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미디어들이 참여하는 언베일드 뉴욕(Unveiled New York)에서 이미지넥스트 옴니드라이브® 2.0(이하 옴니드라이브)이 2017 CES Innovation Awards Vehicle Intelligence 부문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옴니드라이브는 자동차 안전과 커넥티드카 기술이 융합된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이미지넥스트가 국내최초로 개발한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이하 SVM)기능을 이용하면서 5채널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는 DVR기능이 추가됐다.
상시 녹화, 이벤트 녹화가 지원되며 차량에 충격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이벤트 녹화가 저장된 사실을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저장된 영상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관리서버로 전송되며 서버관리자는 차량의 위치와 이벤트 녹화 영상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GPS기반 어플리케이션과의 Link를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SVM과 네비게이션 또는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한눈에 보며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SVM은 차량 외부 전후좌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하여 수집된 영상을 합성하여 마치 하늘에서 차량을 내려다 보는 듯 한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주차 및 좁은 길 주행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 근간이 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기능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이사는 “옴니드라이브는 운전자에게 주차 및 주행안전을 위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미리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및 차량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옴니드라이브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자동차카메라 영상기반의 ADAS기술을 커넥티드카 기술과 접목하여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물론 OEM시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혁신적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옴니드라이브는 내년 2017년 1월5일~8일 뉴욕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 LVCC North Hall #7706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한편, 이미지넥스트는 자동차안전 및 부품기업인 키세이프티시스템스(Key Safety Systems, Inc: KSS)의 자회사로써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기술과 사고예방 등 자동차 전장과 안전이 융합된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차량용 카메라 기반의 제품을 OEM 시장과 애프터마켓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happyyjb@naver.co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