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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SUV 기준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2세대 팰리세이드 주행감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2세대 팰리세이드)’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영종도의 카페까지 왕복하는 고속주행위주의 경로로 이루어졌는데요.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2세대 팰리세이드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참여한 다른 기자들도 대부분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차체는 커지고 박스카 형태의 외형이라 저항도 어느정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앞섰기 때문인데요. 단지, 심장의 변화는 크다. 이전 모델은 3.8리터 가솔린엔진을 품고 있어서 별명이 ‘기름 먹는 하마’였었죠. 워낙 많이 팔렸기에 승차감과 주행감을 몸이 기억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2세대는 새로운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성능이 궁금했었습니다. 시승 차량은 2.5터보 가솔린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만나 볼 수 없었습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 첫 느낌은 ‘조용하다’와 ‘넓다’였습니다. 주행에 기대이상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본격적인 시승은 영상을 통해 함께 보시죠~ 팰리세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최적의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이며,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 마력을 갖추고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 연구소 자체 측정치 기준, 2.5 터보 하이브리드 연비는 산업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e-DTVC(Electric Assisted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 등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성해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 적용됐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447만원, 프레스티지 5,022만원, 캘리그래피 5,70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원, 프레스티지 5,536만원, 캘리그래피 6,1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068만원, 프레스티지 5,642만원, 캘리그래피 6,32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쾌적한 1~3열 실내공간을 연출한다.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확장된 전장과 전고는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해 쾌적한 공간감을 완성했으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나아가 현대차는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2열 도어글라스의 차음성능을 강화하는 등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팰리세이드의 리어 쿼터 글래스 면적을 확대해 3열 탑승객의 개방감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시 대향차/측방 접근차/회피 조향 보조, F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진출입로, 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B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S)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ROA) ▲스티어링 휠 그립감지(HoD)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 밖에도 ▲빌트인 캠 2 Plus ▲후방 모니터 및 디지털 센터 미러 카메라 클리닝 기능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개인화, 시동, 결제) ▲BOSE 프리미엄 사운드(14스피커, 외장앰프) ▲인카페이먼트 ▲현대 디지털키 2 ▲현대 AI 어시스턴트 등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반영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고객이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디지털 사양은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팅 패턴 4종을 추가로 제공하는 ‘라이팅 패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멜론, 지니 뮤직, 네이버 바이브)과 비디오 스트리밍(유튜브, 왓차, 웨이브, LG U+ 모바일 TV)을 지원하는 ‘스트리밍 플러스’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TJ노래방, 아기상어, 게임, 헤이스택 뉴스 등)이 추가된 ‘스트리밍 프리미엄’ 등이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선택 가능한 디지털 사양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범2025-02-09 22: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