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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로 얼굴 성형한 코란도C 출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7-01-04 16:52:1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트랜드에 맞춰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C를 새롭게 선보였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출시행사와 동시에 판매 시작을 알렸다.



New Style 코란도C(이하, 뉴 코란드C)는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했다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뉴 코란드C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하고,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뉴 코란드C는 2열 풀플랫(full-flat) 바닥공간을 비롯해 넓고 편리한 공간은 물론 스마트 AWD 시스템과 풀타입(full-type) 서브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춰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되어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Dynamic Motion’을 기조로, 견고하고 강인한 정통 SUV의 이미지를 트렌디한 스타일로 새롭게 구현함으로써 ‘코란도 시리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 ‘5세대 코란도’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전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경을 통해 역동적 볼륨감을 강조했다. 쌍용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서 핵심적인 숄더윙(shoulder-wing) 그릴은 헤드램프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선을 이루며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하단부 에어인테이크 그릴은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 조화롭게 연결해 전면부에 통일성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DRL)은 개별적으로 이너렌즈(inner lens)를 적용한 11개의 고휘도 LED를 적용해 시인성이 확보됐다.

리어범퍼를 핵심 포인트로 한 후면 디자인은 역동성이 더욱 강화됐다. 확장된 투톤 리어 범퍼는 오프로더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듀얼 테일파이프와 어우러졌다.

신규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은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포크 디자인으로 날렵한 사이드 가니시라인과 더불어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측면 디자인이다.





실내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스티어링휠을 비롯해 소재와 패턴을 새롭게 적용됐다.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감성품질을 강화했다. 스티어링휠은 운전자의 손에 밀착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을뿐 아니라 오디오, 크루즈 컨트롤 등 모든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버튼이 구성됐다.

특히, 대시보드에 지오메트릭 패턴그레인을, 도어 트림에는 입체감 있는 카본 패턴을 각각 신규 적용하여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으며, 2열 시트 폴딩 시 평평한 적재공간이 만들어져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건을 적재 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또한, 스마트폰과 HDMI 연결을 통해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적용되며, 하만(Harman) 그룹의 인피니티(Infinity)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옵션 사양) 됐다.



판매가격은 ▲KX 2,243만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2,713만원 ▲DX 2,877만원 ▲Extreme 2,649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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