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500h, 홍민희 아나운서와 함께 탔습니다. 눈에 비춰지는 럭셔리 스포츠 쿠페 LC500h의 존재감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이더군요. 최고속도는 시속 270㎞까지 올릴 수가 있습니다. 제로백 가속성능은 4.6초. 공인연비는 복합 10.9㎞/L, 고속주행 11.5㎞/L, 도심 10.5㎞/L. 3.5리터 V6 D-4S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내는 총 출력이 359마력입니다. 최대토크는 35.7㎏m(@5100rpm). 생긴 모습은 공간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넘칩니다. 아주 날렵하고 공격적인 라인을 갖췄어요. 그 동안 알고 있던 스포츠카 디자인 그 이상입니다. 10년 후 미래 스포츠카의 모습을 미리 보는 듯한 느낌 이랄까요. 컨셉트카를 타고 있는 것 같아요. 미끄러질 듯 날렵한 라인에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드는 포스예요. 길 쭉~하면서도 저 중심의 낮은 차체라인을 갖추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예술’ 그 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