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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가 가진 첨단사양들

기자 발행일 2016-01-13 11:34:48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중형세단, SM6를 충남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13일 언론에 공개했다.

SM6는 지난해 7월 유럽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SM6는 세련된 디자인과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우수한 감성품질을 갖춰 공개 당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던 모델이다.

전고가 1.46미터를 채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미터, 전폭 1.87미터로 최상의 비율을 이뤘다. 넓고 낮은 자세와 동급 최대 휠 사이즈는 SM6의 당당한 풍채와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릴 중앙에 자리한 수평 모양의 태풍의 눈 로고는 낮은 전고로 완성한 SM6의 스포티함과 균형을 이뤄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여유로움, 절제미, 품격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정교한 마감이 적용됐다.





SM6의 심장은 모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2리터 GDI 엔진, 1.6리터 터보 GDI 엔진, 2리터 LPLi 엔진, 1.5L 디젤엔진 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멀티센스는 실감나는 운전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해 SM6에 장착된 7가지의 다양한 시스템들으로 제어할 수 있다. 멀티센스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 스티어링 답력,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응답성 등 주행 감각뿐 아니라 엔진사운드, 실내 라이팅, S-Link디스플레이, 시트 마사지 기능, 공조장치 등 감성적인 부문에도 관여해 운전자가 원하는 차량특성과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로는 ▲나만의 차로 세팅할 수 있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 ▲5가지 모드의 7인치 TFT 계기판 ▲5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 8.7인치 S-Link 시스템 ▲무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기술이다.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기술로는 커스텀 엔진 사운드 ▲ Full LED 헤드램프, 3D Full LED 테일램프 ▲직분사 엔진과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기본 적용되고, ▲19인치 휠 ▲8 스피커 오디오 ▲초당 100회 최상의 조정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올 어라운드 파킹 센서 ▲스탑앤스타트 기능이 기본적용 된다.

뿐만 아니라 D-컷 스티어링 휠 기본적용 ▲R-EPS 기본적용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품질 감성 ▲연비 효율 ▲세미 버킷 시트 등이 적용됐다.





S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CMF(Common Module Family)플랫폼의 최상위 아키텍쳐인 CMF D가 적용됐다. CMF 플랫폼을 통해 공동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디자인, 품질, 혁신 기술 부문에 개발비를 집중해 국내 시장에 최적화한 승차감과 NVH 성능을 갖췄다.



박동훈 부사장은 “중형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 될 SM6를 출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혁신과 감성을 고루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이 목말랐던 국내 시장에서 SM6는 프리미엄 중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태안)=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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