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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포트TV]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 시연(Nissan Intelligent)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8-03-27 08:17:45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 세이프티 캠페인(Safety Campaign)
한국닛산㈜이 27일, 한국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차를 운전하고, 차에 동력을 공급하고, 차가 사회에 통합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한 행사였는데요.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도 닛산의 주행 안전 기술을 통해 일반 운전자와 다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안전 운전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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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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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찍힌다”…커진 번호판에 라이더들 ‘긴장’
배달 오토바이 단속 강화…더 크고 더 또렷해진 번호판 등장 이륜차 번호판 대수술…단속 카메라에 완전히 잡힌다
이륜차 번호판이 드디어 ‘보이는 수준’을 넘어 ‘읽히는 수준’으로 바뀐다. 배달 플랫폼 확산과 함께 급증한 이륜차 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꺼내든 해법은 바로 ‘전국 단일 번호체계’와 ‘시인성 강화’다. 국토교통부는 3월 20일부터 새로운 이륜차 번호판 체계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번호판 식별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기존 이륜차 번호판은 크기가 작고 글씨 색 대비가 낮아 주행 중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무인 단속 카메라 인식률이 떨어지고, 야간에는 사실상 번호 확인이 힘들다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선, 번호판 크기가 기존 210×115mm에서 210×150mm로 확대되며 세로 길이가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흰색 바탕에 청색 글씨 대신 검정색 글씨를 적용해 대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서울’, ‘경기’ 등 지역명이 사라지고 자동차와 동일한 전국 단일 번호체계가 도입된다.단속 효율 높이고, 교통안전까지 노린다. 번호판 개선의 가장 큰 목적은 단속 효율성 강화다.최근 배달 이륜차 증가로 신호위반, 인도주행,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늘어나면서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기존 번호판은 카메라 인식률이 낮아 실질적인 단속에는 한계가 있었다.새 번호판은 크기 확대와 색상 대비 개선으로 무인 단속 장비의 인식률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야간 주행 시에도 번호 식별이 쉬워지면서 뺑소니나 무번호 운행 등 불법 행위 억제 효과도 예상된다.정부 역시 이번 제도를 “이륜차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번호판이 잘 보이는 것만으로도 운전자의 심리적 억제 효과가 발생해 자연스럽게 법규 준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배달 라이더를 중심으로는 “번호판이 커지고 잘 보이는 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실제로 일부 라이더들은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명확해지고 억울한 상황을 줄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반면 우려도 적지 않다. 특히 기존 번호판을 사용하던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교체 비용과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이 언급된다. 의무는 아니지만, 훼손 시 재발급이나 자발적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경우 사실상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일부 라이더들은 “번호판이 커지면서 디자인이나 차량 외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거나 “과도한 단속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인 편이다. 그동안 이륜차 번호판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보행자나 운전자 입장에서는 위반 차량을 식별하기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새 번호판 도입 소식에 대해 시민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관리가 시작되는 느낌” “배달 오토바이 난폭운전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새 번호판은 3월 20일 이후 신규 등록 차량부터 적용된다. 기존 번호판 사용자는 의무 교체 대상은 아니지만, 훼손 시 재발급이나 희망에 따라 새로운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이번 개편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 2024년 대국민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이륜차 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자인과 체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점도 특징이다.이륜차는 그동안 자동차에 비해 관리 체계가 느슨한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배달 산업 성장과 함께 도로 위 존재감이 커지면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영역이 됐다.이번 번호판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닌, 이륜차 관리 체계를 자동차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앞으로 단속 강화와 함께 라이더 권익 보호, 안전 인프라 확충까지 균형 잡힌 정책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21 0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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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대신 심장으로 질주… 인제스피디움, ‘서킷런’으로 모터스포츠의 경계를 허물다
시속 300km 대신 심장으로 달린다 속도의 성지, 러너에게 열렸다
강원도 인제의 모터스포츠 성지 인제스피디움이 레이싱 트랙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개방하며 색다른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굉음을 내며 시속 300km를 향해 질주하던 서킷 위에 이제 사람의 발걸음이 닿는다. 속도를 위한 공간이 기록 경쟁이 아닌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되는 순간이다.인제스피디움은 이달 초부터 실제 국제 대회가 열리는 서킷을 러닝 코스로 개방한 ‘2026 서킷런(Circuit Run)’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를 넘어, 모터스포츠 문화의 본질적인 요소를 일반인에게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킷런이 진행되는 트랙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그레이드2 공인을 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서킷이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와 금호 FIA TCR 월드투어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 무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레이싱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트랙 워크(Track Walk)’ 개념에서 출발했다.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에서는 경기 전 드라이버와 엔지니어가 직접 서킷을 걷거나 뛰며 노면 상태, 그립, 코너 특성, 배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경기 전략 수립과 팀워크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제스피디움은 이 과정을 일반 방문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했다.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더 이상 관람객이 아닌 ‘체험자’로서 서킷 위를 직접 달릴 수 있다. 빠름을 겨루던 공간은 각자의 호흡과 리듬에 맞춰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공간으로 변모하며, 기존 러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3.908km 길이의 트랙에는 긴 직선 구간과 19개의 다양한 코너, 산악 지형을 활용한 고저차가 포함돼 있어 한층 입체적인 러닝 경험이 가능하다.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는 청정 자연 속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달릴 수 있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노을이 내려앉은 서킷 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동일한 트랙이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감성을 제공하는 점도 서킷런의 매력 요소다.참여 방식 역시 비교적 간단하다. 인제스피디움 호텔 및 콘도 이용 고객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피트빌딩 36번 피트 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 이후 실제 레이싱 트랙을 개방한 이색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러너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인제스피디움은 태영건설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로, 약 139만㎡ 규모 부지에 서킷을 비롯해 호텔, 콘도, 전시·체험 시설 등을 갖춘 모터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세계적인 트랙 디자이너 앨런 윌슨이 설계한 이 서킷은 이미 다양한 국제·국내 대회를 통해 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정민 대표는 “2026 서킷런은 속도의 상징이던 공간이 인간의 움직임과 호흡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속도를 위해 존재하던 트랙이 이제는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쓰이고 있다. ‘엔진 대신 심장으로’ 달리는 이 새로운 경험은 모터스포츠의 경계를 허물며 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21 0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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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1,156마력 슈퍼 SUV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
1,156마력 제로백 2.5초.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2025년 총 10,746대 인도, 전년 대비 29.7% 성장 포르쉐코리아 전동화 리더십 본격 가동
