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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억대 판매기록, ‘2018 슈퍼 커브’ 출시영상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8-06-05 20:39:45
배달 오토바이의 정석•스쿠터의 교과서

배달 오토바이의 정석·스쿠터의 교과서, 혼다 슈퍼 커브가 5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혼다코리아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오리지널, 2018 슈퍼 커브(Original Cub, 2018 Super Cub)’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 판매를 알렸습니다. 올해 판매목표를 3천대로 잡았다고 합니다.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슈퍼 커브는 1958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억대 판매를 기록한 모델로 혼다를 상징하는 차량입니다.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개발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까지 모든 분야에서 시작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인에게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었는데요.

 

혼다 창업주 소이치로의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을 제작하겠다’는 신념으로 개발된 슈퍼 커브는 혼다 기업 철학 그 자체이자 혼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었습니다.

 

‘2018 슈퍼 커브’는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Underbone Frame)이 적용됐습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운전이 가능한 모터사이클’을 계승한 모델이라는 얘기죠.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109cc 엔진을 장착해 기존 대비 향상된 최대출력 9.1마력, 최고속도 91km/h의 힘을 발휘합니다.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국제 배출가스 규제 EURO4를 대응하고, 62.5km/ℓ(60km/h 정속주행시)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합니다. 기름 냄새만 맡아도 0.1리터 심장이 뛰지 않을까 싶네요.

 

슈퍼 커브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 클릭~

 

이외에도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기어 포지션 표시등을 적용하고 리어 캐리어 사이즈 대형화와 프론트 캐리어를 기본으로 채용하는 등 국내 시장 및 소비자를 고려한 설계와 사양들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전 세계가 인정한 신뢰성과 탁월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슈퍼 커브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2018 슈퍼 커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년 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는 “모든 커브 모터사이클의 시작이자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슈퍼커브를 5년 만에 국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하는 것은 국내 시장과 혼다코리아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워진 슈퍼 커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고객 분들이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가격은 237만원(VAT포함).

카리포트tv=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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