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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9 서울모터쇼,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1.6 터보·기아 모하비 공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9-03-29 14:55:05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가 28일(목)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처음 선보였다.

이외에도,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Performance parts)’의 방향성을 담은 쇼카 ‘N 퍼포먼스 카(Performance Car)’를 처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플레이 현대(PLAY HYUNDAI)'라는 콘셉트 아래 모터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대차의 브랜드와 상품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신형 쏘나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최고의 연비 구현을 위한 혁신 기술을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집약해 이전 모델 대비 10% 향상된 20km/ℓ이상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차량의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 루프'를 국내 양산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 루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한층 과감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동력성능을 갖춘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180 마력의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탑재해 역동적인 동시에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새롭게 적용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와이드한 비례와 유광 블랙 칼라의 재질을 적용해 과감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에는 터보 전용 후면 범퍼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해 터보 모델만의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담은 쇼카 ‘N 퍼포먼스 카’를 처음 공개했다.

'N 퍼포먼스 카'는 '분노의 질주(Fast & Furious)'의 강렬한 콘셉트로 벨로스터 N 에 45가지의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을 장착해 향후 출시될 ‘N 퍼포먼스 파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쇼카다.

‘N 퍼포먼스 카’는 ▲경량 단조휠 ▲대용량 브레이크 캘리퍼 ▲대용량 브레이크 패드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 ▲고성능 타이어 등 14개의 주행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리얼 카본 소재의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 11개 외장 스타일 품목을 적용해 역동적인 고성능 감성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무광 그레이 외장 칼라에 현란한 옐로우 칼라의 프론트 스플리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를 장착해 개성있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스포츠 버킷시트 ▲스티어링 휠 ▲파킹 레버 ▲A/B/C 필러 ▲헤드라이닝 ▲대쉬보드 등 20 개 내장 파트에 알칸타라와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기아자동차 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SP 시그니처’ 두 콘셉트카 공개를 계기로 기아차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하고, 새로운 RV 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RV 프로페셔널 기아’의 청사진을 제시할 RV 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기아차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 ‘SP 시그니처’가 기아자동차의 가장 혁신적이고 젊은 SUV”라면, “플래그십 SUV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기아자동차 정통 SUV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변화의 폭이 고스란히 담긴 SUV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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