포르쉐코리아가 3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6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한국 시장 전략과 함께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Electrification, Driven by Value over Volume’을 주제로, 브랜드의 전동화 리더십을 강화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포르쉐코리아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지난해 총 10,746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29.7% 성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은 "포르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 파워트레인 비율이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8%, 순수 전기차 34%라는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구축했고, 전동화 모델 비중은 62%에 달하며 한국 시장이 전동화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브랜드 경험 강화 등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포르쉐는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전략을 유지합니다. 상반기에는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카이엔 일렉트릭과 함께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 모델에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적용된다는 점은 기술적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모델은 단연 '카이엔 일렉트릭'이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SUV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슈퍼 SUV’의 영역을 제시한다 점인데요.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SUV 카이엔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고성능 순수 전기 SUV로, 포뮬러 E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회생 제동 시스템을 탑재해 슈퍼 스포츠카에 견줄 만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터보 모델의 경우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1,156마력, 최대토크 153kg·m의 강력한 힘으로 0→100km/h 가속이 단 2.5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60km/h에 이릅니다. 성능뿐 아니라 실사용 영역에서도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113kW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장거리 주행과 빠른 충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S 모델 기준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확보해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 성격을 갖췄습니다. 라인업 역시 전략적으로 구성됩니다. 기본형과 터보 모델 사이에 위치한 카이엔 S 일렉트릭은 544마력(오버부스트 666마력)의 출력과 3.8초의 제로백 성능, 최대 653km 주행거리(WLTP 기준)를 갖춰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이룬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입니다.또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 브랜드 고유의 주행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전기차에서도 ‘포르쉐다운 주행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관은 포르쉐 특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실내에는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플로우 디스플레이(Flow Display)’가 적용되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인화 옵션도 다양해 13가지 외장 컬러, 9가지 휠 디자인, 12가지 인테리어 조합 등 사실상 무한한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 6,380만원이며,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6년에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상반기에 신형 911 터보 S, 마칸 GTS, 하반기 카이엔 일렉트릭과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 포르쉐 모델에는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탑재되어 품질과 안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네트워크 확장과 애프터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제주에 새 포르쉐 센터를 개장하고, 서울 일산 센터는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로 전환하며 영등포에는 서울 서부권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준비 중입니다.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는 두 배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도 늘려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디지털 서비스에서는 고객 맞춤형 ‘PTS(Paint to Sample)’ 웹사이트의 한국어 전환, 삼성카드와 협업한 포르쉐 오너 전용 제휴카드 출시로 차량 소유부터 충전, 라이프스타일까지 통합 혜택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포르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확대와 10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 ‘포르쉐 바이브 서울’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도 올해 ‘파트너 투 소사이어티’ 방향성 아래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 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이어갑니다.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은 한국이 전 세계 5대 시장이자 전동화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 개인화 경험 전반을 더욱 정교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공식 공개된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가 전동화를 향한 확고한 의지와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로,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한국 고객들의 까다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용 배터리 셀 적용, 맞춤형 개인화 옵션, 탁월한 충전 기술과 주행 성능을 결합했음은 물론, 포르쉐만의 감성을 잃지 않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신차 공개를 넘어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전략 속에서도,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드러난 방향성은 분명했습니다. 전기차는 더 이상 효율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압도적인 성능과 감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퍼포먼스의 기준이라는 점과 그 기준을 가장 강렬하게 제시한 모델이 바로 '카이엔 일렉트릭'임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자리였습니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 전략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 중심의 다양한 투자로 한국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도약을 이어갈 계획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20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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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대신 심장으로 질주… 인제스피디움, ‘서킷런’으로 모터스포츠의 경계를 허물다
시속 300km 대신 심장으로 달린다 속도의 성지, 러너에게 열렸다
강원도 인제의 모터스포츠 성지 인제스피디움이 레이싱 트랙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개방하며 색다른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굉음을 내며 시속 300km를 향해 질주하던 서킷 위에 이제 사람의 발걸음이 닿는다. 속도를 위한 공간이 기록 경쟁이 아닌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되는 순간이다.인제스피디움은 이달 초부터 실제 국제 대회가 열리는 서킷을 러닝 코스로 개방한 ‘2026 서킷런(Circuit Run)’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를 넘어, 모터스포츠 문화의 본질적인 요소를 일반인에게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서킷런이 진행되는 트랙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그레이드2 공인을 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서킷이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와 금호 FIA TCR 월드투어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 무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레이싱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트랙 워크(Track Walk)’ 개념에서 출발했다.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에서는 경기 전 드라이버와 엔지니어가 직접 서킷을 걷거나 뛰며 노면 상태, 그립, 코너 특성, 배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경기 전략 수립과 팀워크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제스피디움은 이 과정을 일반 방문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했다.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더 이상 관람객이 아닌 ‘체험자’로서 서킷 위를 직접 달릴 수 있다. 빠름을 겨루던 공간은 각자의 호흡과 리듬에 맞춰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공간으로 변모하며, 기존 러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3.908km 길이의 트랙에는 긴 직선 구간과 19개의 다양한 코너, 산악 지형을 활용한 고저차가 포함돼 있어 한층 입체적인 러닝 경험이 가능하다.프로그램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는 청정 자연 속 상쾌한 공기를 느끼며 달릴 수 있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노을이 내려앉은 서킷 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동일한 트랙이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감성을 제공하는 점도 서킷런의 매력 요소다.참여 방식 역시 비교적 간단하다. 인제스피디움 호텔 및 콘도 이용 고객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피트빌딩 36번 피트 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 이후 실제 레이싱 트랙을 개방한 이색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러너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인제스피디움은 태영건설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로, 약 139만㎡ 규모 부지에 서킷을 비롯해 호텔, 콘도, 전시·체험 시설 등을 갖춘 모터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세계적인 트랙 디자이너 앨런 윌슨이 설계한 이 서킷은 이미 다양한 국제·국내 대회를 통해 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정민 대표는 “2026 서킷런은 속도의 상징이던 공간이 인간의 움직임과 호흡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속도를 위해 존재하던 트랙이 이제는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쓰이고 있다. ‘엔진 대신 심장으로’ 달리는 이 새로운 경험은 모터스포츠의 경계를 허물며 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21 00:56:37
