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아자동차가 수출명 카덴자(K7), K900(K9), 스포티지, 세도나(카니발)이 2/4분기(4월~6월, 3개월간) 총 2만 346 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중고차 판매를 기록했다.
오토데이터(Autodata)에 따르면 CPO(최초등록일 기준) 중고차 판매 보고서에서 ‘기아자동차는 전년 대비 7.8 %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J.D.파워(JD Power)의 2 년 연속 초기품질지수(*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브랜드로 인정 받았습니다.
*IQS는 소유한지 90일이 경과한 신차를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로, 차량 100대 당 몇 건의 문제점이 발생했는지에 관한 결과를 나타낸다.
오토트레이더(Autotrader)의 분석가 미셸 크레브스(Michelle Krebs)는 "기아자동차는 CPO(Certified Pre-owned) 차량 판매에 있어 최고의 한해다. 기아는 미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고, 유명 경쟁사 중 일부를 앞질렀다”며 “이 같은 결과는 오프리스 차량이 가능해졌고, 기아는 오토리스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중고차판매 딜러 그룹인 JM&A Group에 의해 운영되는 기아차의 CPO 프로그램은 주행거리 60,000 마일 미만인 5년 이상인 기아 차량만 수락하고 모든 차량은 기아 자동차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면밀한 150 포인트 품질보증 검사를 받은 차량만 판매된다.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