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빗속을 뚫고 달려온 대한민국 바이커들의 축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6

기자 발행일 2016-09-03 17:15:2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호우를 뚫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600여대 모터사이클과 1천여명의 참가자가 강원도 평창으로 모여들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6(BMW Motorrad Days 2016)’가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전날부터 예정된 비 소식은 라이더들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축제의 현장이다. 이날 행사는 라이더 뿐만이 아니라 온 가족이 BMW 모토라드 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했다.







BMW 모터사이클 테스트 라이딩, 가족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압도했다.
현장 미션 이벤트와 바이크 퍼포먼스(모터사이클 묘기)를 비롯해 박지훈 강사의 라이딩 스쿨, 박지훈을 이겨라를 비롯해 BMW 전 모델 시승, 팔씨름대회, 게임 등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넥과 일부 프로그램, 경품응모권은 ‘코인(1코인당 1천원)’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이상훈 이사는 “지난해 창립 92주년을 맞은 BMW 모토라드는 명실공히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이 참석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직접 모터사이클을 타고 참여한 26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사이클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 김영록 매니저는 “올 해는 다양한 고객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앞으로도 참여하신 고객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 고 말했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매년 초가을 이틀간 BMW 모터사이클의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평창(강원)=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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