데일리 뉴스
압도적인 1,156마력 슈퍼 SUV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
1,156마력 제로백 2.5초.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2025년 총 10,746대 인도, 전년 대비 29.7% 성장 포르쉐코리아 전동화 리더십 본격 가동
포르쉐코리아가 3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6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한국 시장 전략과 함께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Electrification, Driven by Value over Volume’을 주제로, 브랜드의 전동화 리더십을 강화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포르쉐코리아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지난해 총 10,746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29.7% 성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은 "포르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 파워트레인 비율이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8%, 순수 전기차 34%라는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구축했고, 전동화 모델 비중은 62%에 달하며 한국 시장이 전동화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브랜드 경험 강화 등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포르쉐는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전략을 유지합니다. 상반기에는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카이엔 일렉트릭과 함께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 모델에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적용된다는 점은 기술적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모델은 단연 '카이엔 일렉트릭'이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SUV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슈퍼 SUV’의 영역을 제시한다 점인데요.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SUV 카이엔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고성능 순수 전기 SUV로, 포뮬러 E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회생 제동 시스템을 탑재해 슈퍼 스포츠카에 견줄 만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터보 모델의 경우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1,156마력, 최대토크 153kg·m의 강력한 힘으로 0→100km/h 가속이 단 2.5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60km/h에 이릅니다. 성능뿐 아니라 실사용 영역에서도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113kW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장거리 주행과 빠른 충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S 모델 기준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확보해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 성격을 갖췄습니다. 라인업 역시 전략적으로 구성됩니다. 기본형과 터보 모델 사이에 위치한 카이엔 S 일렉트릭은 544마력(오버부스트 666마력)의 출력과 3.8초의 제로백 성능, 최대 653km 주행거리(WLTP 기준)를 갖춰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이룬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입니다.또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 브랜드 고유의 주행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전기차에서도 ‘포르쉐다운 주행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관은 포르쉐 특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실내에는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플로우 디스플레이(Flow Display)’가 적용되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인화 옵션도 다양해 13가지 외장 컬러, 9가지 휠 디자인, 12가지 인테리어 조합 등 사실상 무한한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 6,380만원이며,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6년에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상반기에 신형 911 터보 S, 마칸 GTS, 하반기 카이엔 일렉트릭과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 포르쉐 모델에는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탑재되어 품질과 안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네트워크 확장과 애프터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제주에 새 포르쉐 센터를 개장하고, 서울 일산 센터는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로 전환하며 영등포에는 서울 서부권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준비 중입니다.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는 두 배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도 늘려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디지털 서비스에서는 고객 맞춤형 ‘PTS(Paint to Sample)’ 웹사이트의 한국어 전환, 삼성카드와 협업한 포르쉐 오너 전용 제휴카드 출시로 차량 소유부터 충전, 라이프스타일까지 통합 혜택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포르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확대와 10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 ‘포르쉐 바이브 서울’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도 올해 ‘파트너 투 소사이어티’ 방향성 아래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 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이어갑니다.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은 한국이 전 세계 5대 시장이자 전동화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 개인화 경험 전반을 더욱 정교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공식 공개된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가 전동화를 향한 확고한 의지와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로,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한국 고객들의 까다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용 배터리 셀 적용, 맞춤형 개인화 옵션, 탁월한 충전 기술과 주행 성능을 결합했음은 물론, 포르쉐만의 감성을 잃지 않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신차 공개를 넘어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전략 속에서도,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드러난 방향성은 분명했습니다. 전기차는 더 이상 효율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압도적인 성능과 감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퍼포먼스의 기준이라는 점과 그 기준을 가장 강렬하게 제시한 모델이 바로 '카이엔 일렉트릭'임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자리였습니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 전략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 중심의 다양한 투자로 한국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도약을 이어갈 계획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20 15:24:15
데일리 뉴스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현대차 400kW N 초고속 충전 지원
