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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GT 스포츠에 집중하는 르망 출전 계획 발표

기자 발행일 2017-12-11 11:59:50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포르쉐는 독일 바이작(Weissach)에서 열린 2017 시즌 "챔피언의 밤(Night of Champions)" 모토스포츠 행사에서 포르쉐 팀과 드라이버들이 달성한 뛰어난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다가오는 2018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르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포르쉐는 앞으로 월드와이드 GT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모터스포츠 왕좌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는 2018 시즌 '제 86회 르망 24시 레이스'에 4대의 팩토리 카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FIA WEC)와 미국 IMSA 웨더테크 챔피언십 출신의 2개 포르쉐 GT 팀은 각각 바이작에서 2명의 GT(510마력) 레이서를 출전시킨다. #91 차량의 콕핏은 장마리아 브루니, 리차드 리에츠, 프레드릭 마코위키가 나눠 맡고, #92 차량은 케빈 에스터, 마이클 크리스텐슨, 로렌스 반투르가 운전한다. #93 차량은 패트릭 필레, 닉 탠디, 얼 밤버가, #94 포르쉐 911 RSR 차량은 티모 베른하르트, 로맹 뒤마, 스벤 뮐러가 출전한다. 밤버, 베른하르트, 뒤마, 탠디 등 4명의 르망 종합 우승자들은 포르쉐 워크스 팀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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