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한국을 대표 할 라이더는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7-06-17 13:27:4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할 BMW코리아 라이더를 선발한다. BMW 그룹 코리아 모토라드가 ‘BMW Motorrad Camping Tour with GS Trophy Korea 2017’(이하, GS트로피)을 열고 한국을 대표할 선수 3인을 뽑는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6월 16일~17일 양일간 충북 충주 목계나루에서 20명의 참가자 가운데 최종 3인을 선정하는 ‘GS 트로피 코리아 2017’에서 16일 예선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 동안 BMW모터사이클을 통해 쌓아온 스킬과 기량을 평가 받는 자리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 선수들과 캠핑 투어에 참가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GS트로피는 예선은 첫째날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펼쳐졌고, 결승은 17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총 15명이 예선과 결승경기를 치루며 총 3명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GS트로피는 GS시리즈로 도전할 수 있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들며 참가국가별의 3인 1조 한 팀을 이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모험으로 2018년 여름(날짜 미정) 몽골에서 6일간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참가선수들은 외부도움 없이 2천㎞ 거리를 달리며 강인한 체력, 팀 협동심, 순발력, 위기 대처능력, 모험을 즐기며 국가별 3팀이 최종 선발된다.

GS트로피 코리아가 열리는 목계나루는 BMW GS모델로도 주파가 어려운 코스로 모터사이클 아카데미 어드밴처 스튜디오(대표 박지훈)에서 특별 제작됐다.



BMW코리아 모터사이클 김영록 매니저는 “GS 트로피는 ‘SPIRIT OF GS(GS의 정신)’을 실현하는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 GS를 통한 도전, 극복, 희열 그리고 우정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내셔날 대회 출전 여부를 떠나 GS 라이더들간 우정을 다지고 GS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BMW 코리아 모토라드가 개최하는 GS 트로피는 라이더의 체력검증을 위해 자신의 모토사이클을 끌고 70m를 끌고 갔다가 거꾸로 돌아와서 출발하며 통나무를 통과하는 슬라럼을 포함한 250m거리를 달리는 구간을 시작해, 모터사이클에 탑승하고 대형 타이어를 돌고 가파른 고개를 넘어 타이트한 슬라럼과 아슬아슬한 통나무를 통과한데 이어 타이어를 피해 모래길을 통과하는 코스로 대회는 진행됐다. 오로지 GS시리즈 만이 통과할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체력과 지구력, 모터사이클 스킬을 여과 없이 뽐낼 수 있는 자리다. 평가는 800점을 시작으로 항목당 실점을 뺀 최종평가점수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3인이 선발된다.

happyyjb@naver.com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