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6월 18~19일 열리는 84회 르망 24 대회를 앞두고 대중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포르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이번 레이스에 기록 보유자, 타이틀 방어자, 제조사 및 드라이버 세계 챔피언십 리더 자격으로 919 하이브리드를 출전시킨다. 르망은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의 3번째 레이스다.
이번 대회에 앞서 3총사인 로맹 뒤마(프랑스), 닐 야니(스위스), 마크 리브(독일)가 드라이버 전체 순위를 이끌고 있다. 자매 차량을 운전하는 현 세계 챔피언 티모 베른하르트(독일), 브랜든 하틀리(뉴질랜드), 마크 웨버(호주)는 처음 두 대회에서 불행을 겪었지만(실버스톤 사고, 스파-프랑코르샹 펑크)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이들 팀과 드라이버는 라 사르트 클래식에서 다른 8개의 6시간 챔피언십 레이스와 비교해 더블 포인트를 받는다.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에 복귀한 포르쉐는 르망을 세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