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완전변경 된 지프(Jeep)브랜드의 올뉴 랭글러(ALL NEW WRANGLER)가 국내 출시를 알렸습니다.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21일 오프로드를 주행하며 개최됐는데요.
이날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랭글러야 말로 지프의 심장이자 영혼"이라며,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하는 오늘은 한국 내 지프에게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한데 이어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 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랭글러는 지프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SUV 카테고리와 오프로드 컨셉을 만들었다. 독보적인 4x4 성능으로 랭글러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SUV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지금까지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랭글러는 지프의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77년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Timelessly Cool SUV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 자유를 선사하는 손쉬운 개방감,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 여타의 프리미엄 모델에 비할 만큼 혁신적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안전 및 첨단 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올 뉴 랭글러는 CJ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여 전설적인 7-슬롯 그릴, 키스톤 모양의 그릴 윗부분,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위풍 당당하고 모던한 모습의 아이콘 모델로 탄생됐는데요.
올 뉴 랭글러에는 기존의 루비콘 모델에 장착되어 있던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올뉴 랭글러에는 e토크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V6 엔진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쉴드의 각도를 조정하여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6%(사하라 모델 기준) 개선된 연료 효율성 갖췄고요.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는 최대 272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 내 편리한 온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사양들을 대거 적용됐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블루투스 통합 음성명령 기능을 포함한 차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으로 연결성과 편의성이 강화됐고요.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는 엠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 키레스 엔터 앤 고(Keyless Enter N' Go) 스마트키 시스템, 앞좌석 열선 시트와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차세대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제공된다. 사하라 모델에는 차량 내외 소음에 따라 실내 소음을 최적화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Active Noise Control System), 프리미엄 가죽 I/P 베젤, 9개의 알파인 프리미엄 스피커가 적용됐습니다.

랭글러는 2017년 전세계적으로 234,990대가 판매되었고, 2018년 두 자리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랭글러는 자연과 함께 교류하는 오프로딩 문화를 선도해온 SUV 리더로서 2017년 1,425대(2016년 1,013대 대비 40.6% 상승) 판매됐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