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재규어 코리아는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날카로운 핸들링, 매혹적인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뉴 F-TYPE’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F-TYPE’은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를 아우르는 변화를 통해 한층 새로워졌다. 다양하고 세심한 변화를 통한 더욱 매혹적인 외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재규어 ‘뉴 F-TYPE’은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더욱 밝고 균일한 품질과 더불어 태양광에 가까운 색 온도(5,500 ~ 6,000K)의 빔을 통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차량 측면에서부터 후면 부로 유려하게 이어지면서 F-TYPE의 역동적인 비율을 강조하는 리어 LED 램프는 렌즈에 음영효과를 더해 디자인을 세밀하게 변경함으로써 더욱 강렬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휠을 비롯한 익스테리어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F-TYPE R-DYNAMIC’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TYPE SVR모델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제로백(0-100km/h) 3.7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어떠한 날씨와 노면상황에서도 정교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다.
F-TYPE으로는 최초로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는 P300모델은 52Kg에 이르는 중량을 절감하여 더욱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면서도 F-TYPE 고유의 흡기 및 배기 사운드를 그대로 실현했다.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1,500 rpm부터 뿜어져 나오는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5.7초의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V6 엔진 대비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6%이상 개선됐다. 8,000만원대에 책정된 가격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F-TYPE P300모델은 2월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쿠페 8,88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2,980만 원, ‘뉴 F-TYPE P300 컨버터블’ 9,64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3,740만 원, ‘뉴 F-TYPE’ SVR 쿠페 2억 1,700만 원, ‘뉴 F-TYPE’ SVR 컨버터블2억 2,460만 원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