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위상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체크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시스템인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이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이외에도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의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4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됐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1,968cc TDI 엔진은 1,900~ 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구동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 속도는 233km/h다. 공인 연비는 15.1km/l(복합), 13.7km/l(도심), 17.2km/l(고속)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4MOTION 프레스티지는 상이하며 상세 제원 참고).
색상은 메탈릭한 우라노 그레이(Urano Grey), 퓨어 화이트(Pure White), 리플렉스 실버(Reflex Silver), 블랙 오크 브라운(Black Oak Brown), 아틀란틱 블루(Atlantic Blue), 그리고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Deep Black)까지 총 6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 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