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기아 더 뉴 카니발, 정교함을 더하다 8단 자동변속기, 드라이브 와이즈 등 추가한 NO.1 미니밴

기자 발행일 2018-03-13 10:46:0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기아차는 13일, BEAT 360에서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더 뉴 카니발을 런칭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출시된 모델은 기존 카니발의 내 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115X1,985X1,740, 휠베이스 3,060mm로 기존 카니발과 동일하지만 스타일 변경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프런트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였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사이드는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길게 이어진 스포티한 벨트라인에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리어는 프런트와 동일하게 구성된 입체적인 범퍼,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국내 미니밴 시장 95%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 자리잡은 더 뉴 카니발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공간의 실용성에 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했고, 클러스터의 글자체 및 그래픽을 개선해 시인성과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특히,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하고, 탑승자와 쓰임새의 특성에 맞도록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해 공간활용성을 최적화하고 있다. 7인승 리무진 모델의 경우 탑승객의 머리 및 목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윙아웃 헤드레스트와 다리를 편하게 걸칠 수 있는 레그서포트 기능이 탑재돼 최상의 안락함을 만들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갖추고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 R2.2 디젤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힘을 낼 수 있는 3.3 GDI가 적용된다. 특히,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R2.2 디젤 엔진은 11.4km/ℓ(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은 8.2km/ℓ를 보여준다.



더 뉴 카니발은 첨단 안전 사양을 다수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을 신규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대표 미니밴 답게 더 뉴 카니발에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우선,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했고,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2열 220V 전원 인버터,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후석 탑승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여기에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탑승객들에게 여유로운 공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이도록 했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원, 프레지던트 4,110만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원이며,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82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원이다. 또한,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원, 프레스티지 3,39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온라인 신청 고객 중 추첨으로 320가족을 선발해 더 뉴 카니발 시승 체험 이벤트인 ‘아빠와 함께하는 봄꽃 로드! 3박 4일 주말 시승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