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기술의 결정체. 스팅어(stinger)입니다. 스팅어 주행성능 개발을 주도한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부사장을 비롯해서 디자인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 그리고, 제네시스전략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의 입김에 의해 탄생한 한국형 고성능 머신입니다. 스팅어는 2.2리터 디젤, 2리터 가솔린 터보, 3.3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로 유저들에게 선택권을 줬는데요. 소개할 차량은 GT모델 후륜구동(RWD) 풀옵션 차량입니다. 럭셔리한 실내와 단단한 승차감에~ 핸들을 잡고 있다보면, 억대가 넘어서는 럭셔리 수입스포츠카로 착각합니다. 제로백 4.9초라는 수치도 저rpm부터 폭발하는 엔진기술력이 적용됐기 때문인데요. 엔진회전수 1,300rpm부터 52.0㎏m의 최대토크를 4,500rpm까지 폭 넓게 끌고 올라갑니다. 370마력이라는 최대출력은 6,000rpm에 도달하면서 차체를 강력한 힘으로 꾸준하게 밀어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