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화성인 엑스파일 ‘자체발광 셀프 관리녀’로 출연해 화재를 모았던 전문모델 윤선혜씨를 기억하시나요?
2006년 각종 여신을 컨셉으로 모바일 화보 촬영한 사진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현재 14년 차 전문 프로모델로 활동중인 레이싱모델 윤선혜씨와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임재철 작가(임재철포토그라피 대표) 사진제공
현재 영화, CF모델, MC 등 방송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출산 후 7년간 기존 레이싱모델로써 공백의 시간을 갖었던 그녀가 내년부터 레이싱모델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서킷(자동차 경기장)을 보다 화려하게 만들어줄 윤선혜씨를 직접 보려면 주말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으면 그녀를 어렵지 않게 만나실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초 화성인 엑스파일 방송 이후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윤선혜씨는 “아침은 꼭 챙겨 먹 돼 저녁은 폭식하지 않아야 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항상 걸어 다니는 습관을 가지라”고 권합니다. 술 담배를 전혀 못하는 그녀는 하루 한 시간씩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6시40분 기상해 종교활동을 시작으로 하루를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간식을 좋아하지 않는 식습관에 규칙적이고 일정한 식사조절과 더불어 저녁은 샐러드만 먹는다고 합니다. 그녀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부터가 몸매를 가꾸는 기본”이라고 강조하더군요.
그녀의 나이는 알게 된 순간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79년생으로30대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172㎝의 늘씬한 키에 몸무게는49㎏(35-24-36).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할 만한 사이즈가 아닌가 싶네요.
6살 아들을 둔 엄마로써 이 같은 몸매를 가꾸기란 정말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녀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만들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내년부터는 더욱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겠다”고 합니다. 현재(사)한국모델협회 레이싱모델 분과장/이사 직을 맡고 있는 그녀는 “현장을 뛰며 모든 활동을 병행함과 동시에 후배를 양성하는 무료교육기관을 추진해 레이싱모델로써 갖춰야 할 자세와 인성 등 강의를 통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향후 레이싱모델들은 이 기관을 통해 모델 별 기수가 정해지고 매너, 지식, 뷰티 등 레이싱모델의 기본적인 자질을 배우고 익혀 프로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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