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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연 선수, 아베오 슈퍼클래스서 예선 1위 차지

기자 발행일 2016-05-01 14:03:14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엑스타 슈퍼챌린지 2라운드 아베오 슈퍼 클래스 (스프린터)경기에서 Tocon power Lap 원상연(아베오 1.4T)이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서킷에서 열린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2라운드’ 아베오 (AVEO SUPER) 클래스 예선경기에서 원상연이 1위를 차지해 2라운드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27도가 넘나드는 날씨에 치러진 아베오 슈퍼 클래스 예선에서 원상연은 2랩 째 1분 34초998로 베스트랩을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결승 1 그리드를 확정 지었다.





2위에는 김민철(TOD)이 1분 35초427로 2그리드를 확정했고 그 뒤로 박상준(다이노K), 김태호(코드.R 레이싱팀)이 결승선에 올랐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곽지훈은 컨디션 난조인지 원상연과 1초 이상 차이가 난 1분36초410(7랩)으로 5그리드를 확정했다.

총 13명이 출전한 아베오 슈퍼 클래스 예선에서 상위 입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팀 프리모/ 뮤토(Team Primo / Muto)의 이지후는 영암 상설서킷 첫 레이스인데도 1분 37초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이지후는 카트와 포뮬러를 통해 기본기를 쌓은 드라이버다. 이날 2라운드 예선에서 그는 7위를 기록했다.





결승에서는 지난 개막전 우승자인 곽지훈과 2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원상연의 선두 경쟁은 무더운 날씨 만큼 뜨거울 것이라 예상한다. 13랩으로 열리는 결승 경기는 오후 1시 40분 스탠딩 스타트로 진행된다.

엑스타슈퍼챌린지대회 클래스 중 박진감 넘치는 클래스는 한국지엠 쉐보레 아베오 원메이크 클래스다. 올해부터 KIC CUP에 귀속되지 않고 슈퍼챌린지와 함께한다. 작년과 달리 아베오를 A(상위클래스)와 B(하위클래스)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영암(전남)=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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