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EV는요. 경제성, 실용성, 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SUV 전기차입니다.
니로는 2016년 4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까지 친환경차량으로 개발된 니로 삼총사인데요. 지난달까지 세계 시장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합니다.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km(64kW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 받은 니로 EV는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가 탑재됐다고 하네요.
지난 9월 11일 ‘니로 EV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시승에 앞서 니로 EV에 적용된 기술력을 설명한 영상입니다.
https://tv.naver.com/v/4034346
니로 EV는 64kWh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의 트림(슬림 패키지(39.2kWh 배터리 적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요.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프레스티지 4,780만원 ▲노블레스 4,980만원으로 서울 기준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프레스티지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중량•고밀도의 고전압 배터리에 ▲냉각 성능을 높인 수냉식 냉각시스템 ▲저손실 베어링 등으로 효율을 높인 구동모터와 ▲최적 설계를 통해 크기와 중량은 줄이고 출력은 높인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Electric Power Control Unit)등을 적용해 우수한 동력성능과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최고출력 150kW인데요. 마력으로 환산하면 204마력에 이릅니다. 내연기관 기준으로 가솔린 2.5리터 수준의 힘입니다. 최대토크 395N∙m(40.3kgf•m)로 가볍게 차체를 튕겨주는 유연함을 보여줍니다.

첨단 주행기술도 모조리 몰아 넣었는데요. 기아차가 표현하는 반자율 주행 안전장치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보조(LFA) ▲스마트크루즈 컨트롤(SCC,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꼽죠.
이 밖에도 트림에 따라 ▲후측방 충돌경고(BCW) ▲하이빔 보조(HB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충전과 관련해 ▲AVN 시스템을 통해 충전소 정보를 제공해주는 ‘실시간 충전소 정보 표시 기능’(UVO 서비스 가입 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인해 충전소 검색 팝업 기능을 제공하는 ‘충전 알림 기능’ 등이 탑재됐고요.
▲상황에 맞춰 충전시간 및 충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충전종료 배터리량 설정기능’ ▲차량 운행 계획 등에 따라 충전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예약/원격 충전기능’ 등도 적용됐다고 합니다.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는 ▲주행중 도로 경사 및 전방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회생제동 단계를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초절전 모드로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에코 플러스(ECO+)’ 모드가 더해진 통합 주행모드 ▲차량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공조장치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히프 펌프 시스템’등이 적용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 패들쉬프트▲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통해 공기 청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은 기본이라고 하네요.
차체크기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로 실내공간 활용성을 자랑으로 꼽습니다.
보증기간도 많이 늘었는데요. ▲전기차 전용부품 10년/16만km 보증 ▲고전압배터리 평생 보증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