아이오닉 5 N·아이오닉 6 N, 18분 만에 10%→80% 급속 충전 가능 모든 브랜드 전기차 개방형 충전소로 운영, 2035년까지 10년간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독일 모터스포츠의 성지, 뉘르부르크링 서킷 내에 전기차(EV) 급속 충전소 ‘N 급속 충전소’를 공식 개소하며 전동화 시대 고성능 주행 경험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이 세계적으로 혹독한 서킷 한복판에 들어선 이번 충전 인프라는, 단순한 편의 시설을 넘어 ‘트랙 위 전동화’라는 미래 모빌리티 문화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 입구 인근 주차장에 마련된 이 충전소는 DC 급속 충전기 2대가 설치되어 한 번에 최대 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최고 400kW 출력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특히 현대차의 E-GMP 플랫폼 기반 고성능 EV인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은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서킷 주행 중 빠른 재충전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이 충전소는 브랜드 구분 없이 모든 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고 4월부터는 ‘차지 마이현대(Charge myHyundai)’ 앱을 사용하는 유럽 내 아이오닉 5 N 및 아이오닉 6 N 고객에게는 무료 충전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2035년까지 10년간 운영을 계획한 만큼, 장기적으로 고성능 전기차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는 단순히 충전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Performance for All(모두를 위한 고성능)’이라는 현대 N 브랜드의 미션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가 제공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곳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이 극한 환경 속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2023년 인제스피디움에 첫 N 급속 충전소를 마련해 트랙 환경에 맞는 EV 충전 인프라 가능성을 선보인 현대차는, 이번 뉘르부르크링 개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그 경험과 혁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뜨거운 뉘르부르크링에서 현대차는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AMG 등 전통 고성능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기차 전동화 시대의 ‘N 퍼포먼스’를 입증하는 무대를 확보한 셈입니다. 이처럼 현대차의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는 고성능 EV 충전 인프라의 새 지평을 열면서, 엔진 사운드 대신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토크와 연료 보급 대신 초고속 충전으로 대표되는 ‘운전의 즐거움’과 ‘전동화의 진화’를 완벽하게 융합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동화 시대 주행의 재미와 감성을 이어가는 퍼포먼스 문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에 지속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23:58:57
데일리 뉴스
한국토요타,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 위한 교육용 차량 전국 5개 학교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5년 3월 17일, 자동차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전국 5개 교육기관에 최신 교육용 차량과 실습 장비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부 차량은 토요타의 전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렉서스 UX, 미니밴 시에나, 후륜 구동 스포츠카 GR86 등 총 5대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차량 구조와 최신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정비와 판금 실습용 부품 역시 함께 지원되어 교육 현장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0년부터 T-TE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 협력해왔으며, 지금까지 전국 14개 교육기관에 총 37대의 교육용 차량을 기부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동화 기술 교육은 물론 생산 시스템 현장 이해와 일본 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기부된 차량에는 프리우스 AWD와 프리우스 PHEV, 렉서스 UX 등 토요타·렉서스의 핵심 전동화 모델이 포함되어 최신 친환경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 GR86 스포츠카를 통한 모터스포츠 기반 후륜구동 주행 특성 학습도 가능하게 했다. 3월부터 12월까지는 토요타 관계자들이 직접 각 교육기관을 방문해 토요타의 전동화 기술, 브랜드 철학, 토요타 생산 방식(TPS)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T-TE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받아 전문성을 키워,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동화 기술 교육과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자동차 문화 확산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교육 현장의 학생과 교사들 역시 기부 차량을 활용한 실습 교육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한 교육기관 교사는 “실제 차량을 직접 다루면서 익히는 경험은 학생들의 기술 습득 속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한다”고 전했고, 학생들은 “전동화 차량과 스포츠카 GR86 실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최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교육용 차량 기부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전동화 및 모터스포츠 신기술 교육을 통한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23:42:03
데일리 뉴스
셀토스 AWD 리얼 시승기
A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주행질감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는 단순한 소형 SUV 이상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차에 다가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부드럽게 돌출되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켜지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장면은 단순한 편의기능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차량’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깁니다. 바로 2세대 셀토스입니다. 익숙한 셀토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체감되는 이미지는 분명히 한 단계 위였습니다. 차체는 수치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는데, 전면부의 입체적인 구성과 단단한 비율 덕분에 실제보다 더 커 보입니다. 전장을 4,430mm까지 늘리며 기존보다 40mm 길어졌고, 폭은 30mm 확대에 이어 휠베이스는 2,690mm로 60mm 확대됐습니다. 체급이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 실내에 앉으면 그 변화는 더욱 또렷해집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펼쳐지는 구조와 인터페이스는 기아 EV5, 기아 EV9과 같은 최신 전기차와 결을 같이합니다. 화면 반응속도는 빠르고, 메뉴 구성은 직관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공조나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두어 실제 주행 중에는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단순히 화려한 것이 아니라, 사용성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점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와인딩구간 진입에 앞서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1.6 터보 엔진의 성격이 분명하게 전달됐습니다. 머뭇거림 없이 네바퀴가 바로 반응하며 아스팔트를 박차고 앞으로 밀어냅니다. 터보랙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지연없이 반응해줬습니다.발끝의 움직임에 맞춰 즉각적으로 속도가 올라갑니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엔진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변속 타이밍은 늦춰지며 엔진회전수를 끌어올립니다. 단순히 빠르다는 느낌이 아니라, 운전자가 의도한 만큼 움직여주는 감각이 인상적입니다. 이어진 코너구간에서 AWD의 진짜 가치가 드러났습니다. 노면을 단단히 움켜쥔 채 흐트러짐 없이 돌아나갑니다. 앞쪽이 밀리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궤적을 유지하고, 가속을 이어가면 뒤쪽에서 차를 밀어주는 안정감에 믿음이 더해졌습니다. 단순히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행 전체의 질감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급코너에서 스티어링을 빠르게 조작해도 차는 흐름을 잃지 않았습니다. AWD 시스템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하고,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노면을 정교하게 받아냅니다. 노면의 요철은 부드럽게 걸러내면서도, 코너에서는 차체를 단단하게 붙잡는데요. 롤은 과하지 않고, 리바운드는 빠르게 억제되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코너를 하나씩 이어갈수록 움직임에 리듬을 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상적인 건, 차가 ‘노면 위에 얹혀 있다’가 아니라 ‘노면을 누르고 간다’는 감각입니다. 소형 SUV에서 흔히 느껴지는 뒤쪽의 가벼움이나 불안정한 움직임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안정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이 부분에서 AWD와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차이는 분명하게 체감됐습니다.승차감은 부드럽게 세팅됐습니다. 잔진동은 대부분 걸러내고, 속도방지턱이나 큰 충격은 차체가 과하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눌렀다가 올라오는 느낌, 여운없이 한 번에 정리합니다. 시트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데, 착좌 시 엉덩이와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장시간 운전에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몸을 깊게 맡길 수 있는 시트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고속 주행에서는 차체의 기본기가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강화된 플랫폼 덕분에 차는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묶여 있고, 속도를 올려도 하체의 불안함이 없었습니다.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유지됐지만, 고속주행에서 속도를 올릴 수록 차체를 지배하는 노면소음은 잡아야 될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모델은 약 2,477만원부터 시작해, AWD가 적용되는 트렌디 트림기준 가격은 2,713만원인데요. AWD가 포함된 상위트림(X-Line) 기준 약 3,465만원에 빌트인캠2+, 드라이브 와이즈, HUD, 모니터링, 하만카돈 사운드, 컴포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 구성은 3,465만원(시승차량)까지 올라갑니다.흥미로운 건, 이 가격대에서 느껴지는 체감 가치인데요. 단순히 ‘비싸다’기보다는, 주행성능과 실내 완성도, 그리고 AWD에서 오는 안정감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납득되는 수준이라는 생각입니다. 셀토스는 복잡한 도로에서도 부담 없이 다룰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힘과 안정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존재였습니다. 이번 시승을 통해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특정 한 가지 장점이 아니라,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느껴지는 균형이었습니다.기아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는 단순히 출력이 좋은 소형 SUV가 아니었습니다. A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주행질감, 전기차 감성의 실내, 그리고 일상과 드라이빙을 만족시키는 밸런스까지.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15:37:07
데일리 뉴스
BYD 돌핀 리얼 시승기. “이 가격에 전기차가 된다고?”
