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현대차 지능형 자율주행 연구팀 정창영 연구원에게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제 현실로 다가왔더군요. 스스로 현재 도로상황을 읽어 들이고, 신호등을 지켜가면서 로터리를 돌고, 서행차량을 추월하며 목적지까지 부드럽게 이동시켜줬습니다.
현대차가 개발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인데요.
넥쏘는 1회 충전 항속거리 609km로,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넥쏘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모터, 감속기,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내구성능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특히 이러한 연료전지 전용부품은 현대차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99%의 국산제품으로 완성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