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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로 한걸음 더

기자 발행일 2016-05-21 18:47:0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과 함께 송도 도심서킷에서 21일에서 22일까지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송도 도심서킷 경기는 국내 처음으로 도심 나이트 레이스를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과 함께 송도 도심서킷에서 21일에서 22일까지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송도 도심서킷 경기는 국내 처음으로 도심 나이트 레이스를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SF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메이커로서 다양한 자동차 문화 형성을 지원하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3년부터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 및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는 물론 해외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경기가 KSF다.

지난 2003년 25대의 경주차로 시작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은 기아 세라토가 추가돼 2006년 스피드 페스티벌로 명칭이 바뀌었다. 기아 세라토는 다시 포르테로 차종이 변경됐고,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게 되면서 저변확대는 물론 새로운 자동차 레저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관심을 얻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과 함께 송도 도심서킷에서 21일에서 22일까지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송도 도심서킷 경기는 국내 처음으로 도심 나이트 레이스를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1년부터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Korea Speed Festival)로 대회의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태어났다. 대회명뿐만 아니라 프로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이 가세하고,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온 클릭을 퇴역시키면서 아반떼MD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마추어에서 프로 레이싱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아마추어와 프로를 연결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가 신설되었고, K3쿱으로 다시 한 번 차량이 변경됐다. 여기에 올 시즌에는 아반떼 클래스에 5월 초 시장에 선보인 아반떼 스포츠가 원메이크 레이스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2014년부터 송도 도심서킷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또 다른 장르를 만들었다. 올해로 세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점점 그 규모와 깊이를 더한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 하게 된 송도 도심서킷 레이스는 올해 시즌은 또 다른 스타일인 나이트 레이스로 경기가 펼쳐진다.

송도(인천)=김혜인 기자 hikim0817@naver.com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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