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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뉘르브르크링 24시간 레이스서 모든 출전차량 완주 성공

기자 발행일 2016-05-30 08:02:52
i30, N브랜드 제품 탑재하고 쾌조의 질주

(Nürburgring)현대모터 유럽법인 테스트 센터… N브랜드 뉴 모델을 라인업 준비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 i30가 N브랜드를 통해 독일 뉘르브르크링(Nürburgring) 24시간 레이스(1랩=25.378km)에 도전해 완주만을 목표로 쾌조의 드라이빙을 펼쳤다.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에 출발을 한 현대 i30 N(No 102, 알렉산더 코펜(A. Koppen), 로리 펜티넨(R. Penttinen), 브로노 베우렌(B. Beulen), 마이클 보허(M. Bohrer))는 출발과 함께 순조로운 레이스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로 SPT2 클래스에, i30 2.0 터보 모델로 SPT3 클래스에 출전하면서 역량을 발휘했다. 출발 이후 현대차의 모든 차량이 클래스 별 상위권에 들어섰다. 전체 순위에서도 전체 160여대 가운데 참여한 100위권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첫날 폭우와 우박이 떨어지는 날씨로 인해 많은 차량이 코스에서 미끄러지면서 리타이어해 어려움을 겪었었었다. 4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했다. 드라이 타이어를 끼고 출전했던 상위권 팀들은 코스에 멈춰서면서 우승 후보를 점 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했었다.





SPT3에 출전한 현대 i30 2.0 터보와 i30 1.6 터보, 그리고 SPT2에 출전한 현대 벨로스터 터보는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안개가 앞을 가리긴 했지만 야간에 접어들면서 레이스는 더욱 힘겨운 레이스로 야간 레이스가 시작됐다. 드라이버들에게는 별 다른 어려움이 없는 듯 고독한 어둠과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Nürburgring)현대모터 유럽법인 테스트 센터… N브랜드 뉴 모델을 라인업 준비


첫 출전에 완주를 목표로 한 현대 i30 2.0터보 모델의 경우에도 야간 레이스도 순조로운 드라이빙을 펼치고 있었으며, 벨로스터 터보도 상위권에 들어서면서 포디움까지도 들어설 수 있는 위치에 섰다. 때문에 야간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레이스 전략으로 집중됐었다.

뉘르부르크링(독일)=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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