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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도적인 1,156마력 슈퍼 SUV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

    압도적인 1,156마력 슈퍼 SUV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6-03-20 15:24:15
    1,156마력 제로백 2.5초.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2025년 총 10,746대 인도, 전년 대비 29.7% 성장 포르쉐코리아 전동화 리더십 본격 가동
    포르쉐코리아가 3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6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한국 시장 전략과 함께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Electrification, Driven by Value over Volume’을 주제로, 브랜드의 전동화 리더십을 강화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포르쉐코리아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지난해 총 10,746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29.7% 성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아네 초른 포르쉐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은 "포르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 파워트레인 비율이 내연기관 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8%, 순수 전기차 34%라는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구축했고, 전동화 모델 비중은 62%에 달하며 한국 시장이 전동화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브랜드 경험 강화 등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포르쉐는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전략을 유지합니다. 상반기에는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카이엔 일렉트릭과 함께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 모델에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적용된다는 점은 기술적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모델은 단연 '카이엔 일렉트릭'이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SUV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슈퍼 SUV’의 영역을 제시한다 점인데요.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SUV 카이엔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고성능 순수 전기 SUV로, 포뮬러 E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회생 제동 시스템을 탑재해 슈퍼 스포츠카에 견줄 만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터보 모델의 경우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1,156마력, 최대토크 153kg·m의 강력한 힘으로 0→100km/h 가속이 단 2.5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60km/h에 이릅니다. 성능뿐 아니라 실사용 영역에서도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113kW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장거리 주행과 빠른 충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S 모델 기준 10%에서 80%까지 약 1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확보해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 성격을 갖췄습니다. 라인업 역시 전략적으로 구성됩니다. 기본형과 터보 모델 사이에 위치한 카이엔 S 일렉트릭은 544마력(오버부스트 666마력)의 출력과 3.8초의 제로백 성능, 최대 653km 주행거리(WLTP 기준)를 갖춰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이룬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입니다.또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 브랜드 고유의 주행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전기차에서도 ‘포르쉐다운 주행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관은 포르쉐 특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실내에는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플로우 디스플레이(Flow Display)’가 적용되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인화 옵션도 다양해 13가지 외장 컬러, 9가지 휠 디자인, 12가지 인테리어 조합 등 사실상 무한한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 6,380만원이며, 국내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6년에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상반기에 신형 911 터보 S, 마칸 GTS, 하반기 카이엔 일렉트릭과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순수 전기 포르쉐 모델에는 한국 제조사의 배터리 셀이 탑재되어 품질과 안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네트워크 확장과 애프터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제주에 새 포르쉐 센터를 개장하고, 서울 일산 센터는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로 전환하며 영등포에는 서울 서부권 최대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준비 중입니다.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는 두 배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도 늘려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디지털 서비스에서는 고객 맞춤형 ‘PTS(Paint to Sample)’ 웹사이트의 한국어 전환, 삼성카드와 협업한 포르쉐 오너 전용 제휴카드 출시로 차량 소유부터 충전, 라이프스타일까지 통합 혜택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포르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확대와 10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 ‘포르쉐 바이브 서울’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도 올해 ‘파트너 투 소사이어티’ 방향성 아래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 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이어갑니다. 포르쉐 AG 해외 신흥 시장 총괄 크리스티아네 초른은 한국이 전 세계 5대 시장이자 전동화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 개인화 경험 전반을 더욱 정교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공식 공개된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가 전동화를 향한 확고한 의지와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로,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한국 고객들의 까다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용 배터리 셀 적용, 맞춤형 개인화 옵션, 탁월한 충전 기술과 주행 성능을 결합했음은 물론, 포르쉐만의 감성을 잃지 않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신차 공개를 넘어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전략 속에서도,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드러난 방향성은 분명했습니다. 전기차는 더 이상 효율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압도적인 성능과 감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퍼포먼스의 기준이라는 점과 그 기준을 가장 강렬하게 제시한 모델이 바로 '카이엔 일렉트릭'임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자리였습니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 전략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 중심의 다양한 투자로 한국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도약을 이어갈 계획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 달릴수록 나무가 자라나는 곳, ‘포레스트런 2025’에 다녀오다

    🌳 달릴수록 나무가 자라나는 곳, ‘포레스트런 2025’에 다녀오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5-19 16:31:07
    “10분 만에 마감됐다고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 참가 신청 접수가 열렸다는 소식에 클릭을 눌렀던 건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그런데 접속하자마자 ‘마감’이라는 글자가 떠 있었다. 마치 인기 콘서트 티켓을 놓친 듯한 아쉬움. 그러다 운 좋게 추가 모집 공지를 통해 참가 기회를 얻었다. 그렇게 나는 5월 17일, 여의도 공원에 있었다. 아침 공기와 함께, 5천 명이 만든 초록 물결토요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공원은 일찍부터 북적였다. 모두 ‘포레스트런’ 공식 러닝 셔츠를 입고 10km 완주를 위한 스트레칭 중이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었다. "1인 1기부", 즉 참가자 한 명당 한 그루의 나무가 기부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5천 명이 달려 5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10년 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나무는 3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한다. 놀라운 건 러닝 누적 거리. 전 세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린 거리는 747만 km 이상, 지구를 약 186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마라톤, 숲을 위한 발걸음코스는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km.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한 이 캠페인은, 달릴수록 공기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다. 숨이 차오를수록 마음은 더 가벼워졌다. 이건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사실이 머릿속에 떠올랐기 때문이다.결승선에 도착하자, 내 기록이 새겨진 레코드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바로 옆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되어 있었고, 실내엔 Bang & Olufsen의 프리미엄 오디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단순한 신차 홍보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장치 같았다. 체험 부스, 러닝 이상의 즐거움행사장 곳곳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뷰티존, ▲파리바게뜨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소개, ▲슈퍼빈의 AI 자원순환 체험 등, 단순한 마라톤 이상의 경험이 가득했다.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아이오닉 포레스트’ 체험존. 숲이 조성된 지역, 나무가 심어진 수량과 종류, 생물다양성 증진 효과 등 숲이 만들어낸 긍정적 변화들이 시각적으로 전시돼 있었다. 10년의 기록, 그리고 새로운 이름 ‘포레스트런’이 캠페인은 2016년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포레스트런’으로 이름을 바꿨고, 더욱 뚜렷한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히 오래 달리는 것이 아닌, 달림으로써 ‘숲을 만든다’는 의미다.현대차 정유석 부사장은 기부식 현장에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포레스트런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모두, 작은 숲을 심었다완주 후 받은 작은 나무 배지에는 ‘I ran for the forest’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나 하나쯤이 뭐가 달라질까 싶지만, 이 날 함께 달린 5천 명이 각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그 작은 행동이 울진 산불 피해지 복원, 국내외 도시숲 조성으로 이어진다니, 뿌듯함이 밀려왔다.포레스트런은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다. 달림을 통해 숲을 만들고, 함께 걷는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경험이다. 내년에도 또 달리고 싶다. 그리고 더 많은 나무가 심어지길 바란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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