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포트
  • 데일리 뉴스
  • 시승기
  • 신차
  • 모터쇼
  • 모터사이클
  • 모터스포츠
  • 레이싱 모델
  • 스파이샷
  • 여행/맛집
  • 칼럼

# E테크

기사
  • 별똥별 세계 최초 공개. 르노 필랑트, 세단과 SUV의 경계를 허무는 '별똥별'

    별똥별 세계 최초 공개. 르노 필랑트, 세단과 SUV의 경계를 허무는 '별똥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6-01-13 22:49:07
    -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출시…구매 가격 4331만9천 원부터 (단, 친환경차 정부 승인 완료 시 세제 혜택 적용 기준) - 강인한 차체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라인, 입체형 후면 디자인이 더해져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완성 - 실내 공간을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로 조성…최상의 정숙성, 편안함, 쾌적함 제공하도록 다양한 첨단 기술들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반영
    2026년 1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은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야심작, '필랑트(FILANTE)'의 세계 최초 공개 현장은 열기에 가득 찼습니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이자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인 필랑트는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임을 보여줬습니다. '별똥별'을 의미하는 필랑트라는 이름처럼, 특별한 크로스오버의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대 위에서 필랑트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여기저기서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길이 4,915mm, 너비 1,890mm, 높이 1,635mm의 웅장하면서도 낮은 차체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서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완벽하게 융합한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는데요. 쿠페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입체형 후면 디자인은 '필랑트'라는 이름처럼 역동적인 별똥별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냈습니다. 특히, 전면 디자인은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이 어우러져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상단부와 유광 블랙 하단부의 조화는 깊이 있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하며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했습니다. Full LED 헤드램프는 기술적인 진보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했고, 시동을 켜고 끌 때 펼쳐지는 '웰컴 굿바이 라이팅 애니메이션'은 필랑트와의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감각적인 환대였습니다. 후면 디자인 또한 섬세한 디테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차체 라인과 또렷한 숄더 라인, 유려한 루프 라인이 '플로팅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모습은 필랑트의 세련미를 완성하는 결정적인 요소였습니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가파른 경사각의 리어 윈도우는 날렵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차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LED 리어 램프는 차폭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어 웅장함마저 느껴졌습니다.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새틴 포레스트 블랙' 등 5가지 외장 컬러와 다채로운 휠 디자인은 필랑트의 유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필랑트의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라는 콘셉트가 단순히 수식어가 아니었습니다. 2,820mm의 넉넉한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무릎 공간(320mm)과 헤드룸(886mm)은 놀랍도록 여유로웠습니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에 앉으니, 마치 VIP를 위한 특별한 공간에 초대받은 듯한 편안함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친환경 나파 인조 가죽이 전 트림에 적용되었다는 점도 인상 깊었으며, 시트 등받이 후면의 히든 포트는 사용자 경험에 대한 르노코리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633L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2,050L까지 확장되어 실용성까지 겸비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으로 실내 정숙성도 강조됐습니다.. 프랑스 오디오 전문 업체 알카미스(Arkamys)의 8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은 귀를 즐겁게 했고, 보스(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할 경우,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질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된 아이코닉 이상 트림은 완벽한 휴식을 약속하는 듯했습니다. 표면적 1.1m²의 동급 최대 사이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하늘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듯한 탁월한 개방감과 밝은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2중 은(Ag) 코팅과 솔라 필름 적용으로 쾌적함을 유지하는 세심한 설계도 돋보였죠. '3-zone 독립 풀 오토 에어컨 시스템', '실내 공기 자동 정화 기능(PM2.5)', '애프터 블로우' 기능은 언제나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필랑트에는 그랑 콜레오스에서 호평받았던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살짝 업그레이드 적용되었는데요. 100kW 구동 모터와 60kW 시동 모터, 그리고 1.5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예고했습니다. 복합 기준 15.1km/L의 공인 연비와 도심 구간 최대 75% 전기 모드 주행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인상 깊었던 점은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였습니다. 도심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고속도로에서는 안정적인 차체 거동 제어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필랑트가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르노의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이 집약된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 또한 필랑트의 강점입니다. '긴급 조향 보조(ESA)', '후석 승객 알림(레이더 타입)'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들이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점은 르노코리아가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이 통합된 풀 디지털 '스마트 룸미러' 역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요소였어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을 18% 적용한 차체 구조는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하며, 가족을 태우는 운전자들에게 큰 안심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랑트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세 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작동하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와 지능형 차량 매뉴얼 서비스 '팁스(Tips)'가 새롭게 도입되어 운전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에이닷 오토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차량 기능 제어는 물론 주행 패턴 분석을 통한 목적지 추천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미래 자동차가 제공해야 할 지능형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듯했습니다. 더불어, 실제 주행 도로와 연동하여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R:레이싱', AI 생성 음악으로 리듬 게임을 하는 'R:러쉬'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은 필랑트의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5년 무제한 5G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TMAP AUTO 내비게이션, 웹앱 서비스, 시네마 OTT, 플로(FLO)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세 개의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필랑트 자체를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완벽한 모바일 오피스 또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FOTA(Firmware Over The Air)를 통한 원격 업데이트 기능과 '마이 르노' 앱을 통한 디지털 키, 원격 공조 시스템 제어 등은 필랑트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선 '움직이는 스마트 디바이스'임을 증명했습니다. 르노 필랑트를 직접 경험하고 나니, 르노코리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오로라 프로젝트'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휴먼 퍼스트' 철학이 담긴 첨단 기술까지, 필랑트는 모든 면에서 저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량이었습니다.3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르노 필랑트가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그리고 운전자들의 일상에 어떤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약 4천3백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가격(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은 필랑트가 제시하는 혁신적인 가치에 비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크로스오버의 등장이 르노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감성'으로 완성된 전동화 시대의 패밀리카,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시승기

