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2019 올해의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선정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9-01-07 15:51:02
펠리세이드, 올해의 차 2관왕 차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이하 AWAK)가 뽑는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9)’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선정 됐습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달 27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2019 올해의 차’를 뽑는 실차테스트를 펼쳤습니다.

 

‘2019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 된 11대를 대상으로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이라는 대분류 아래 다시 23개 세부 항목을 따져 엄정하게 심사했는데요.

 

그 결과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총점 5,628.5점을 얻어 1위를, 기아자동차 ‘K9’이 5,526으로 2위, 현대자동차 ‘벨로스터N’이 5,511.5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문별 수상차도 가렸는데요.

‘올해의 디자인’에는 폭스바겐 ‘아테온’이, ‘올해의 SUV’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올해의 친환경’에는 현대차 ‘넥쏘’가,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현대차 ‘벨로스터N’이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특히,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SUV’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2019 올해의 차와 올해의 SUV로 선정된 현대차 팰리세이드

 

2019 올해의 퍼포먼스에 선정된 현대차 벨로스터 N

 

2019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된 폭스바겐 아테온

 

2019 올해의 친환경에 선정된 현대차 넥쏘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후 대형 SUV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델이죠.

 

매년 10대의 후보로 진행되던 1차 후보는 동점이 나오면서 11대가 선정됐는데요.

후보는 넥쏘(현대자동차), 뉴 제너레이션 ES300h(렉서스코리아), 더 뉴 XC40(볼보자동차코리아), 더 K9(기아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쌍용자동차), 벨로스터 N(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현대자동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혼다코리아), 올 뉴 K3(기아자동차), 팰리세이드(현대자동차), G90(제네시스) 등이 후보 경쟁모델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8년 기아자동차 ‘스팅어’, 2017년 르노삼성자동차 ‘SM6’, 2016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5년 인피니티 ‘Q50’,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3년 기아자동차 ‘K9’, 렉서스 ‘뉴 ES‘를 ‘올해의 차’로 뽑았습니다.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오는 1월 23일 진행 될 예정입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