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닛산은 2020년부터 실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사의 최신자율주행기술, ‘프로파일럿(ProPILOT)’이 적용된 시제품 차량을 도쿄 공공도로에서 시연했다.
닛산은 이번 시연에서 보다 개선된 인피니티(INFINITI) Q50 스포츠 세단을 활용, 차세대 프로파일럿기술을 테스트했다. 프로파일럿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목적지만 설정하면 차량이 알아서도심 도로 및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최신 자율주행기술이다.
한편, 닛산은 이번 자율주행차량 시연에 앞서 고속도로에서 단일차선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 프로파일럿기술이 탑재된 배출가스 없는 신형 닛산 리프(New LEAF)를 출시했다. 앞으로 닛산은 세레나(Serena), X-트레일(X-trail), 로그(Rogue)등 프로파일럿 기술이 탑재된 모델 라인업을 서서히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