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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EV 파워트레인 활용한 공용 충전시스템 개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7-06-02 16:36:1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獨 부품업체 콘티넨탈은 충전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충전기에 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공용 충전시스템인 ‘AllCharg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llCharge 시스템은 모터와 인버터로 구성된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전류를 조절하는 AC/DC 컨버터를 탑재시켜 배터리에 공급되는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AC 단상, AC 3상 완속충전기와 DC 급속충전기 등 모든 충전기에서 항시 최대출력(800V, 350kW)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5분 충전시 150km 주행 가능하다.

또한 AllCharge 시스템은 전기차의 배터리 전력으로 휴대전화, 노트북, 전동드릴 등 전기장치를 충전할 수 있는 V2D 기술로도 활용가능하다.

콘티넨탈은 AllCharge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가의 급속충전기 설치비용, 차량에 맞는 충전소 위치 파악, 충전시간 등 전기차 이용문제를 AllCharge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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