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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결승, J5레이싱팀 2, 3위 선전

기자 발행일 2016-04-25 13:41:0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가운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1라운드(이하 넥센스피드 레이싱)’ 경기 R300 클래스에 출전한 원정민& 정연익 선수의 J5레이싱팀의 단합과 선전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V-SUV 차량들이 벌이는 스프린트 레이스인 엔페라 R300 클래스는 직전에 펼쳐졌던 엔페라 GT300 클래스/엔페라 BK 클래스 통합전과는 사뭇 다른 양산으로 진행되었다. 엔페라 GT300 클래스/엔페라 BK 클래스 통합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면 엔페라 R 300 클래스에 출전한 선수들은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순위를 유지한 상태에서 포디움을 향해 자기 페이스를 앓지 않고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4번 그리드에 있던 이동호는 순식간에 원정민(J5 Racing Team)과 정연익(J5 Racing Team)을 제치며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이동호는 경기초반부터 1위 문은일을 추격해 나갔다.





이변은 2랩 째 일어났다. 문영일이 1코너에서 리타이어하면서 이동호가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이동호, 원정민, 정연익이 선두그룹을 형성하면서 큰 변화 없이 레이스를 이어갔고 중간 그룹을 형성한 김범한, 민수홍, 이선호도 레이스 초반만 경쟁 레이스를 펼치며 순위 변동 없이 레이스는 마무리 됐다.





결승 초반 4그리드에서 출발한 이동호는 경기초반 원정민과 정연익을 제치고 단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25분33초48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원정민(J5 Racing Team)이 25분38초922를 기록하면서 2위로 체커기를 받았고 3위는 25분42초 762를 기록한 정연익(J5 Racing Team)이 차지했다.
2라운드는 5월 2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인제(강원)=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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