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김혜인기자의 깜짝(동영상)시승기] 깜찍하고 날렵한 TT만의 매력은 오픈 에어링

기자 발행일 2016-06-30 0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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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작은 몸집에 강력한 힘을 가진 더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를 시승했다. 외관의 모습은 어떤 각도에서 봐도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이전 모델과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지만 전조등 디자인에 엣지가 들어가면서 눈매가 더욱 매서워졌다. 하지만 2열이 없는 2인승 차량이기 때문에 작은 차에서 나오는 특유의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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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스포일러 버튼을 누르면 다운포스를 도와주는 리어 스포일러가 날개를 펴듯이 멋지게 등장한다. 또한 시속 120㎞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상승하고, 시속 70㎞ 이하로 감속되면 알아서 쏙 들어가는 똑똑한 장치다. 사이즈는 작지만 고속 주행 시 안전한 달리기 성능에 없어서는 안될 리어 스포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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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 로드스터는 내비게이션 모니터가 따로 없다. 고해상도 12.3인치 계기판에 숨겨놨다.

필요에 따라 내비게이션 화면 크기를 작게 또는 전체화면으로 조절할 수 있다. 표시 방법도 스티어링 휠의 버튼 조작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목적지 하나를 입력하기에 많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실내에 사용된 소재들은 아우디만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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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스포츠카 TT인 만큼 노면 상황을 필터 없이 통과시키는 느낌이다. 주말 데이트용으로 단거리주행은 재밌게 탈 수 있지만, 장거리 주행에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될 부분으로 보였다.

좌석 레그룸이 넉넉한 편이고, 가죽시트의 부드러움이 편하지만은 않은 작은 TT의 공간을 상쇄시킨다. 가솔린 2.0리터 싱글터보 엔진으로 최대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5.7㎏.m을 확보한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배기량 대비 아주 강렬하고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한다. 다만 강한 출력에 비해 브레이킹이 약한 감이 있어 고속주행 시에는 주의해야 할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소프트탑은 10초 만에 오픈된다. 시속 50㎞까지는 여닫을 수 있고, 오픈 했을 때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도 그나마 작은편 이어서 오픈 에어링을 하기에 충분하다. 잠시 깜찍한 TT 로드스터만의 매력에 빠져봤다.

hikim08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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