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철저한 화성인 모델 윤선혜의 후배양성 프로젝트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2-11-29 16:30:14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화성인 엑스파일 ‘자체발광 셀프 관리녀’로 출연해 화재를 모았던 전문모델 윤선혜씨를 기억하시나요?

2006년 각종 여신을 컨셉으로 모바일 화보 촬영한 사진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현재 14년 차 전문 프로모델로 활동중인 레이싱모델 윤선혜씨와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레이싱모델 윤선혜씨. 임재철작가 제공


임재철 작가(임재철포토그라피 대표) 사진제공

현재 영화, CF모델, MC 등 방송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출산 후 7년간 기존 레이싱모델로써 공백의 시간을 갖었던 그녀가 내년부터 레이싱모델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서킷(자동차 경기장)을 보다 화려하게 만들어줄 윤선혜씨를 직접 보려면 주말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으면 그녀를 어렵지 않게 만나실 수 있게 됐습니다.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올해 초 화성인 엑스파일 방송 이후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윤선혜씨는 “아침은 꼭 챙겨 먹 돼 저녁은 폭식하지 않아야 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항상 걸어 다니는 습관을 가지라”고 권합니다. 술 담배를 전혀 못하는 그녀는 하루 한 시간씩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6시40분 기상해 종교활동을 시작으로 하루를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간식을 좋아하지 않는 식습관에 규칙적이고 일정한 식사조절과 더불어 저녁은 샐러드만 먹는다고 합니다. 그녀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부터가 몸매를 가꾸는 기본”이라고 강조하더군요.

그녀의 나이는 알게 된 순간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79년생으로30대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172㎝의 늘씬한 키에 몸무게는49㎏(35-24-36).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할 만한 사이즈가 아닌가 싶네요.

6살 아들을 둔 엄마로써 이 같은 몸매를 가꾸기란 정말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녀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만들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내년부터는 더욱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겠다”고 합니다. 현재(사)한국모델협회 레이싱모델 분과장/이사 직을 맡고 있는 그녀는 “현장을 뛰며 모든 활동을 병행함과 동시에 후배를 양성하는 무료교육기관을 추진해 레이싱모델로써 갖춰야 할 자세와 인성 등 강의를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향후 레이싱모델들은 이 기관을 통해 모델 별 기수가 정해지고 매너, 지식, 뷰티 등 레이싱모델의 기본적인 자질을 배우고 익혀 프로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happyyjb@tvreport.co.kr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레이싱모델 윤선혜. 임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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