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팀 뮤토 이지후 선수, 기회 놓치지 않겠다

기자 발행일 2016-05-01 13:46:1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지난해 아베오원 시즌챔프를 기록하며 레이싱팀으로써 자리를 다져가고 있는 '팀 MUTO'를 만났다.

팀 PRIMO/MUTO는 2014년 슈퍼레이스 v720클래스로 시작한 3년차 레이싱팀으로 넥센 스피드레이싱 J5레이싱팀 메인터넌스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해는 4대의 차량으로 출전한 팀 MUTO는 올해 엑스타챌린지에는 아베오 챌린지 클래스에 김성욱 선수와 아베오 슈퍼 클래스에 이지후 선수 두 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총 13명이 출전한 아베오 슈퍼 클래스 예선에서 상위 입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팀 프리모/ 뮤토(Team Primo / Muto)의 이지후는 영암 상설서킷 첫 레이스인데도 1분 37초대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이지후는 카트와 포뮬러를 통해 기본기를 쌓은 드라이버다. 이날 2라운드 예선에서 그는 7위를 기록했다.



이지후 선수는 “일본에서 포뮬러 클래스에서 경기를 참가하고 5년만에 다시 핸들잡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박스카 스프린트 레이스는 처음이고 어렵게 기회가 생긴 만큼 열심히 해서 꼭 포디움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 대회다.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4년 시작되어, 2016시즌에는 총 6번 경기를 개최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 경기는 6월 1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영암(전남)=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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