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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D 살까? AWD 살까? 연비대결_아이오닉5 AWD vs RWD 도심 연비테스트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1-08-03 23:15:44

 

 

E-GMP가 적용된 현대 첫번째 전기차 아이오닉5 HTRAC 풀옵션 모델 시승 중에 후륜구동 아이오닉5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뻥태기와 또다시 연비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퇴근시간 서울시내 도심연비 테스트 주행입니다.

 

목적지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경유해 한남대교, 도산대로, 올림픽로, 천호대로로 경로를 정했습니다.

 

연비 차이가 과연 있을까요? 있다면 몇 km의 전비 차이를 보일까요?

 

그 결과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아이오닉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 ~ 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합산은 최대 출력 225kW, 최대 토크 605Nm)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E-GMP 적용으로 가장 무거운 배터리가 차량 중앙 하단에 위치하면서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중앙에 놓이게 되는 것은 물론,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에 후륜 5링크 서스펜션까지 적용되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 등 자동차가 가져야 할 기본 성능이 모두 높아졌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의 교통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다. 회생 제동은 자동차가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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