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문화 속 제네시스의 첫 공도 주행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력
모터스포츠와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아우르는 브랜드 비전
제네시스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열린 대표 자동차 문화 행사인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 주행을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이 행사는 2024년 처음 개최되었고, 디자인 스튜디오 보로메오 데 실바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레이스 서비스가 공동기획한 자동차,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행사로, 약 9km 길이의 산악 도로에서 참가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을 감상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입니다. 기록 경쟁보다는 운전의 즐거움과 자동차 문화를 나누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제네시스는 이 자리에서 유럽 무대 첫 공도 주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해 프랑스 르 카스텔레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공개된 미드십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고성능’ 비전을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반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 루프 알 할리 사막에서 선보였으며, 오프로드 레저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입니다. 두 모델은 극명히 대비되는 성격을 지니면서도 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각각 고성능 스포츠카와 오프로드 모델에 맞게 확장해 표현했습니다. 특히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가 유럽 무대에서 직접 운전해 공개됐으며, 고성능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기술력도 함께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GMR-001 하이퍼카와 박스 버기 콘셉트도 전시돼,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부터 미래 혁신 모빌리티까지 폭넓은 개발 역량을 갖춘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올해 ‘뚜또 베네 힐클라임’ 프로그램에서 처음 진행된 공도 주행 공개를 통해 제네시스는 유럽에서 단순한 고급 브랜드가 아닌 모터스포츠와 혁신을 결합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과거 행사에서도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힐클라임 주행을 안드레 로테러가 담당해 현장과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행사 역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네시스가 유럽 자동차 문화 속에서 그동안 쌓아온 디자인과 기술, 성능이라는 삼박자를 앞세워 프리미엄 고성능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럭셔리 고성능’과 ‘역동적 우아함’은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