    '감성'으로 완성된 전동화 시대의 패밀리카,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11-15 21:16:56
    2023년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선 특별함을 예고했습니다. 르노가 프랑스 북부 두에(Douai)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 C-세그먼트 전기차는 이미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죠. 세단과 같은 우아한 감성,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르노의 새로운 전기 패밀리카 '세닉 E-Tech'를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르노 세닉 E-Tech를 마주한 첫 순간, 특유의 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매끈한 디자인에 시선이 멈췄습니다. 해치백 형태임에도 낮아진 벨트라인과 부드러운 실루엣은 영락없는 세단의 감각을 선사합니다. 이는 질 비달 르노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주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했는데요. 현대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최적의 공기 역학 성능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일상을 함께하는 자동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브랜드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전장 4,470mm, 전폭 1,865mm, 전고 1,590mm의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은 안정감을 더합니다.2,785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전·후면 오버행 덕분에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인상을 풍기죠. 전면의 로장주 엠블럼과 르노의 시그니처 헤드램프 패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강렬한 개성을 드러냅니다. 특히 그릴 상단 헤드라이트와 어우러진 마름모 패턴은 화려하면서도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후면의 두 조명은 서로 마주 보는 화살표 형태로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여기에 르노 고유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20인치 '오라클(Oracle)' 휠은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실내는 '실용'을 넘어 '감성'까지 아우르는 르노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2열 레그룸은 278mm, 헤드룸은 884mm에 달하며, 완전히 평평한 플로어 설계 덕분에 성인 3명이 앉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준중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은 압도적인 수준이었으며, 2열 폴딩 시 최대 1,670L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은 패밀리카로서 부족함이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디테일 중 하나는 뒷좌석 중앙에 위치한 '인지니어스 암레스트'였습니다. 태블릿 거치대, 컵홀더, USB-C 포트가 일체형으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장거리 여행 시 탑승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닉 E-Tech의 백미는 단연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입니다. 재활용 유리를 50% 사용한 1.65m²에 달하는 넓은 글라스 루프는 그 자체로 특별하지만, 무엇보다 햇빛 및 자외선 차단 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전체 또는 앞뒤 좌석을 각각 투명과 불투명 상태로 선택할 수 있어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99%의 자외선 차단율과 약 16%의 열에너지 투과율(TTS)은 일반 글라스 선루프 대비 2.5배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해, 쾌적함과 효율성 모두를 잡았습니다.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고급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전원을 켜자 실내는 마치 정지한 시간처럼 고요함으로 가득 찹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느꼈던 엔진 진동이나 소음은 온데간데없고,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Medium'을 기반으로 설계된 덕분에 구조부터 차원이 다른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핸들링의 부드러움과 민첩성이 돋보였습니다. 12:1의 조향비와 2.34회전의 짧은 회전수는 스티어링 휠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며, 10.9m에 불과한 회전 직경은 SUV임에도 좁은 골목길이나 유턴이 잦은 도심 환경에서 놀랍도록 날렵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롤링 각도가 0.4°에 불과해 민첩성과 승차감 사이의 이상적인 균형을 이룹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르노 세닉 E-Tech의 진정한 안정감이 드러났습니다. 차체 하부에 통합된 87kWh 배터리 덕분에 무게 중심이 낮게 형성되어 고속에서도 차체 흔들림이 거의 없고, 마치 노면에 착 가라앉는 듯한 단단한 승차감이 일품입니다. 코너링 시 차체의 기울기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탑승자에게 우수한 안정감을 제공하며, 특히 가족 단위 장거리 주행이나 와인딩 도로에서 이러한 안정감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경쾌한 주행 감각 또한 세닉 E-Tech의 핵심 매력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공차 중량(최소 1,855kg / 최대 1,915kg)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출발부터 고속주행까지 전 영역에서 민첩하면서도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구현합니다. 단 7.9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성능은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 반응과 탄력 있는 가속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르노 세닉 E-Tech는 멀티 센스 주행 모드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과 주행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성격을 부여합니다. ▲컴포트(Comfort) 모드는 편안함과 역동성을 모두 고려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스티어링 반응이 날카로워지고 전기 모터의 반응성이 높아져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에코(Eco) 모드는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어 효율적인 주행을 돕고, ▲페르소(Perso) 모드는 운전자가 전기 모터 반응성, 실내 조명, 실내 온도, 화면 색상, 운전석 착좌감 등 주행 및 감성 요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스티어링 휠 뒤쪽 좌우에 위치한 패들 시프트 레버로 5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회생 제동 기능은 도심 주행에서 특히 유용했습니다.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포함한 회생 제동은 감속 타이밍 예측이 용이하고 자연스러워, 브레이크 페달 사용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로 원 페달 주행만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거의 변하지 않는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12인치 가로형 운전석 스크린과 12인치 세로형 센터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L자형 'openR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운전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Face ID' 기능입니다. 운전자가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프로필을 저장해두면, 운전석 도어가 닫히는 순간 A 필러에 내장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해당 프로필을 자동으로 로딩합니다. 미리 설정해 놓은 시트 및 아웃사이드 미러 포지션, 오디오 및 디스플레이 설정, 멀티 센스 모드 등 개인 맞춤형 설정이 즉시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르노 세닉 E-Tech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NCM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인 87kWh 용량의 대형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3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는 모듈화된 12개 파츠로 조립되어 고장 발생 시 전체 교체 없이 부분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해체 후에도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주요 자원의 65% 회수율을 보여주는 친환경 설계를 통해 환경부 기준 배터리 재활용 계수 1등급 이상을 충족하는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습니다. 르노가 오랜 시간 쌓아온 안전 기술력 역시 돋보입니다.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전기차 전용 안전 시스템도 충실하게 갖췄습니다. 고전압 차단을 위한 ‘파이로 스위치’,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이 배터리에 직접 접근하여 과열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돕는 ‘파이어맨 액세스’, 그리고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자들이 차량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기반의 ‘큐레스큐(QRescue)’ 시스템까지, 르노다운 실용적이면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밀리카 기준을 제시합니다. 매력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실내 공간 활용성,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 성능,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첨단 안전 시스템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면모를 보여주며 '2024 유럽 올해의 차'라는 명성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시승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르노 세닉 E-Tech는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줄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1

