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투어링 스포츠세단의 정답, 렉서스 ‘올 뉴 GS450h F SPORT’

기자 발행일 2016-07-27 0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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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잘 어울리는 와인딩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멀리 전남 곡성과 지리산을 넘어 여수와 남해 해안도로까지 달리고 달려보았는데요.

길게 뻗은 고속도로를 비롯해 산업도로, 국도를 지나 산넘어 와인딩 길까지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함께 했습니다.

결론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다져진 모든 길과 가장 잘 어울리는 길이었습니다.







특히,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 진입도로인 메타세콰이어길은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가장 잘 어울리는 길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일자로 쭈욱 뻗은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우거진 나무숲 사이로 달리는 느낌입니다. 썬루프로 들어오는 나무내음은 잊을 수 없는 향기였습니다.





지리산 가는 길에 만난 함양 오도재는 마치 순식간에 차와 하나가 되는 듯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후륜구동 투어링 스포츠세단의 진가를 여과 없이 보여줬기 때문이죠.





무단변속기(CVT)와 물린 묵직한 가속은 박진감이 넘쳤지만 느낄 수 없는 변속감으로 럭셔리한 주행감성으로 달려줬습니다. 양의 탈을 쓴 잘생긴 늑대와도 같았죠.





여수에 다다를 즈음 마침 준비했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흘러나왔는데요. 순식간에 자동차 안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했고, 세심하게 표현하는 마크레빈스 오디오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EV(전기모터) 구동과 함께 여수 밤거리를 달리는 여유에 잠시 모두가 말을 잃을 만큼 분위기에 빠져들기도 했었습니다.





스포츠세단을 넘어 투어링세단으로 진화한 그랜드 투어링 세단(Grand Touring Sedan)인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장시간 함께 했는데요. 렉서스를 대표하는 모델로 넘치는 힘과 차분함을 동시에 가진 차량이었습니다.





또한, 보여지는 모습부터 처음에는 심상치 않은 얼굴이었는데요. 공격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렉서스만이 가진 대형 스핀들 그릴과 시선을 압도시키는 디자인입니다. 보면 볼수록 눈에 익어가는 묘한 매력이죠.





전체적으로 직선과 곡선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적이면서 우아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외형의 우아함은 인테리어에도 연결이 됐는데요.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분 좋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스티어링 휠과 데시보드 등 꼼꼼한 가죽 스티칭만으로 렉서스의 섬세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먼 길을 ‘올 뉴 GS450h F스포츠’에 의지했지만 ‘피곤함이 없었다’는 점과 ‘운전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는 기특한 녀석’이라는 것이 자랑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수(전남)=김혜인 기자 hikim08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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