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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PHEV의 미래를 경험, 2025 BMW M5. 전율이 흐르는 드라이빙의 극치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6-01-05 17:58:46
    드디어 새로운 심장을 품은 2025년형 BMW M5(G90)를 직접 마주했습니다. 단순히 제원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이 괴물 같은 세단을 온몸으로 경험하며 느낀 짜릿함과 경이로움을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해 드릴게요. 시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그 감각을 함께 느껴보세요! 처음 마주한 신형 M5는 '역시 M!'이라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냅니다. 기존보다 웅장해진 차체는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인상을 주지만, 그 속에 BMW 특유의 우아하고 날렵한 라인이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전면부의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공격적인 M 전용 범퍼는 도로 위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멀리서도 '아, 이건 M5다!' 하고 외치는 듯한 강렬함이 느껴지죠. 측면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후면의 압도적인 쿼드 머플러, 그리고 세련된 테일램프 디자인은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면서도, 지나치게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줍니다. 마치 겉모습은 젠틀한 신사인데, 그 안에 폭발적인 힘을 감추고 있는 'Q-Ship'의 진수를 경험하는 듯합니다. 묵직한 도어를 열고 운전석에 앉는 순간, 마치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완벽한 몰입감이 전해집니다. 고급스러운 메리노 가죽과 카본 파이버 트림이 어우러져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의 경계를 넘나들죠. 손에 착 감기는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조작의 즐거움을 더하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금속 재질의 패들 시프트는 만지는 순간마다 경쾌한 소리를 내며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M 전용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모드에 따라 그래픽이 변하며, 고성능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줘요. 콘솔에 자리한 M 모드 버튼과 엔진 스타트 버튼은 드라이빙의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이 모든 버튼들이 손끝으로 전해지는 정교함과 정확한 피드백으로, 운전자는 차량과 한 몸이 된 듯한 일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답게 처음에는 조용히 전기 모터가 깨어납니다. 하지만 M 모드로 전환하는 순간, 저음의 우렁찬 V8 엔진음이 실내를 가득 채우며 등골에 전율이 흐르죠. 한계까지 몰아갈 수 있는 서킷에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727마력의 최고출력과 101.9kg·m의 최대토크가 폭발하며 몸이 시트에 파묻히는 듯한 압도적인 발진력을 경험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하는 경이로운 가속은 그야말로 '숨 막히는 경험'입니다. M xDrive 시스템은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여 어떠한 극한의 코너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정교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면의 미세한 질감까지 스티어링 휠을 통해 손끝으로 생생하게 전달되며, 차량이 마치 운전자의 의지를 읽기라도 한 듯 기민하게 반응합니다.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활성화하면 305km/h까지 뻗어나가는 속도감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구간이죠. 놀라운 점은 M5가 이처럼 극단적인 고성능을 품고 있으면서도,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함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스포츠 세단의 단단함은 분명 느껴지지만,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을 능숙하게 흡수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드라이빙 모드를 '컴포트'로 변경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도심 속 출퇴근길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고르지 않은 노면을 지날 때도 예상보다 유연하게 대응하여, 온몸이 긴장하는 듯한 피로감 없이 장거리 운전도 즐길 수 있습니다. 18.6kWh 고전압 배터리를 통한 순수 전기 모드 주행은 또 다른 반전 매력입니다. 최대 61km까지 전기만으로 조용히 주행할 수 있으며, 배기음 없는 도심 주행은 마치 고급 전기차를 운전하는 듯합니다. 전기모터 주행이니 전기차가 맞네요. 충전은 간편하게 진행되며, 집밥(충전)만 있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강력한 M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지가 됩니다. 복합 연비 8.6km/L는 이 정도 성능의 차량에서 기대하기 힘든 효율성까지 보여줍니다. 2025 BMW M5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닙니다. 