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CJ 제일제당, 레이싱팀 ‘제일제당 레이싱’ 창단하고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시동

기자 발행일 2016-04-04 09:40:14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레이싱팀 ‘제일제당 레이싱’을 창단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선수 후원 등 다양한 형태로 스포츠마케팅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온 CJ제일제당은 새롭게 창단한 레이싱팀 명을 “제일제당 레이싱”이라고 정하고, 2012년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레전드 김의수 선수(45)를 감독겸 선수로 임명, 공인 100경기 출전의 기록의 오일기 선수(41) 등 20년 이상의 레이싱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을 소속 팀원으로 영입했다.



CJ제일제당 담당자는 “이번 레이싱팀 창단을 통해 ‘제일제당 레이싱’의 경주용 차, 드라이버 유니폼 및 관련 장비 등에 브랜드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중국에서 개최될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2전과 3전에서는 중국 모터스포츠 팬과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팀 창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일제당 레이싱’ 팀의 감독을 맡은 김의수 신임 감독겸 선수는 “지난 10년 동안 친정팀 CJ레이싱팀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시즌 타 팀에는 모범이 되고, 관중들에게는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뜨거운 레이스로 보답하고 싶다” 며 2016년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포부를 밝혔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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