가성비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격” 때문에 망설입니다. 그런데 최근 등장한 한 모델이 그 고민을 단숨에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바로 BYD Dolphin입니다.2300만원대 초반에 전기차를 탈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단순히 가격만 낮춘 모델이 아니라 실제로 몰아보면 “생각보다 꽤 괜찮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도심을 달려보며 느낀 BYD 돌핀의 진짜 매력, 지금부터 리얼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처음 마주한 돌핀은 예상보다 훨씬 세련된 분위기였습니다.전반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소형 해치백이지만, 단순히 귀엽기만 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미니멀한 차체 라인과 절제된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느낌을 자연스럽게 살렸습니다.특히 전면부 LED 헤드램프와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은 꽤 독특합니다. 요즘 전기차들이 과하게 미래적인 스타일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돌핀은 부담스럽지 않게 세련된 느낌을 잘 잡아낸 모습입니다.작은차지만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 실제 크기보다 단단한 인상을 주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승 차량은 기본형 모델입니다. 이 모델에는 49.92kWh 용량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약 95마력(70kW) 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토크는 180Nm입니다. 스펙만 보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 주행 감각은 의외로 경쾌합니다.신호 대기 후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가 바로 전달됩니다. 특히 저속 구간에서의 반응이 꽤 경쾌합니다.1,520kg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공차중량 덕분인지 출발 가속이 가볍고 민첩하게 이어집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부족함을 거의 느끼기 어렵습니다. 차가 가볍게 튀어나가듯 움직이며, 페달 반응도 자연스럽습니다.다만 스포츠 모드에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돌핀의 성격은 분명했습니다.“빠른 전기차”가 아니라 “편안한 전기차”에 가깝습니다. 과격하게 달리기보다는 안정적이고 차분한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세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돌핀의 서스펜션 구성은 맥퍼슨 스트럿(전륜) + 토션빔(후륜) 입니다. 구성만 보면 평범하지만 실제 승차감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도심에서 흔히 만나는 작은 요철이나 맨홀을 지날 때 충격을 비교적 부드럽게 걸러냅니다. 말랑말랑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차체가 작기 때문에 노면 충격이 크게 올라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 느낌은 훨씬 안정적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차체 밸런스였습니다. 급하게 방향을 틀어도 차가 가볍게 흔들리는 느낌보다는 차분하게 중심을 잡는 느낌이 강했습니다.도심형 전기차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세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기차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정숙성입니다. 돌핀은 이 부분에서도 꽤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노면 소음 차단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외부 소음 유입도 비교적 억제된 편입니다.도심 주행에서는 조용한 전기차 특유의 편안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속도로 올라가면 약간의 풍절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완전히 차단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죠. 실내에 들어서면 돌핀 특유의 개성이 느껴집니다. (궁금하면 영상클릭..)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물리 버튼 배치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버튼의 촉감이나 클릭감도 예상보다 괜찮습니다.특히 마감 품질이 가격 대비 꽤 괜찮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소형 해치백이지만 공간 활용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앞좌석은 여유가 있고 뒷좌석도 일상적인 이동에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최근 공개된 2세대 신형 돌핀의 더욱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아직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겠죠. 돌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시 가격입니다. 기본 모델 가격은 2,450만원. 여기에 국고 보조금 109만원+지자체 보조금 약 32만원(서울기준)을 적용하면 실제 체감 가격은 약 2,300만원 초반대까지 내려옵니다.전기차 시장에서 이 가격은 사실상 파격적인 수준입니다.전기차를 처음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굉장히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흥미로운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2세대 돌핀이 공개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습니다.이유는 복합적입니다. 국내 인증 절차, 보조금 정책, 그리고 시장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그래서 현재 국내에서는 1세대 모델이 가성비 전기차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입니다. BYD Dolphin을 직접 몰아본 후 느낀 결론은 꽤 명확합니다. 이 차는 고성능 전기차도 아니고 화려한 프리미엄 모델도 아닙니다.대신 '실용성'이라는 단어에 집중한 전기차입니다. 307km의 실용적인 주행거리와 부드러운 승차감, 도심에 잘 맞는 주행 성격, 2,30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 네 가지가 조합되면서 돌핀은 분명한 매력을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내려 봅니다. 전기차를 처음 타보려는 사람, 혹은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형 전기차를 찾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3 14:00:03
데일리 뉴스
탄소발자국 공개, 폴스타 5가 보여주는 친환경 자동차의 새로운 길
전기차도 ‘환경 영향’을 솔직하게 보여줄 때 의미가 커진다 재생에너지와 재활용 소재로 14톤 탄소 저감, 혁신의 시작
오늘날 우리 사회는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차량 제조 분야 역시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생산 과정의 혁신이 절실한 상황죠. 이런 가운데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세계 최초로 전 라인업의 전 과정 탄소 발자국을 공개하며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폴스타 5는 출고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총 23.8톤으로 산정 공개했습니다. 이는 원자재 채굴부터 차량 생산, 고객 인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포함된 수치로, 소비자가 자신의 차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알루미늄 소재의 혁신적 활용은 눈여겨볼 부분인데요. 차량에 쓰이는 알루미늄의 13%는 재활용 소재이며, 83%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제련소에서 생산해 기존 방식 대비 14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습니다.재생에너지는 차량 생산만이 아니라 배터리 셀 모듈 및 주요 배터리 소재 생산 과정에도 적용되고 있어, 전기차의 친환경성은 소재부터 완성차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차량 내 장식에도 생분해성 천연 섬유 복합 소재, 폐어망에서 추출한 재활용 카펫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적극 도입되어 있습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는 “측정하지 않으면 줄일 수 없다”며, 탄소 발자국 공개가 소재와 제조 과정의 배출량 감축에 대한 업계 전반의 노력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투명한 탄소 배출량 공개는 친환경 소재 확대, 재생에너지 활용 증대, 그리고 순환 경제 솔루션 강화의 필수동력이 됩니다.