LATEST ARTICLE

  • 폴스타코리아, 2026년 신차 2종 출시하며 고급 전기차 시장 ‘Premium to Luxury’ 도약 선언
    데일리 뉴스

    폴스타코리아, 2026년 신차 2종 출시하며 고급 전기차 시장 ‘Premium to Luxury’ 도약 선언

    임재범 2026-02-12 19:58:40
  • 강력한 314마력과 첨단 기술의 만남, GMC 캐니언 오프로드 리얼 주행기
    데일리 뉴스

    강력한 314마력과 첨단 기술의 만남, GMC 캐니언 오프로드 리얼 주행기

    단단한 하체,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중형 픽업의 새로운 기준 강인함과 고급감의 경계에서 만난 중형 픽업 오프로드 리얼 체험기
    임재범 2026-02-09 09:13:36
  • [체험기] 1000마력 험머 전기차,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HUMMER EV' 공개
    데일리 뉴스

    [체험기] 1000마력 험머 전기차,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HUMMER EV' 공개

    미래 전기 픽업트럭의 절대 강자
    임재범 2026-02-08 21:17:02
  • 프렌치 감성의 완성, 푸조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GT 3세대 리얼 시승기
    데일리 뉴스

    프렌치 감성의 완성, 푸조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GT 3세대 리얼 시승기

    임재범 2026-02-07 11:34:05
  • 2,450만 원부터,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추다. ‘BYD 돌핀' 출시
    데일리 뉴스

    2,450만 원부터,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추다. ‘BYD 돌핀' 출시

    전 세계 100만 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모델... 11일부터 전국 전시장 판매 개시 내연기관보다 저렴한 전기차
    임재범 2026-02-05 19:11:17
  • 카리포트 | 등록일자: 2022년 6월 30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3313 | 발행, 편집인: 임재범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재범
  • 발행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읍내로 25 107-1203 | 대표전화: 031-818-2168
  • Contact us : happyyjb@naver.com
  • POWERED BY KO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