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동영상 시승기] 세계최초 차량(쏘나타) 공개 충돌 테스트 & 완벽 업그레이드 ‘싼타페 더 프라임’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5-08-26 00:33:11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조영주) 오늘은 차량 소개 전에! 재밌는 일이 있어서 소개해 주신다고요.

임재범) 네~ 맞습니다. 두 분은 혹시 자동차 정면 충돌장면을 직접 보신 적이 있으세요?

전형윤) 아뇨.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화면 속 블랙박스 영상으로 본 적이 있는데, 보기만해도 아찔하더라고요.



임재범) 그제였는데요. 인천 송도에서 아찔한 충돌장면을 직접 보고 왔습니다. 세계 최초로 유례없던 자동차 충돌테스트가 연구소가 아닌 공개된 야외에서 펼쳐졌거든요.

▶▶ 충돌테스트 영상 in ▶▶



임재범) 신형(LF) 아산공장에서 생산한 쏘나타 내수 판매용과 미국 앨리배마 현지생산 북미 판매용 쏘나타 2.0리터 터보 모델의 정면 충돌 장면을 미디어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세계 최초로 공개 선보였습니다.

조영주) 오~ 영상만 봐도 아찔한데요. 그런데 어쩌다 이런 감한 이벤트를 선보인 건가요?

임재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쏘나타 보유 고객 150대를 초청해 영화시사회가 개최되는 현장에서 15억원을 투입해 실시한 깜짝 이벤트였는데요. 현대차 모델의 ‘내수용과 수출용(현지생산) 차량의 안전도에 차이가 있다’는 편견을 불식시키기 소통의 현장이었습니다.

전형윤) 볼수록 아찔한데... 그런데 시속은 어느 정도 인가요?

임재범) 두 대의 쏘나타가 시속 56㎞의 속도로 마주 달려와 그대로 충돌하는 장면입니다. 실제 충돌로 인한 충격은 시속 100㎞가 넘는 속도인데요. 충돌과 동시에 연구원들이 분석한 결과는 두 차량 모두 최고 안전성으로 동일했습니다. 두 차량모두 교통안전공단 기준 최고 등급인 초록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조영주) 고객과 언론 앞에서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현대차 입장에서는 위험 부담이 상당했을텐데…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안전도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점을 증명한 걸로 보여지네요.

전형윤) 그러게요. 국내 소비자들의 불식이 편견 된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은 오늘 소개해주실 차량 만나볼게요. 어떤 차량인가요?

임재범) 얼굴과 외형을 보다 고급스럽게 살~짝 바꾸고 안전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싼타페 더 프라임’이란 모델입니다.



조영주) 저는 싼타페...하면 교황님이 국내에 방한했을 때 탔던 차로 기억이 나는데요. 인상 깊었거든요^^ 기존 싼타페와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궁금한데요. 준비된 시승기 영상 보고 와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 ‘싼타페 더 프라임’ 시승기 영상 ▶▶



조영주) ‘싼타페 더 프라임’ 시승기 영상 잘 봤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얼굴만 바뀐 게 아니라 배출가스까지 줄였군요.

임재범) 네~ 이제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디젤엔진 차량들은 판매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영주) 싼타페 판매량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실제 판매량은 어떤가요?

임재범) 현재 판매되는 싼타페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요.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만 4만 7,548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6월과 7월은 1만대 가까이 판매수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형윤) 인기가 높은 데는 분명 이유가 있겠죠. ‘싼타페’의 인기 고공행진~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조영주) 오늘 자동차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기자님,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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