한편, 폴스타 5는 친환경성을 넘어 성능에서도 탁월합니다. 650kW의 강력한 모터 출력과 1,015Nm의 토크로 역동적인 주행을 보장하며, WLTP 기준 최대 678km 주행거리를 지원합니다. 800V 아키텍처 및 350kW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2분이 걸려,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양립한 모델입니다.폴스타 5의 이 같은 노력은 기후 위기가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친환경과 투명성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전기차 보급 확대가 곧 탄소 감축으로 이어지는 시대, 폴스타 5의 탄소발자국 공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기후 변화 대응은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과제로, 폴스타 5의 전 과정 탄소 발자국 공개는 자동차 제조업계 기후 투명성 강화에 모범이 되는 사례입니다. 재생에너지 사용과 순환 소재 혁신으로 차량 한 대당 14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줄인 사례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사회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3 03:09:51
데일리 뉴스
디자인과 성능, 가격 인하로 무장한 볼보 EX30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이 뛰어난 상품성, 공격적인 가격 정책,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볼보 EX30은 컴팩트한 소형 전기 SUV임에도 볼보의 플래그십 못지않은 안전기술과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소형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성비와 품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트림별 최대 761만 원까지 대대적인 가격 인하 발표 이후,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Core, Ultra 트림 모두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가 각각 약 3,670만원, 4,158만원, 4,524만원 선까지 낮아져 가성비가 크게 향상됐습니다. 이러한 가격 조정은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염두에 둔 전략으로, 출시 1주일 만에 신규 계약 1,000대, 2주 만에 2,000대를 돌파하며 압도적 대세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신규 계약자 중 3040 젊은 세대가 약 60%를 차지했고, 특히 3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아져 EX30이 성별과 연령을 아우르는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계약 중 약 5%는 Core 트림을 선택해 엔트리 모델부터 프리미엄 트림까지 고객 선택 폭이 다양해졌습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기존 EX30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km 워런티 연장’ 혜택을 도입했습니다. 기존 5년/10만km 보증을 6년/12만km로 확대하고, 이미 6년/12만km 보증을 받았던 고객은 최대 7년/14만km까지 연장해 장기적 고객 만족 및 브랜드 로열티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EX30은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기본 제공해 소유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차세대 사용자 경험 ‘Volvo Car UX’는 신차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무선 업데이트로 확대 적용돼, 모든 볼보 고객이 동일한 첨단 IT·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EX30이 2025년 권위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Transportation 부문) 수상하며 그 경쟁력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세련미와 재활용 및 자연 유래 소재를 적극 사용한 지속가능성 철학이 심미성, 기능성, 혁신성, 친환경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볼보의 전기차 중 탄소 발자국이 가장 낮은 모델로 친환경적 가치를 대표합니다. 2023년 글로벌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0만 대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두루 인정받고 있습니다. EX30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탄탄한 안전성과 프리미엄 디자인, 그리고 배터리 보증 등 고객 서비스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3040 세대와 여성 소비자의 높은 호응, 그리고 Core 트림부터 상위 트림까지 폭넓은 선택권으로 전기차 입문자부터 프리미엄 고객까지 두루 포괄하는 강점이 돋보이는 모델로, 가성비와 품격, 안전과 디자인 모두를 놓치지 않는 ‘프리미엄 대중 전기 SUV’입니다.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30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춰 전기 SUV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확립했고 앞으로도 고객중심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3 02:43:19
데일리 뉴스
르노 필랑트 리얼체험기.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기준, 경주 아스팔트를 달궜다
단단한 하체, 부드러운 질주. 전기와 엔진의 절묘한 시너지
3월의 초입, 천년고도 경주시의 아침 공기는 유난히 맑았습니다. 역사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 열린 '필랑트 미디어 시승행사'는 무대 위 프레젠테이션보다 실제 도로에서의 만남이 더 인상적인 자리였습니다. 무대 조명 아래가 아니라, 경주 시내의 깨끗하게 정리된 아스팔트 위에서 마주한 르노 필랑트는 생각보다 존재감이 강했습니다. 무대와 영상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길고 낮게 보이는 차체 비율, 그리고 세단과 SUV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실루엣이 단번에 시선을 끌어들였습니다. 필랑트는 전통적인 SUV의 덩치를 강조하기보다는 ‘날렵함’이 강조됐습니다. 전장 4,915mm의 차체와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크로스오버라기보다 대형 패스트백 세단을 연상시킬 정도로 후미는 쿠페형태로 마감됐습니다. 전면에서 시작된 캐릭터 라인은 측면을 따라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낮게 깔린 보닛과 입체적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는 프랑스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드러냅니다. ‘별똥별’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필랑트’라는 이름 역시 1956년 속도기록을 세웠던 르노의 실험차량 'Renault Étoile Filante'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문을 열면 분위기는 또 달라집니다. 외관이 역동적이라면 실내는 꽤 안정적이고 정돈된 공간을 연출됐습니다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입니다. 익히 그란콜라오스에서 경험했던 운전석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 영역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시각적으로 하이테크함을 강조합니다. 르노가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이라고 부르는 이 구성은 단순히 화면이 크다는 느낌보다, 실내 디자인 자체를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시트 포지션이 비교적 낮게 설정된 점부터 흥미를 더합니다. 일반적인 SUV보다 세단에 가까운 드라이빙 포지션이죠. 시트는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쿠션이 과하지 않아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이 적을 것 같은 형태입니다. 전동 조절과 메모리 기능, 열선과 통풍기능 등 기본적인 편의장비가 갖춰져 있고, 뒷좌석 공간 역시 휠베이스 2,820mm의 여유 덕분에 무릎 공간 또한 넉넉합니다.계기판의 그래픽은 직관적인 편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에너지 흐름과 주행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UI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어렵지 않게 조작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인포테인먼트 반응속도는 스마트폰보다 느리지만 불편한 점으로 꼽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OTA 업데이트와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 최근 차량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기능들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시승은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시동버튼을 누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차는 아무런 소리없이 20인치 타이어가 굴러갑니다. 