그것은 운전자에게 끊임없이 전율을 선사하는 예술 작품이자,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고성능 V8 엔진의 맹렬함과 친환경 PHEV 기술의 현명함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이 모델은 미래의 고성능 세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운전대, 가속 페달, 그리고 M5가 만들어내는 모든 움직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동은, 이 차량이 왜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지 여실히 증명합니다. <제원 및 가격>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 가속 성능 (0-100km/h): 3.5초 안전 최고 속도: 250km/h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305km/h) 배터리 용량: 18.6kWh 고전압 배터리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 최대 61km 전기 모드 최고 속도: 140km/h 복합 연비: 8.6km/L 가격: 1억 6,69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 결론: 단순한 이동 수단 그 이상의 경험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시승기] 하이브리드로 진화한 괴물 세단, BMW 뉴 M5 트랙질주…

    [시승기] 하이브리드로 진화한 괴물 세단, BMW 뉴 M5 트랙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6-06 01:53:52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 BMW M5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단순히 강해진 것이 아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여전히 'M'의 본질을 잃지 않았다. 전기차처럼 조용히 출발하지만, 한 번 페달을 깊게 밟으면 괴물이 깨어난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7세대 M5 존재를 지난 5월 30일부터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BMW M FEST 2025’에서 경험했다. 시동 버튼을 누르자 아무런 소리 없이 계기판만 켜진다. 조용하게 전기모드로 움직이기 시작한 M5는 일상 주행에서 의외로 부드럽고 얌전하다. 전기 모드로만 최대 61km, 최고 140km/h까지 달릴 수 있어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에는 전기차처럼 쓸 수 있다. 서울 도심 주행 동안 내연기관을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트랙 직선구간에 진입하며 다이내믹 Plus 모드로 전환하고 가속페달을 깊이 밟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V8 트윈터보 엔진이 깨어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합세해 727마력, 101.9kg·m의 괴력으로 차를 미친 듯이 밀어붙인다. 0→100km/h는 단 3.5초. 단지 숫자가 아니라 체감이 다르다. 묵직한 차체가 날아가는 느낌이다. 기본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제한되지만,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선택 시 시속 30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뉴 M5는 BMW M 모델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친환경성과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고전압 배터리(18.6kWh)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km까지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시속 140km까지 전기주행이 가능해 도심 내에서는 사실상 순수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4.4km/l 개선된 12.0km/l를 기록했다. M xDrive와 액티브 M 디퍼렌셜의 조합은 순수 후륜구동 스포츠카 못지않은 재미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노면 접지력이 탁월해 코너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궤적을 따라간다. 후륜 조향은 빠른 코너 진입에서 유연하게 반응하며, 차체를 더 작게 느끼게 해준다. 특히 부스트 컨트롤 기능은 짧은 직선구간에서 강력한 가속을 원할 때 엄청난 만족감을 준다. 특히, 시속 210km를 넘긴 직선구간 끝단에서의 브레이킹 성능이 돋보였다. 차체 흔들림없이 브레이크 페달에 여유가 느껴진다.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해주며, 스포츠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극단적이지 않고 균형 잡힌 승차감을 제공한다. "데일리 M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실내에 앉으면, BMW 특유의 드라이버 중심 레이아웃이 반긴다.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손에 딱 맞고, 스티어링 휠 양쪽 두개의 빨간색 M 버튼이 기대감을 높인다. M 다기능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에도 몸을 잘 지지해주며,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날카로운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운전뿐 아니라 음악 감상도 즐거웠다. 바워스 &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은 하이엔드 오디오 수준의 공간감을 제공하며, 정숙한 EV 모드에서는 그 진가가 더욱 드러난다.M5에는 BMW의 최상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충돌 방지 시스템, 자동 주차 기능까지, 고성능 세단이지만 일상 운전이 훨씬 여유롭고 편안해졌다. 게다가 M 전용 배기 사운드와 전기모드에서도 느낄 수 있는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은 M카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조용한 하이브리드카가 아닌, 감성까지 전기화된 M카라고 할 수 있다.BMW 뉴 M5는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달고도, 여전히 M5다움을 잃지 않았다. 파워는 강력해졌고, 기술은 스마트해졌으며, 디자인과 감성은 더욱 세련돼졌다. 서킷을 지배할 수 있는 성능과 도심에서 전기차처럼 조용히 움직일 수 있는 두 얼굴을 가진 현대적 고성능 세단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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