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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렉서스의 힘, 스포츠세단 GS의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기자 발행일 2016-06-20 00:38:31

남다른 다양성과 ‘렉서스의 힘’이 GS 존재의 이유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렉서스 브랜드의 럭셔리 투어링 세단 신형 GS가 미디어시승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17일 오전 렉서스코리아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LEXUS Amazing E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최근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출시를 알린 신형 GS F를 포함해 신형 GS라인업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이는 그 동안 정숙성만 강조됐던 렉서스에 대한 이미지를 더해 서킷 체험을 통해 퍼포먼스 성능까지 갖춘 GS모델의 제품력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 날 용인서킷은 렉서스 뉴 GS 원메이크 레이스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경쾌한 엔진배기음이 끊임없이 서킷에 울러 퍼졌다. 렉서스 신형 GS200t와 GS350, GS450h, GS F 등 총 4종의 GS라인업으로 짜릿한 서킷 질주를 경험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신형 GS 상품설명에 이어 신형 GS 4개 모델로 서킷을 질주하며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경험하고 모델 별로 달리한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어서 렉서스브랜드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인 NX300h와 RX450h로 짐카나 주행을 통해 주행성능과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짐카나 주행은 많은 이들의 관심 대상 종목이었고, 안전요원들의 정확한 안내와 교육하에 진행됐다.



렉서스는 시승 자체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시승은 인스트럭터(전문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고, 메인 서킷에서는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통해 스티어링 휠의 반응과 코너링, 핸들링 및 브레이크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이날은 30도 가까운 날씨에 서킷은 더욱 뜨겁게 달궈진 상태였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킷을 질주했지만 뉴 GS모델들의 한계와 싸움에서도 큰 고장 없이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렉서스 신형 GS라인업 차량은 외관은 비슷한 형태를 가졌으나, 4개의 차종(GS200t와 GS350, GS450h, GS F) 모두 전혀 다른 성격과 특성을 지닌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뉴 GS200t는 NX, IS, RC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소개되는 2.0리터 터보엔진으로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조합한 터보장치다. 터보랙을 없앤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함께 저rpm에서 고rpm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가속성능을 실현해 1,650rpm에서 4,400rpm구간에서 35.7㎏.m의 최대토크와 245마력의 최고출력의 힘을 갖췄다.





뉴 GS350에 적용된 V6 3.5리터 엔진은 차세대 연료 분사 방식인 D-4S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듀얼 VVT-I, 수냉식 배기 매니폴드 일체형 실린더 헤드를 적용해 배기 냉각기능이 향상됨과 동시에 8단 SPDS (Sport Direct Shift)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변속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연비향상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과 출력을 높이고 강력하 파워와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 및 배출가스의 저감과 친환경 성능 개선이 특징이다. 38.7㎏.m의 최대토크와 31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뉴 GS450h는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전용엔진으로 앳킨슨 사이클과 듀얼 VVT-I 밸브 매카니즘을 접목시켜서 개발된 3.5리터 V6 D-4S(포트+직분사 병용) 엔진으로 고출력 전기모터를 장착해 고속에서도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높은 토크로 경쾌한 드라이빙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고연비와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차량이다. 총 시스템 출력 343마력, 최대토크 35.5㎏m 성능을 갖췄다.



퍼포먼스를 강조한 렉서스의 고성능 모델인 GS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서 최고출력 473마력, 최대토크 53.7㎏.m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일품이다. 8단 SPDS (Sport Direct Shift)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고 변속충격과 응답성이 항상 됐고, 효율적인 8단 변속기로 퍼포먼스와 연비 향상을 만들어냈다. 인테리어는 ‘F’ 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F 전용 스포츠시트와 스티어휠, 기어봉, 알루미늄 페달, 스커프 플레이트로 강하고 세련된 이미지 강조한다.





렉서스코리아 김성환 차장은 “연비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모두 잡은 렉서스 ‘뉴 GS450h’를 비롯해 GS시리즈는 총 4가지는 다양한 모델라인업으로 한국시장에 출시됐다”며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되면서 GS350의 변신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엔트리 모델로 다운사이징 엔진인 GS200t와 GS의 고성능모델인 GS F가 추가되면서 GS시리즈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LEXUS Amazing Experience Day2016)’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GS라인업이 더 많은 고객에게 노출만 잘 된다면 머지 않아 GS라인업은 렉서스의 대표 상품으로써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용인=임재범, 김혜인 기자 hikim08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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