저속에서는 전기모터 중심으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특성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출발 가속(모터출력 100kW)은 부드럽고 매끄러웠습니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지 않아도 1.8톤(공차중량 1,820kg)의 덩치를 자연스럽게 속도를 높입니다. 도심 구간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은 정숙성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덕분인지 노면 소음을 틈없이 억제됐고, 엔진이 개입하는 순간에도 거슬리는 진동이나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모터와 엔진이 번갈아 개입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250마력 수준의 시스템 출력은 일상 주행에서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경주시 외곽으로 이어지는 와인딩 구간에 들어서면서 필랑트의 성격이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차체크기만 보면 편안함 위주의 패밀리카처럼 보이지만, 날렵한 외형만큼 실제로는 하체세팅이 꽤 단단하게 잡혀 있습니다. 스티어링 반응에 따라 차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응하고, 코너 진입 시 롤 억제도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서스펜션 세팅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노면 요철을 넘을 때 충격을 단단하게 받아내지만 그 충격을 한 번 더 걸러내며 여운을 억제해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줬습니다. 흔히 말하는 ‘탄탄한 하체’, '쫀득한 하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주행감이었습니다. SUV 특유의 높고 둔한 움직임보다 세단에 가까운 안정적인 자세가 유지됩니다.가속을 깊게 가져가면 엔진이 슬며시 개입하면서 덩치를 한층 더 힘있게 끌고 나갑니다(전륜구동). 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와 터보 엔진의 지속적인 가속이 결합되며 고속영역까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강력한 펀치력보다 부드럽게 끌어올리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고속에서의 직진 안정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스티어링이 과하게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노면을 읽어내는 느낌입니다. 진동과 소음 관리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엔진 회전이 올라가도 실내로 전달되는 음색이 거칠지 않고 비교적 부드럽게 다듬어졌습니다. 풍절음 역시 고속주행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장거리 크루징에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습니다.가격은 트림에 따라 4,331만원(테크노)에서 4,971만원 수준이며, 한정판 ‘에스프리 알핀 1955’ 모델은 약 5,218만원에 판매됩니다. 시승차량은 에스프리 알핀트림에 HUD(114만원), BOSE 사운드 시스템(133만원) 등 추가사양이 적용된 5,218만원으로 판매되는 풀옵션 모델이었습니다.이 가격대는 국내 중형 SUV와 준대형 세단 사이에 위치하는 포지션입니다. 필랑트는 단순한 신차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됐는데요. SUV와 세단 사이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패밀리 SUV보다 더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원하는 소비자, 동시에 세단보다 높은 시야와 활용성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국내 시장에서 중형 SUV와 준대형 세단 중심으로 형성된 구조 속에서, 필랑트는 그 사이의 틈을 노린 모델이 될텐데요. 디자인 감성과 하이브리드 효율, 그리고 비교적 탄탄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기존 패밀리 SUV와는 또 다른 방향의 매력을 제시합니다. 경주에서의 시승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 차의 성격이 조금 더 분명해지더군요. 필랑트는 단순히 편안한 패밀리카도, 순수한 스포츠 모델도 아닙니다. 세단의 안정감과 SUV의 활용성, 그리고 르노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절묘하게 섞어낸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오버였습니다. 이 차의 핵심은 ‘균형’입니다. 디자인, 공간, 주행 성능, 효율성까지 어느 하나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완성도를 갖춘 제품입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필랑트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기존 SUV 중심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경주의 깨끗한 아스팔트와 굽이치는 와인딩 코스를 지나며 느낀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는 신차보다, 도로 위에서 직접 달리는 순간 더 매력적인 차. 르노 필랑트는 그렇게 처음 기억에 남는 크로스오버였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1 19:12:41
데일리 뉴스
메르세데스 벤츠, 파라시스 배터리 셀 탑재 은폐로 소비자 기만…공정위 시정명령 및 검찰 고발
- EQE 및 EQS 일부 모델에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 제재 - 시정명령, 과징금(112억 3천 9백만원) 부과 및 검찰 고발
2024년 8월, 인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를 촉발점으로 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가 EQE 및 EQS 일부 모델에 장착된 중국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Farasis)의 배터리 셀 탑재 사실을 은폐하며, 소비자를 기만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핵심 부품의 제조사 정보를 숨긴 채 소비자들에게 세계 1위 배터리 셀 제조사인 CATL의 제품이 전 차량에 탑재된 것처럼 허위 안내한 ‘차량 판매지침(EQ Sales Playbook)’을 딜러들에게 배포해 조직적으로 사실을 왜곡했다. 벤츠가 배포한 판매지침에는 파라시스 배터리에 대한 단 한 줄의 언급도 없었으며, 오직 CATL 배터리 셀의 우수성만을 부각시키도록 지시했다. 소비자가 직접 문의해도 CATL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만을 강조하도록 하여, 실제로는 EQE 6개 모델 중 4개, EQS 7개 모델 중 1개에 파라시스 배터리가 장착된 사실을 은폐했다. 더 심각한 점은 이 같은 은폐 정황을 벤츠코리아가 2021년 5월 독일 본사 교육 자료를 통해 미리 인지했음에도 고의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사실이다. 소비자에게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숨긴 것은 판매 과정의 심각한 정보 비대칭과 불공정 거래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약 3천 대, 2,810억 원 상당의 차량이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처럼 오인되어 팔린 셈이다. 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로부터 ‘위계에 의한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로 규정돼 112억 3천 9백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고, 시정명령과 공표명령, 그리고 검찰 고발 조치를 당했다. 특히 국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부품 정보를 은폐한 중대성으로 인해 과징금 부과 한도인 매출액 4%를 최대한 적용받았다. 벤츠코리아는 조사 발표 직후 “위원회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이번 사건은 제조사가 딜러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소비자를 속이고 정보를 은폐한 철저한 조직적 기만 행위로서 공정거래질서의 근본을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 할 수 있다. 