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의 ‘아이오닉’이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드디어 풀 라인업을 갖췄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후, 3월 전기차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함으로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먼저, 현대차 전국 주요 지점과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급속/완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무상 충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ICT와의 협업을 통해 마트, 백화점 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공용시설에도 120여기의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현대차가 직접 출자에 참여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고객들의 원활한 정비를 위해 전국 100여개의 서비스센터 및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하이테크 블루핸즈를 전담 정비 거점으로 지정해 아이오닉 구매 고객이라면 정비 걱정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플러그인 등 아이오닉의 풀 라인업을 갖추고, 합리적으로 친환경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강화된 5가지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특히, 현대차는 친환경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최대 관심 사항인 ‘충전 및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우려와 ‘중고차 가격 보장’ 관련 서비스에 집중한다.
○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EV 대상)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기와 관련된 상담, 설치, A/S 등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만의 디자인을 적용한 전용 홈 충전기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아이오닉을 구입하는 것 외에 추가 비용부담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EV 대상)
현대차는 고객 요청 시 30분 안에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 충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주지역에 이어 서울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배터리 방전 등 긴급 상황뿐 아니라 상시 이용 가능하며, 이를 위해 현대차는 서울 7대, 제주도 3대 등 총 10대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을 마련해 고객들의 충전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충전량은 7kwh(40km 가량 주행 가능), 연 4회 무료 제공)
○ 배터리 평생 보증 (전 차종 대상)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부터 일렉트릭, 플러그인까지 아이오닉 전 차종에 대한 배터리 평생 보증을 확대 시행해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줄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도 전량 소급 적용함으로써 기존에 아이오닉을 구매했던 고객들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법인/리스 제외)
○ 중고차 잔가 보장 (HEV, PHEV대상)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한해 시행중이던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을 아이오닉플러그인까지 확대 시행해, 3년이내 현대차 재구매 시 구매가 기준으로 차량 보유 기간이 1년 이하일 경우 75%, 2년 이하일 경우 68%, 3년 이하일 경우 62%의 합리적인 잔가를 보장할 계획이다.
○ 온디맨드(On-Demand) 카셰어링 (EV 대상)
현대차는 고객들이 친환경차를 충분히 경험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차를 배송하고, 시승이 끝나면 반납하는 형태의 신개념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온디맨드 카셰어링 서비스는 지자체 및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