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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M3 시승기] 1,719만원부터~ 기대이상 가성비 XM3

    [XM3 시승기] 1,719만원부터~ 기대이상 가성비 XM3

    시승기
    임재범 2020-03-03 23:02:49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월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쿠페형 준중형 SUV ‘XM3’의 엔진 스펙과 세부 가격을 3일 공개하고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사전계약 동시에 인기몰이 중인 XM3는, 고성능 TCe 260(1.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였는데요.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입니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델타 실린더 헤드 적용으로 엔진 경량화와 공간 최적화, 연료효율성까지 모두 충족시킵니다. 시승 결과 복합연비 13.7km/L를 월등히 뛰어넘는 효율성과 전혀 부족함이 없는 주행감성과 펀치력을 보여주더군요.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춰 저공해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답게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DCT 명가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TCe 260 엔진과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수치상 그닥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345kg의 가뿐한 몸무게로 날렵한 몸 놀림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전 트림 기본사양인 패들 시프트를 적용해 운전 재미까지 더했네요. 한편, 1.6 GTe는 CVT와 조합을 이뤄 운전자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여기에 D-스텝(step) 기능을 적용해 자동변속기 느낌도 즐길 수 있으며, 123마력의 출력과 13.4km/L의 뛰어난 연비로 경제성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가 절묘하게 빚어낸 XM3의 실루엣은 세단처럼 날씬하면서도 SUV답게 견고합니다. 충분히 확보한 최저지상고는 SUV에 걸맞은 외관은 물론, 넓은 운전 시야까지 확보됐습니다. XM3는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동급 최상위 수준의 2열 무릎 공간 및 어깨 공간은 뒷좌석 탑승자에게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안겨주고, 동급 최대의 트렁크 용량(513리터)은 SUV 오너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습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소프트 폼 소재와 모던 메쉬 및 헥사곤 데코레이션으로 프랑스 감성의 고급스러움을 더했고요.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적인 세로형 플로팅 타입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는 가독성과 시인성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그동안 르노삼성 제품의 단점으로 여겼던 AVN을 완벽히 보완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기대 이상의 터치감과 반응 속도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XM3에 적용된 9.3인치 디스플레이는 르노 얼라이언스와 동시 개발된 보쉬 제품으로 르노삼성연구소에서 한국형으로 기능 등 세부 세팅된 제품입니다.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의 표면적은 272㎠로 동급 최대의 실면적 사이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옵션으로 구성된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은, 음역 별로 세분화한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됐습니다. 고급진 음질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적당한 사운드였습니다. 이 밖에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과 360° 주차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를 배려했고요. 차체 전후좌우에 장착한 센서로 주차공간을 탐색한 뒤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됩니다. 평행과 직각 및 사선 주차는 물론, 주차공간 탈출도 문제없습니다. 주행모드 별 스티어링 휠과 엔진 반응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에코와 스포츠, 마이센스 등 3가지 주행모드로 멀티센스와 8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는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를 줍니다. 에어 퀄리티 센서와 컴바인드 필터는 미세먼지 등으로 최근 들어 더욱 예민해지고 있는 대기환경 이슈로부터 실내공기를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에어 퀄리티 센서는 실내의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을 40% 이상 저감한다고 합니다. XM3의 또 다른 특징은 르노삼성자동차 최초로 차량 원격 제어기능 기술을 탑재한 점입니다. 이지 커넥트’에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됐습니다. 3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지 커넥트’는 르노삼성자동차가 KT와 제휴해 선보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입니다. 내비게이션 ‘맵인(Map-in) 클러스터 기능’은 운전자가 시야를 분산하지 않고도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SK텔레콤 T-맵을 이용한 완전 통신형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국내최초로 양산차에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 테더링 없이 서버로부터 최신 정보 업데이트와 맵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해상도도 더욱 개선됐습니다. 특별한 사양도 대거 심어놨습니다.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선호도 높은 기능을 전트림 기본사양으로 제공되고요. 동급 최초의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기능으로 가치를 더했습니다.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시스템(RCTA) 등 ADAS 기능도 보강됐습니다. LKA는 차선 가운데를 유지한다기 보다 양쪽 차선과 가까워지만 살찍씩 밀어내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젊은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격을 최우선으로 고려됐습니다. 이날 시승차는 TCe 260 엔진과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주화를 이룬 트랜스미션은 RE Signature 트림으로 썬루프(60만원)만 제외된 2,725만원에 판매될 사양이었습니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 TCe 260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 TCe 260 1.6 GTe 엔진형식 터보 직분사 가솔린 MPi 가솔린 배기량(cc) 1,332 1,598 공차중량(kg) 1,330 (*18” 1,345) 1,300 최고 출력(ps/rpm) 152/5,500 123/6,400 최대 토크(kg.m/rpm) 26.0/2,250~3,000 15.8/4000 전장(mm) 4,570 전폭(mm) 1,820 전고(mm) 1,570 축거(mm) 2,720 윤거(전/후, mm) 1,565 / 1,585 최저지상고(mm) 186 서스펜션(전/후) 맥퍼슨 스트럿 / 토션 빔 브레이크(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디스크 구분 정부 공인 표준 연비 CO2 배출량 (g/km) 복합연비(km/ℓ) 도심(km/ℓ) 고속도로(km/ℓ) TCe 260 7DCT (18") 13.2 11.8 15.3 125 TCe 260 7DCT (17") 13.7 12.2 16.1 120 TCe 260 7DCT (16") 13.7 12.2 16.1 120 1.6 GTe CVT (17") 13.4 12.1 15.4 123 1.6 GTe CVT (16") 13.4 12.1 15.4 123 * 위 연비는 표준모드에 의한 연비로서 도로상태, 운전방법, 차량적재 및 정비상태 등에 따라 실주행 연비와 차이가 있습니다. * 오토 스탑/스타트 적용 시 (공회전 제한 장치)
  • XM3, RSM 돌격 신차 6종

