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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질주..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서킷 질주

    미친질주..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서킷 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04 15:37:27
    7월 29일.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 오전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서킷 시승하기 위해서~ 3억을 훌쩍 넘기는 차를 시승한다는 게 결코 만만하게 생각할 기회가 아니죠. 3억45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옵션 적용에 따라 가격이 확 달라지겠죠. 이날 시승한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타이노어에서 유래돼 에스파냐어로 자리 잡은 단어입니다. 우라칸은 전신인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2014년에 데뷔한 차량인데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라칸의 최강 모델로는 ‘우라칸 퍼포만테’죠다. 우라칸 퍼포만테가 레이싱 트랙을 위한 차라면, 우라칸 에보는 트랙과 일반도로 모두를 겨냥해 개발된 모델입니다. 2세대 아우디 R8 플랫폼을 공유하며 V10 5.2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심었고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DCT가 맞물려 640마력(@8,000rpm)의 최고출력과 61.2kgm(@6,5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와 같은 V10 5.2ℓ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차 느낌입니다. 보다 안락하고 편안해 졌습니다.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데일리카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가다듬었습니다. 솔직히 오전 잠깐 맛본 걸로 우라칸 에보가 전하려는 감성을 모두 느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핵심 기술인 ‘통합 차체 컨트롤 시스템(LDVI)’와 ‘LDVI’의 특성을 짐카나를 통해 몸으로 경험하고 전문 인스트럭터의 설명으로 쉽게 알 수 있었는데요. 차량이 선회할 때 뒷바퀴는 속도에 따라 몸놀림이 민첩해집니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의 방향과 반대로 조향함으로써 회전반경을 줄이게 되죠. 쉽게 말해 유턴각이 아주 짧아집니다.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보다 날렵하고 빠른 움직임을 유도하게 됩니다. 우라칸 에보는 LPI(Lamborghini Plattaforma Intergrata))가 실시간으로 차체의 종, 횡,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과 피치, 요 레이트를 모니터링 합니다. 버전 2.0으로 업그레이 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은 LPI의 입력값에 따라 댐핑을 조절하고,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LDS)은 뒷바퀴 조향과 함께 컨트롤 성능을 높입니다. 64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힘은 코너에서 가속페달을 과격함과 동시에 차체를 날려버리는 힘입니다. 하지만 에보는 실시간 주행상황을 읽어들며 자신을 보호하더군요. 스포츠모드에서 자세제어장치를 해제하자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변신합니다. “드리프트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LPI 덕분에 어렵지 않게 조정이 가능할 정도? 첨단 주행장치가 돋보였습니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연계한 사륜 조향장치로 미끄러짐을 어느 정도 허용하게 됩니다. 덕분에 약간의 오버스티어 슬립을 만들어 간단한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드리프트를 살짝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 세 가지 주행모드로 달릴 수 있는데요. 모드 별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엔진과 스티어링 반응을 비롯해 배기음 톤이 웅장해집니다. 코르사 모드는 패들쉬프트를 조작하는 수동변속만 가능합니다. 차체크기는 길이 4,520mm, 너비 1,933mm, 높이 1,165mm. 납작 엎드려 있죠. 타이어 피렐리 P 제로 앞 245/30R20, 뒤 305/30R20로 달리기 딱 좋은 타이어가 적용됐습니다. 공기 역학적인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하체 등 스타일링 개선으로 효율서이 무려 5배나 좋아졌답니다. 우라칸 실내에서 이전 모델과 차이라면 스위치를 통합한 세로형 8.4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멀티핑거 제스처 컨트롤 터치스크린인데요. 시트, 공조장치, 오디오, 내비게이션, LDVI 컨트롤뿐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 같은 인포테인먼트 연결도 터치스크린 하나로 조절이 된다고 합니다.