공정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법령 강화와 엄정 제재를 약속하며 소비자 보호에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파라시스 배터리는 2021년 중국 내 대규모 배터리 화재로 리콜 전력이 있어 국내에서도 안전성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반면 CATL은 글로벌 최고점유율과 기술력을 갖춘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평가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50.6%와 20.1%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CATL은 3.97%, 파라시스는 벤츠에만 독점 공급돼 0.7% 점유율에 불과한 특수한 구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벤츠가 소비자에게 핵심 정보를 숨기고 판매한 것은 소비자 안전과 시장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다. 공정위에 접수된 관련 소비자 민원은 90건 이상이며, 소비자들은 자신이 CATL 배터리 탑재 차량을 구매했다고 안내받고도 실제로는 화재 위험 이력이 있는 파라시스 배터리가 장착된 사실을 뒤늦게 알아 막대한 실망과 불안, 신뢰 붕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명확한 정보 공개, 신속한 리콜 및 안전성 검증, 정당한 보상과 기업의 윤리적 경영을 강력하게 요구 중이다. 특히 왜곡된 딜러 교육 지침으로 인한 상담 부족과 오인 구매 문제 해결을 위한 딜러교육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하며, 공정위의 이번 조치가 소비자 권익 보호의 실질적 전환점이 되길 바라고 있다.이번 사건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셀에 대한 제조사 은폐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소비자 안전과 신뢰를 근본부터 흔든 이번 사태는 자동차 업계의 투명성과 윤리경영 강화가 절실함을 경종으로 울렸다. 제조사와 판매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즉각적인 보상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결코 자동차 구매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대한 이번 강력한 공정위 제재와 검찰 고발은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중대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모든 소비자와 시장 참여자가 이번 사건을 주목하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높은 수준의 윤리적 경영과 투명성을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이 사건의 본질은 단순한 기술 문제를 넘어 국민 안전과 신뢰를 심각하게 위협한 ‘기만 범죄’라는 점에 있음을 많은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제조사는 지금이라도 국민과 시장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안전 우선을 선언해야 한다.이번 사건은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핵심 정보를 은폐해 부당 이득을 취한 자동차 제조사의 책임을 명확히 한 첫 사례로서, 차후 피해자들의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0 18:54:02
데일리 뉴스
2,885만원부터.. 세련된 여백, ‘더 뉴 니로’의 강렬한 첫인상
친환경 SUV의 혁명! ‘더 뉴 니로’가 완성한 디자인의 미학과 기술의 경계 더 뉴 니로가 재정의한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
2026년 3월 9일, 서울 마포의 도심 속 한 카페에서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 공개행사가 열렸다. 특별함과 일상적 공간이 조화를 이룬 이 자리에서, 미디어들은 그간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신차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했다. 행사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단연 빛난 것은 ‘더 뉴 니로’의 외관이었다. 이전 모델과 확연히 구별되는 절제된 ‘여백의 미학’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면부는 수평과 수직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며, 넓게 펼쳐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별자리를 닮은 고요하고 강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범퍼와 그릴 하단부의 단단한 조형미는 존재감을 더하면서도 거친 느낌 없이 세련됨을 유지했다. 측면의 부드러운 곡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루프 라인은 공간감을 넓히고, 가볍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도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세련됨을 전했다. 후면부 역시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정갈하면서도 안정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직접 마주한 ‘더 뉴 니로’는 사진이나 영상에서 느껴지던 것보다 훨씬 더 ‘숨 쉴 수 있는 여백’을 품고 있었다. 불필요한 과잉을 걷어내고 심플하게 다듬어진 공간들이 오히려 차량의 강렬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적은 것이 많은 것’이라는 디자인의 본질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차량 내부로 들어서면, 아이보리 실버, 딥 네이비&브라운, 블루 그레이 등 세련된 색상 조합 속에서 넉넉한 실내 공간과 편의 기능들이 사용자들을 맞았다. 특히, 운전석에 장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간편한 조작의 이지 억세스, 2열 세밀한 리클라이닝 시트 조절 기능은 장거리 주행 시 피로를 최소화하는 세심한 배려를 느끼게 했다.더 뉴 니로의 첨단 기술력 역시 인상적이었다. 12.3인치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에 자연스럽게 밀착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했고, 터치 반응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부드러워 운전 중에도 조작 피로를 크게 줄였다. 디지털 키 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아 AI 어시스턴트 등 최첨단 편의 기능들이 운전과 탑승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했다. 파워트레인 또한 친환경과 효율을 두루 갖췄다.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은 141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과 27.0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동급 최상위 복합 연비 20.2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를 자랑한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스테이 모드 등의 특화 기술들은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매끄럽게 다듬어진 하체 튜닝이 돋보였다. 전·후륜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을 극대화하도록 최적화되었고, 대시 흡음 패드의 밀도를 높여 엔진 소음과 진동이 실내에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리어 크로스멤버 마운팅 부시 보강으로 차량 구조의 진동 제어 능력이 향상되어, 노면 충격과 소음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고급스러운 정숙성이 인상적이며, 도심과 고속도로 어디서든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차량 출시를 알리는 자리를 넘어 ‘더 뉴 니로’가 추구하는 친환경 SUV의 새로운 기준과 라이프스타일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됐다. 세련된 여백의 미학이 완성한 외관, 고급 소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그리고 효율과 승차감 모두를 만족시키는 파워트레인까지, 더 뉴 니로는 친환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했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해 2,885만원부터 시작하며,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의 다양한 트림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포의 카페에서 마주한 ‘더 뉴 니로’는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미학과 기술로 구체화하며,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를 넘어 완성도를 한 차원 끌어올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시대의 모빌리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으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신선한 감동과 실용성을 선사할 이 차가 친환경 SUV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크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0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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