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흐름에 맞춰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내 튜닝부품 중 개발 우선순위가 높은 5개 부품을 선정하고, 최대 3년 동안 연간 7억 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2015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5 서울오토살롱'을 앞두고, 국내 튜닝 마니아 275명을 대상으로 튜닝샵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 서스펜션 튜닝과 다양한 디자인의 휠
자동차 튜닝을 진행해 본 적이 있는 경우, 어떤 파트의 튜닝을 했느냐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p브레이크, 서스펜션, 휠 튜닝(63.6%)이 1위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p인테리어(60%), p드레스업 파츠(56.4%), p퍼포먼스(엔진, 흡배기 등)(50.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튜닝을 해 본 적이 없는 경우(중복응답 가능), p비용(58.2%) p법적인 문제(36.4%) pA/S(30.9%) 등의 이유로 자동차 튜닝을 진행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튜닝샵이 활성화되기 위한 핵심 요소로는 과반수 이상의 설문 참여자들이 p튜닝부품제 안착 등 관련 법규 정립(54.6%)을 꼽았으며, p가격의 객관성과 합리성(23.6%), p신뢰할만한 튜닝 정보(20%) 등이 차순위였다.
설문에 참여한 튜너 대다수는 또한, 튜닝에 관한 정보를 p자동차 동호회 등 온오프라인 단체나 모임(60%), p인터넷 검색(27.3%)을 통해 주로 얻었으며, 시공 튜닝샵 선정 시 p온라인(동호회, 까페) 등을 통한 정보(40%)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6월 21일(1차 판매기간)까지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을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와 인터파크, G마켓, 옥션, 하나프리티켓 등의 예매 사이트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후 2차 판매기간인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는 성인 7,000원인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3차는 인터파크에서 10,0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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