  • 슈퍼카 업그레이드는 이거지, V10 슈퍼카 우라칸 에보

    슈퍼카 업그레이드는 이거지, V10 슈퍼카 우라칸 에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7-31 02:16:34
    우라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드디어 국내 출시를 알렸습니다. 3억 4,5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입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가 차세대 V10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Huracán EV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Huracán Performante)의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인데요. 우라칸 에보의 최상의 공기역학 구현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그 결과 드라이빙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합니다. 새로운 전면 범퍼는 차체를 더욱 낮고 당당하게 보이게 만들며, 윙이 통합된 전면 스플리터는 공기역학 효율을 높여 주행성능을 개선했고요. 더욱 커진 입실론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DNA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람보르기니 디자인 DNA인 육각형 디자인은 측면의 윈도우, 신형 휠, 새로운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등에 적용되어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후면 디자인은 우라칸 에보가 지닌 파워와 역동성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냈는데요. 넓고 오픈된, 네이키드 레이스 카 느낌의 후면은 새로운 배기 시스템의 트윈 배기 파이프를 뒷범퍼 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켜 존재감이 더욱 강조됐습니다. 테일램프 상단에 통합된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시켜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이면서 동시에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우라칸 에보의 공기 역학 성능 극대화를 위한 노력은 차체 하부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차체 하부의 형상을 새롭게 다듬어 공기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공기역학적 스타일링 개선을 통해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1세대 우라칸 대비 5배나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은 개선을 통해 더욱 높은 출력을 뿜어내며, 티타늄 흡기 밸브와 개선된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강력하면서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최고 출력 640마력(@8,000rpm), 최대 토크 61.2kg.m(@6,500rpm)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은 1,422 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22 kg/hp에 이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주파합니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를 넘깁니다. 통합 차체 컨트롤 시스템 LDVI(Lamborghini Dinamica Veicolo Integrata) 우라칸 에보에는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새롭게 선보이는 LDVI(Lamborghini Dinamica Veicolo Integrata) 기술을 통해 여러 최신기술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습니다. LDVI의 가장 큰 특징은 우라칸의 역동적 움직임의 모든 것을 통합된 시스템 내에서 완벽하게 컨트롤할 뿐 아니라 차의 다음 움직임과 운전자의 니즈를 미리 예측해 주행 상황에 따른 완벽한 상태로 설정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라칸 에보의 무게중심점에 자리잡고 있는 센서 시스템인 LPI(Lamborghini Piattaforma Inerziale)는 2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더욱 정교해진 LPI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종횡 및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roll), pitch(피치) 및 yaw(요) 레이트를 모니터링한다.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 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Magneto Rheological Suspension)은 LPI의 인풋에 따라 즉각적으로 댐핑을 조절한다. 새로운 첨단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사륜구동 및 토크 벡토링 기술과 결합되어 각 휠에 필요한 최적의 구동력을 전달합니다. 최소한의 스티어링 각으로 코너에서 더욱 우수한 반응성을 제공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Lamborghini Dynamic Steering, LDS)은 후륜 스티어링과 결합되어 낮은 속도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하고 고속 코너링과 최극한의 조건에서 제동할 때 안정성을 극대화 시키게 되는데요. 이 모든 시스템들은 람보르기니의 LDVI가 중앙에서 컨트롤하기 때문에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민첩하면서 반응성이 높은 차를 만들어냅니다.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의 움직임, 기어 변속 정보, ANIMA 컨트롤러를 통해 선택된 주행 모드(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서스팬션의 조건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사륜구동 시스템의 접지력을 예측해 정확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합니다. 여기에 ‘피드-포워드 로직(feed forward logic)’이 결합되어 차가 단순히 빠르게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의도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해 최상의 주행 환경을 예측해 설정하게 됩니다. 스트라다(STRADA) 모드는 민첩한 주행, 스포츠(SPORT)모드는 직관적이며 짜릿한 주행, 코르사(CORSA)모드는 날카롭고 반응성이 높으며 레이스 트랙과 같은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짜릿한 주행을 보여줍니다.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앙 콘솔에 위치한 새로운 8.4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의 멀티핑거 제스쳐 컨트롤을 통해 손끝으로 커넥티비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시트, 온도와 LDVI 시스템의 현황과 같은 차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애플 카플레이 (Apple CarPlay)등과 같은 모든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렐리 P 제로(Pirelli P Zero) 타이어와 함께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20인치 에지르 (Aesir) 림이 탑재됐습니다. 실내 요소는 새로운 에보만의 에보 트림을 알칸타라와 가죽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란치오 드리오페(Arancio Dryope) 색상의 디테일로 차체 톤과 매칭됐습니다. 우라칸 에보의 실내와 실외 모두 모든 스펙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유광 블랙과 차체 색상으로 된 다양한 스타일 팩(Style Pack)과 같은 여러 새로운 옵션뿐 아니라 오너들이 사실상 아무런 제한 없이 자신의 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매니저인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는 “우라칸 에보는 진화에 대한 정의 그 자체이자 세그먼트의 한계를 재 정립하는 모델”이라며, “우라칸 에보는 놀라울 정도로 운전하기 쉬우면서도, 모든 환경에서 최고의 반응성과 감각적이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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