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온 가족이 즐기는 레이싱,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 KIC에서 개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6-04-30 09:19:38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5월 1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 대회이다.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4년 시작되어, 2016시즌에는 총 6번 경기를 개최한다. 자신의 자동차에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참가절차를 따르면 누구나 쉽게 출전할 수 있다.



1일 영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타임트라이얼 7개 클래스와 스프린트 3개 클래스, 드리프트 1개로 총 11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 중 스프린트는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타임트라이얼은 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을 공략해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자를 정하기 때문에 초중급자가 참여하기 좋다.

서킷에서 주말을 보내는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거북이 레이스’에서는 누가 더 느리게 운전하느냐에 따라 우승자를 정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모터스포츠를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선수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그리드 이벤트와 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의 보조석에서 서킷을 경험하는 택시타임, 그리고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경기에 처음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킷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라이선스와 서킷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슈퍼챌린지에서는 토요일, 일요일 서킷에서 라이선스 교육을 진행한다. 때문에 처음 참가하는 아마추어 레이서도 오전에 라이선스 과정을 거쳐 바로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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