    XM3, RSM 돌격 신차 6종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2-22 13:08:04
    올해 2020년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 6종을 내 놓는다고 밝힌바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모델이 새롭게 개발된 크로스오버 SUV XM3인데요. 지난 2019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XM3 컨셉트카. 거의 그 모습 그대로로 보이죠. 오는 3월 3일 국내 출시를 알립니다. 드디어 출시되네요. 스타일리시하고 가성비(가심비)를 중요시하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제품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동안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라는 거대 공룡과 경쟁하며 현대기아차가 내놓지 않는 차에 주목했고, 아직 채워지지 않은 고객 수요에 집중하며 지금의 성장을 이루었는데요. 르노삼성차가 걸어온 기업의 지속가능성 사례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합니다. 그 예로 지난 2014년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캡처로 판매 중인 QM3를 국내로 들여와 소형 SUV 시대를 열었었죠. QM3는 출시되던 해 1만 8,000대가 팔리면서 그야말로 히트 상품이 됐었습니다. 이후 경쟁모델인 현대 코나와 쌍용 티볼리가 성공할 수 있게 된 발판을 마련해준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는 또 다른 시장에 눈을 돌렸었죠. 바로 ‘부드러운 SUV’입니다. 넉넉한 공간을 즐기며 도심에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SUV를 타고 싶은 수요도 있었는데요.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LPe는 그러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재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볼륨 모델로 자리 잡았는데요. GDe(가솔린)에서 현재는 LPe(LPG)가 판매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르노 마스터 역시 가격 대비 높은 가치로 상용차 시장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 마스터는 국내에 밴과 버스로 출시됐었습니다. 밴의 경우 S의 가격은 2,900만원, L의 가격은 3,100만원. 마스터 버스는 13인승과 15인승으로 구성됐는데요.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으로 안전 사양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경쟁모델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준비중인 6가지 신차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자체 개발한 크로스오버 SUV인 XM3와 르노 2세대 캡처인 QM3 풀체인지 그리고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조에(ZOE)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상품성이 개선된 QM6와 SM6, 새로운 마스터 모델 등 이를 통해 내수 10만 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올해 준비한 신차들만 봐도 르노삼성자동차의 잠재 시장 공략에 기대를 모을 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XM3는 세단의 편안함과 정숙성, SUV의 높은 포지션과 넓은 시야 등의 장점을 함께 담아 한국 소비자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크로스오버 SUV 모델입니다. 준중형 모델로 동급 유일하게 패스트백 스타일로 디자인된 XM3는 날렵한 몸매와 유려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지붕 라인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3가지 엔진사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1.3Tce, 가솔린 1.3리터 터보엔진이죠. 2.0Lpe, 1.6Mpi 전륜구동으로 2,190만원에서 2,970만원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옵션을 모두 넣으면 3천만원 초 중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X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올해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와 수출을 책임질 중요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국내 소형 SUV의 붐을 일으켰던 QM3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유럽에서 캡처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QM3는 르노의 ‘퓨처 투 드라이브 2017~2022’ 전략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인데요. 르노의 최신 디자인과 함께 자율주행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르노 ‘조에(ZOE)’는 벌써 3세대 진화를 마쳤습니다. 조에는 유럽 전기차 시장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오랫동안 상품성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차량인데요. WLTP기준 한 번 충전으로 395㎞를 달릴 수 있어 국내에서도 경쟁력이 예견되고 있죠. 또한, 친환경 차라는 콘셉트에 맞게 실내 곳곳에 22.5㎏의 재생 소재를 사용해 ‘업사이클링(Up Cycling)’을 실현했다고 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차 XM3를 시작으로 신형 QM3, 순수전기차 조에로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며, 주력 모델인 QM6와 SM6의 부분변경 모델 그리고 상용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드러내는 새로운 르노 마스터로 지원 사격을 할 예정”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여전히 잠재 시장을 개척 중이며, 경쟁자들이 따라 할 수 없는 헤리티지와 리소스로 출범 2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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