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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S Trophy 2020_한국 대표팀 3인 선발전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9-09-10 01:42:56
선발전 전체 스케치 영상과 선발된 3인 로드. 두 개 영상으로 나눴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GS 트로피 2020’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이 열렸습니다.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9 GS 트로피 팀 코리아(GS Trophy Team Korea)’ 선발전은 8월 31일(토) 예선전과 9월 1일(일) 결선전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예선전에는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G 310 GS/G 650 GS 제외), 기본적인 GS 라이딩 스킬에서부터 건강, 체력, 영어회화 등 GS 트로피 대회에 적합한 능력을 검증하는 각종 테스트를 통해 한국 대표 최종 3인을 결정했습니다.

 

1위 윤연수 선수

현재 모터사이클 전문지 기자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바이크를 타기 시작해 세계여행 꿈.

 

2위 권혁용 선수

지난 2017년 ‘GS트로피 2018’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본선 티켓을 획득했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본선에 출전하지 못한 사연.

 

3위 김현욱 선수

세 번의 도전 끝에 본선행에 오른 GS 트로피 국내 선발전 4수생.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20’ 참가에 필요한 비용 전액 지원은 물론,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스킬 향상 프로그램과 모토라드 관련 시설에서 상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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