게 변속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저∙중속 영역에서 통통 튀는 박동감과 직관적인 스로틀 반응으로 상쾌한 주행감각을 갖췄다. ST125(닥스)는 라이더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체가 설계됐다. 778mm의 낮은 시트고로 발 착지성을 높여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과 2인 탠덤 라이딩이 가능한 더블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스포크 휠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하고, 3축 IMU가 연동된 1채널 ABS, 와이드 타이어를 채용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ST125(닥스) 구매 시에는 그립 히터, USB 충전기, 새들백, 리어 캐리어 등 실용성을 갖춘 액세서리 4종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ST125(닥스)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혼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운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모델”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델로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자 일상의 동반자로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데 이어 “올해 600대 판매 계획를 목표로 고객 시승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T125(닥스)의 가격은 478만원 (VAT 포함)이며, 컬러는 펄 블랙, 펄 그레이, 블루 3가지로 판매된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3-26 12:41:58
데일리 뉴스
DK에디션, ‘츠치야 케이치’와 개발한 아이오닉 5 N 전용 튜닝 패키지
2,450만원. 글로벌 50대 한정 판매 ‘츠치야 케이지’와 함께하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 ‘N x DK Track Day’ 초청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이하 DK 에디션)’는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최초로 공개됐다.‘DK 에디션’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현지 서킷과 와인딩 코스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해 화제가 됐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이름을 따왔다. DK 에디션은 ▲ 두랄루민 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혀 제동력을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휠과 타이어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로워링 스프링 등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전용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현대차는 DK 에디션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 카본 사이드 스커트 ▲ 카본 리어 디퓨저 ▲ 카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 츠치야 케이치의 상징적인 색상인 녹색으로 도장된 가니쉬 ▲ DK 에디션 전용 엠블럼 및 데칼 ▲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등 전용 외장 파츠로 특별함을 강조했다.아이오닉 5 N 전용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은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50대 한정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4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는 정식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을 츠치야 케이치와 직접 만나서 모터스포츠와 DK 에디션 개발 과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는 “N x DK Track Day”에 초청할 계획이다.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DK 에디션은 일본 내 트랙과 일반 도로, 와인딩 코스 등 다양한 조건에서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고성능 파츠들을 테스트했다”며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츠치야 케이치가 함께 DK 에디션을 완성했고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특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 12월에 50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에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적용해 출시한 모델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3-24 0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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